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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와 함께하는 4월 추천 신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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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4. 4. 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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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와 함께하는 4월 추천 신작 영화

연이은 봄 날씨에 몸도, 마음도 나른해지는 4월! 봄바람처럼 우리의 마음 설레게 하는 신작 영화와 함께 SK브로드밴드 Blog지기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헐리우드 대작부터, 증권가의 위험한 소문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영화 그리고 1840년 미국의 노예제도를 담아내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영화까지! 따뜻한 4월, 보다 다양한 라인업의 영화들이 B tv에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영화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가득 채워줄지, 지금부터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혁명의 불꽃이 될 거대한 생존전쟁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

<2013. 11. 21 개봉 /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 /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출연>

헝거게임 1

영화 ‘헝거게임’은 2008년 첫 시리즈 출간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47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어, 3,650만 독자를 열광시킨 도서 [헝거게임]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이 도서는 수잔 콜린스가 쓴 영 어덜트 SF 소설로, 빌 게이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도서’로도 유명한데요. 이 밖에도 아마존 베스트 셀러 1, 2, 3위 동시 석권, 2010년 올해의 책 선정, 3년 연속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등극 등 수 많은 기록을 세운 베스트 셀러 소설입니다. 뿐만 아니라 도서의 선풍적인 인기만큼, 영화 ‘헝거게임’ 역시 압도적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화려한 영상과 세련된 연출로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1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 이어, 2013년 11월 21일 두 번째 시리즈인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력한 스토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B tv에서도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헝거 게임 2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 영화의 구조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이 시민을 억압해오던 정부의 불평등적인 사회 구조를 설명하는데 주력했다면, 후속작인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기존의 불평등적 사회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혁명의 불꽃이 점화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민과 정부의 대립 그리고 혁명의 도화선이 될 주인공 캣니스의 헝거게임에 주목하여 영화를 감상한다면,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주된 스토리는 각 지역의 대표들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죽이는 ‘헝거게임’의 지난해 공동 우승자인 캣니스(제니퍼 로렌스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헝거게임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 권력을 위협하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가 된 혁명의 불꽃 캣니스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 재출전을 그녀에게 강요하는데요. 역대 최강 우승자들이 한데 모인 헝거게임에 참여하게 된 캣니스는 판엠의 음모 속에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의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모두의 미래를 짊어지고 생존 게임을 벌여야 하는 캣니스. 과연 캐피톨의 검은 음모에서 벗어나, 모두를 구원하는 혁명의 불꽃이 될 수 있을까요?

헝거 게임 3

전세계 39개국 박스오피스 1위, 사전 예매율 역대1위, 7억 불의 흥행 신화! 더욱 화려해진 액션신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과연 전작의 아성을 뛰어 넘어, 새로운 감동과 울림을 우리에게 선사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B tv에서 함께 확인해보세요!

 

보이지 않는 실체를 향한 숨막히는 추적 < 찌라시 : 위험한 소문>

찌라시 위험한 소문 포스터

<2014. 02. 20 개봉 / 김광식 감독 / 김강우, 정진영 출연>

찌라시 위험한 소문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실체 없는 소문의 근원, 증권가 찌라시! 모두 한번쯤은 들어 봤지만, 소문의 현장을 직접 목격한 이는 거의 없는데요. 이렇듯 보이지 않아 더욱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증권가 찌라시를 대한민국 영화 최초의 소재로 사용해 세간의 이목을 모은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찌라시: 위험한 소문>입니다. 이 영화는 올해 2월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현재 영화관에서도 상영 중인 영화인데요. 4월 신작으로 특별 편성되어 이제 B tv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어느 날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범죄 추격극입니다. 가진 것은 없지만, 사람 보는 안목이 뛰어나며, 끈질긴 집념을 타고난 열혈 매니저 우곤이 영화의 주인공인데요. 그는 자신만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여배우를 성공시키기 위해, 밑바닥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하지만 여배우를 둘러싼 대형 스캔들이 터지고, 이에 휘말린 우곤의 여배우는 결국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딴거, 뿌린 놈 누구야?” 그는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는 한 줄의 증권가 찌라시 때문에 자신이 힘들게 쌓아온 모든 것을 잃게 되자, 직접 찌라시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곤은 전직 기자 출신이지만, 지금은 찌라시 유통업자가 된 박사장(정진영)과 불법 도청업계의 레전드로 알려진 백문(고창석)을 만나게 되는데요. 우곤은 이들을 통해 찌라시의 정보가 생성되고, 업자들에 의해 유통되어 사람들에게 소비되는 은밀한 증권가 찌라시의 세계에 다가서며, 그 실체를 파헤치고자 점점 더 파고들게 됩니다. 여기에 피도, 눈물도 없는 해결사 차성주(박성웅)까지 등장하며, 우곤을 향한 압력과 위협은 거세지는데요. 과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곤은 증권가 찌라시의 근원과 그 속에 감춰진 거대한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찌라시 위험한 소문 2

누군가의 목적과 이익에 따라 조작되기도 하는 증권가 찌라시의 양면성을 흥미진진하고, 리얼하게 담아낸 <찌라시: 위험한 소문>. 추격자, 유통자, 도청 전문가 그리고 해결사까지! 새로운 범죄 세계의 스페셜리스트들이 등장해 은밀한 세계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실제로 영화 전반의 리얼리티를 살려내기 위해 실제 찌라시 업계에 종사한 찌라시 전문 제작자들을 비롯한 언론, 기업의 홍보팀, 고위 기관 관계자 등 사설 정보지를 접해온 인문들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영화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김강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박원상 그리고 안성기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의 총출동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 과연 신선한 소재와 연기파 배우들이 만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고급 정보의 위험한 실체를 어떻게 그려냈을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B tv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두 인 생을 산 한 남자의 실화를 담은 <노예 12년>

노예 12년 포스터

<2014. 02. 27 개봉 / 스티브 맥퀸 감독 / 치웨텔 에지오프, 마이클 패스벤더 출연>

노예 12년 이미지1

엔딩 크레딧과 함께 쉽게 잊혀지는 영화가 있는 반면, 오래도록 가슴 깊이 남아 진한 울림을 주는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다룬 영화 <노예 12년>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심도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들의 열연으로 골든글로브 작품상부터 아카데미 9개 부문 노미네이트까지,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를 휩쓴 돌풍의 주역입니다. 실제 이 영화는 솔로먼 노섭의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 <노예 12년>을 원작으로 연출되었는데요. 솔로먼 노섭의 실제 이야기를 거의 동일하게 구성하여, 남북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인 1840년대 노예 제도의 가장 참혹하고, 처참한 상황을 담담한 어조로 전하고 있습니다.

노예 12년 이미지2

<노예 12년>은 1840년대의 노예 제도를 심도 있게 담아낸 영화로, 음악가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흑인 납치 사건이 공공연하게 일어나던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음악가의 삶을 살던 솔로몬 노섭은 어느 날 공연 참여를 미끼로 납치되어, 루이지애나주에 노예로 팔려가게 됩니다. 솔로먼 노섭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려 하지만, 아무리 자신이 증명서를 지닌 자유인이라고 항변해봐도 돌아오는 것은 자유가 아닌 모진 매질 뿐이었습니다. 결국 그에게 솔로몬 노섭이 아닌 흑인 노예 플랫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주어지고, 백인 주인 윌리엄 포드(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팔려 가게 됩니다. 윌리엄 포드는 플랫의 재능을 인정하며, 바이올린을 선물하기도 하지만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지자, 그를 새로운 주인에게 팔아 넘깁니다.

노예 이미지 3

이후 악명 높은 두 번째 주인 에드윈 엡스(마이클 패스벤더)를 만나면서, 플랫의 고난은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다른 노예에 비해 목화 수확량이 월등히 높아 에드윈의 총애를 받는 팻시와 그런 팻시를 질투하는 에드윈 엡스 부인 사이에서 플랫은 흑인 노예제도의 비인간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자유인 솔로먼 노섭이 아닌 비참한 노예 플랫으로서의 삶을 살며, 단 한 순간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12년 간의 기록을 영화는 담담하게 펼쳐나갑니다. 아울러 <노예 12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영화의 출연진에 있는데요. 할리우드 탑스타들의 출연 소식으로 영화 개봉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자유인과 노예 두 가지 인생을 담담하고, 섬세한 연기로 풀어낸 노섭 역의 치웨텔 에지오프는 런던비평가협회상, 워싱턴비평가협회상, 보스턴비평가협회상 등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베스 역으로 출연한 브래드 피트가 <노예 12년>의 제작자로 참여해 영화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였습니다. 따뜻한 봄날, 마음 속 깊은 울림과 뜨거운 경종을 울리게 해줄 영화를 찾고 있다면, B tv에서 준비한 이달의 신작 <노예 12년>을 관람해보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린 3편의 영화 이외에도, 따뜻한 봄 볕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4월 신작이 B tv에 새롭게 업로드 되었습니다. 탈북자들의 생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이 보낸 사람>, 세계 최초 직업병 승소판결 실화를 다룬 <또 하나의 약속>, 폴 포츠의 유쾌한 실화를 그린 <원챈스>까지,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많았는데요! 이 밖에도 고립된 펜션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룬 <조난자들>, 초호화 배우들의 다이나믹 사기극 <아메리칸 허슬>도 B tv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봄날을 즐기는 방법으로 영화만큼 달콤하고, 감동적인 것이 있을까요? B tv 신작 영화와 함께 즐거움 가득한 4월이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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