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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와 함께 하는 7월 추천 신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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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4. 7. 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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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천 신작 영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7월을 맞이하여 B tv에서도 여러분을 때로는 시원~하게, 때로는 가슴 찡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 밤을 유쾌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줄 B tv 7월의 추천 신작 영화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_^

 

 

역린

역린 포스터

<2014.04.30 개봉 / 이재규 감독 /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주연>

 

역린 이미지

역린은 현빈의 복귀작으로 화려한 출연진, 긴장감 넘치는 배경(정순왕후와 정조의 대립), 영화 속 24시간이라는 시간적 제한과 화려한 볼거리로 극장가를 휩쓸었는데요. 역린은 정조가 임금이 되고 나서 1년후에 일어나는 암살시도 사건을 영화화 한 것이며 그 사건이 일어나기 24시간 전부터 영화는 시작됩니다. 역린은 정조 즉위 이듬해인 1777년 7월 28일 왕의 서고이자 침전인 존현각에 자객이 숨어든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는데요, 영화를 보기 전에 역사적 배경지식을 가지고 본다면 더욱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역린 이미지

‘역린’의 줄거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시작은 불안한 조정의 모습으로 시작을 하는데요. 정치적 기반이 거의 없었던 정조가 즉위한 불안한 조정의 모습을 보이고, 외척인 흥인한등 노론 대신 일부를 죽였지만 여전히 조정에서는 노론이 권력을 잡고 있고 왕권은 약한 상황, 노론은 자신들이 죽인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를 죽이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조는 그들을 처형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역린 이미지

이처럼 ‘역린’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꾸며져서 매우 현실적이며, 영화를 통해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좋은데요. 조연들, 등장인물들 사이에 이해관계를 잘 엮어둔 각본의 치말함으로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역린을 만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고 사극을 좋아하시면 지금 B tv로 역린을 찾아와 주세요!

 

 

논스톱

논스톱 포스터

<2014.02.27 개봉 / 자움 콜렛 세라 감독 / 리암 니슨, 줄리안 무어 미셀 도커리 주연>

 

논스톱 이미지

테이큰 시리즈인 논스톱은  리암니슨 주연으로 경쾌하지도 않고,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두겹세겹 복선을 잔뜩 품은 채 시작되고 비행기가 하늘에 올라갔을 때 까지도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라는 것을 추리하는 일입니다. 비행기에 탄 150명의 승객이 모두 의심스러운 상황. 한정된 시간. 이런 점에서 논스톱은 서스펜스 영화의 본질에 충실한 듯 보이며 러닝타임도 비교적 짧아 부담없이 보실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논스톱 이미지

영화로 들어가 보자면 미국의 911테러이후 정부는 4,000명이 넘는 항공기 안전요원을 투입합니다. 그 중 한명인 리암니슨은 비행기 이륙 공포증에 시달리지만, 여객기에 몸을 싣는데요. 6시간 이륙 후 내부 보안 통신망을 통해 이상한 문자가 들어오게 되며,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 마다 한 사람씩 죽이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150여명의 승객들 중 분명 범인이 있고, 사람들은 리암니슨을 도와주지만 상황은 오히려 그를 범인으로 몰아갑니다. 여기서 관객들은 범인이 누구인가 리암니슨과 함께 추리를 해갈 수 있어 몰입감이 최고라는 평을 가지고 있습니다.

논스톱 이미지

이야기가 단순하고, 한정된 공간이라 자칫하면 식상하고, 지루함도 느낄 수 있는 영화이지만, 리암니슨이라는 배우의 건재함과, 주인공이 심리적 압박을 받아가며 범인을 찾아 가는 모습, 범인을 그것을 즐기면서 압박하는 심리싸움으로 보는 내내 긴박감이 흐르고 내용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리암니슨과 함께 범인을 찾고 싶으시면 지금바로 B tv로 찾아오세요!

 


방황하는 칼날

방황하는 칼날 포스터

<2014.04.10 개봉 / 이정호 감독 / 정재영, 이성민, 서준영, 이수빈, 이주승 주연> 

 

방황하는 칼날 이미지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최고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작품을 영화화한 것인데요. 이미 일본에서도 영화로 만들어져 과연 일본 정서에 맞는 원작이 어떻게 우리나의 정서에 맞게 영화로 만들 것인가 말이 많았던 작품입니다. 방황하는 칼날은 한마디로 뜨겁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범죄의 희생자가 되어버린 딸을 바라보는 아버지 앞에서 우리는 인간 생활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법’이 영화에서는 희생자 대신 가해자에게 우선시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방황하는 칼날 이미지

방황하는 칼날의 극 중 아버지 이상현(정재영)은 평범한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소시민으로 몇 년 전 아내가 병마로 떠나 딸 수진이를 홀로 키우며 살아갑니다. 이상현은 야근이 잦아 저녁 식사를 함께하지 못해 딸을 섭섭하게 하는 평범함 가장으로 그려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야근으로 딸을 마중 나가지 못하고 다음날 동네 목욕탕에서 딸이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경찰서에서 딸은 잔인하게 성폭행한 청소년 범죄자들을 망연자실하게 기다리던 중 익명의 번호로 온 문자로 어떠한 주소를 받는데요. 그곳에선 딸을 성폭행한 동영상을 보고 있는 한 소년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이성을 잃고 그 소년을 죽이는데요. 그 순간 아버지는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뀌게 되고, 또 다른 공범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방황하는 칼날 이미지

딸의 살인사건 담당형사는 살인현장을 봄으로써 이상현(정재영)을 뒤쫓고, 이상현은 공범들의 뒤를 쫓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억울하고 갑작스런 딸의 죽음 앞에서 아버지로써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방황하는 칼날을 보면서 청소년 법이 얼마나 무능력 한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며, 이게 바로 우리나라의 현실이 아닌지 하는 슬픔을 느끼게 합니다. 이렇게 딸을 죽인 범인을 찾아 다니는 아버지와 그를 뒤쫓는 형사. 끝이 궁금하시면 바로 B tv에서 만나 보세요.

 

 

오늘 소개해 드린 영화들 외에도 품격 있는 무적의 4인방 꽃할배들의 우정을 그린 <라스베가스>, 색다른 모험, 색다른 시간여행을 다룬 애니메이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그리고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 과연 아내는 어디에?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반전 <더바디>, 생사의 기로에 놓인 9명의 한국인! 믿을 건 아무것도 없다! <시선>, 사상 최대의 화산폭발로 사라진 도시에서의 사랑이야기 <품페이 - 최후의 날>까지! 7월의 시원한 휴가!도 B tv 와 함께 보내세요!!! 이상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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