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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매거진] 할리우드를 점령한 영국배우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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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5. 4.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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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매거진] 할리우드를 점령한 영국배우 TOP5

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이미테이션 게임>, <테이큰3>,<배트맨>등 지금 나열한 영화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영국 배우들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함은 없어도 공장에서 찍어낸 듯 반듯한 꽃 미남 외모보다 왠지 더 끌리는 영국 남자 배우들이 출연했다는 것인데요, 주드로, 제임스 맥어보이, 크리스찬 베일 등 이미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쟁쟁한 배우들 이후로도 훈남 배우들은 줄줄이 쏟아집니다. ‘영국인이 미국인을 연기하러 온다라는 말이 그저 우스갯소리로 들리지 않을 만큼 영국 남자배우는 이미 할리우드의 젖줄이나 다름없는데요, 오늘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국 5인의 남자배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눈부신 중년의 슈트발 ‘콜린퍼스’

눈부신 중년의 슈트발 ‘콜린퍼스’_1

최근 국내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하여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의 기적’을 보여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주인공은 콜린퍼스입니다. 기존 스파이 물에서 보여준 거친 액션에서 벗어나 절도 있으면서 춤을 추듯 속도를 쥐락펴락하는 이 영화의 액션장면은 두 눈을 미혹시키고도 남습니다. 콜린퍼스는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영원한 ‘미스터 디아시’ 로 그를 정의 내리고자 하는 시도는 이제 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어느덧 50대 중반에 접어든 콜린퍼스는 그만의 고유한 향기를 풍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랜 연인의 죽음 이후 삶의 의미를 상실한 채 죽음보다 더한 외로움 일상은 견디던 <싱글맨>,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말더듬이 영국 왕으로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가져간 <킹스 스피치>를 거치며 그 존재감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물론 <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의 훈훈한 매력이 줄어든 것도 아닙니다. 자기만의 거대한 성을 여전히 더 크고 화려하게 조금씩 지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부신 중년의 슈트발 ‘콜린퍼스’_2

<싱글맨>과 <킹스 스피치>로 정점을 찍은 콜린퍼스 <팅거 테릴러 솔저 스파이>, <갬빗>등으로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비슷한 이미지를 반복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차대전 도중 일본군 포로가 되어 죽음의 철도로 불리는 타이-미얀마간 철도 부설 공사에 동원된 영국 장교의 실제 일대기를 다룬 <레일웨이 맨>과 웨스트 멤피스에서 8살 소년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18년간 복역한 뒤 풀려난, 실제 ‘웨스트 멤피스 3인조’사건을 영화화한 <데블스노트>는 그 특유의 견고한 캐릭터가 사건의 무게감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권과 환경문제에 목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애처가로 유명한 그의 매력은 여전히 스크린 밖에서나 안에서나 다이내믹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죠?



킹스맨: 영화/시리즈 > NEW > 해외영화

싱글맨: 영화/시리즈 > NEW > 드라마

브리짓 존스의 일기 1·2: 영화/시리즈 > NEW > 로맨스

 



괴팍해서 매력적인 천재 ‘베네딕트 컴버배치’

괴팍해서 매력적인 천재 ‘베네딕트 컴버배치’_1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할리우드를 점령한 영국배우는 2010년 혜성처럼 나타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입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지금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컴버배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프록코트를 입고 스마트폰, 랩톱 등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믿을 수 없이 빠른 말투로 자신의 생각을 쏟아내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컴버배치의 매력은 BBC드라마 <셜록>을 통해 크게 알려졌습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는 보는 사람을 감전시키는 특수한 매력이 있는데요, 배역에 따라 다르지만 <호킹>, <셜록>, <스타트랙 다크니스>처럼 비범한 캐릭터를 연기 할 경우 컴버배치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은 주술은 대략 10분입니다. 

괴팍해서 매력적인 천재 ‘베네딕트 컴버배치’_2

미국에서 유일하게 전국지로 발행되는 일간신문인 <USA 투데이>에서는 <셜록>이 첫 방송된 이후 저녁 859분까지 컴버배치는 실력은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배우였다. 920분경 그의 이름은 트위터를 타고 전 세계에 퍼졌다 라고 말했는데요, 그만큼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셜록>은 그의 인생을 빛나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셜록>을 통해 서른이 훌쩍 넘어 성공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그는 <반 고흐: 언어로 그린 초상>, <워 호스>, <호빗: 뜻 밖의 여정>, <제 5계급>, <이미테이션 게임> 등으로 작품활동을 활발히 이어갔으며 특히 천재캐릭터에 대한 뛰어난 해석력으로 매번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2015~2016년 개봉을 기다리는 작품만 6개가 된다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기대되네요.  



이미테이션 게임: 영화/시리즈 > NEW > 해외영화

호빗: 스마우그의 페허: 영화/시리즈 > NEW > 해외영화

셜록 시즌 1·2·3 : 영화/시리즈 > 시리즈 > 감동!월드

 



칠순의 액션스타 ‘리암 니슨’

칠순의 액션스타 ‘리암 니슨’_1

널 찾을 것이다. 널 찾은 후엔, 죽여버릴 것이다” 대사만 봐도 다음에 소개해드릴 영국배우가 누가 될지 대충 감이 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테이큰> 시리즈에서 누군가를 찾고, 죽이는 전직 첩보요원 브라이언 밀스역을 맡은 배우 ‘리암 니슨’, 얼마 전 개봉한 <테이큰 3>에서는 환갑을 훌쩍 넘긴 노장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였는데요, 1952년 북아일랜드 출생의 그는 젊은 시절 지게차 운전, 트럭 운전, 아마추어 복싱 선수, 교사 등 다채로운 이력 끝에 1976년 연극 <반란자들>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는 거장 감독 존 부어맨의 눈에 띄어 <엑스칼리버>에 캐스팅되었고,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게 됩니다.

칠순의 액션스타 ‘리암 니슨’_2

아일랜드 출신 배우의 대표 선수인 리암 니슨, 한 때 브로드웨이 연극에 출연했다가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와 중량감 있는 배역을 하고 있는 그는 <테이큰>시리즈를 시작으로 <논스톱>의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앞서 만났던 <언노운>등에서 ‘보급형 제임스 본’으로 활약을 했으며 차기작은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사일런스>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납치된 딸을 구하려 옛 실력을 총 동원하는 전직 특수요원 리암 니슨, B tv 영화/시리즈 > NEW > 해외여화에서 그의 액션연기를 보실 수 있답니다.



테이큰3: 영화/시리즈 > NEW > 해외영화

툼스톤: 영화/시리즈 > NEW> 액션

배틀쉽: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액션

 



체중도 억양도 그때그때 달라요 ‘크리스찬 베일’

체중도 억양도 그때그때 달라요 ‘크리스찬 베일’_01

위키디피아는 크리스찬 베일을 소개하는 글의 첫 단락에  "역할에 몰입하는 한 요구되는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다" “능숙한 영어 억양과 고무줄 체형으로 유명하다” 고 적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싸이코> 에서 대머리에 배불뚝이 연쇄살인범으로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였고, <이퀼리브리엄>에선 환상적인 근육을 선보이더니, <머니시스트>에선 몸무게를 83kg에서 55kg으로 감량했고, 촬영을 마친 뒤 6주만에 <배트맨 비긴스>를 위해 99kg으로 살을 찌웠습니다. 13살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눈에 들어 <태양의 제국>에 출연해 전미비평가협회 청소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28년의 필모그래피를 채우는 동안 감독이 시키지 않아도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줄이고 늘이는 정도의 희생은 기본이고 자신이 가진 모든걸 배역에 맞추는 형상변조기 인데요, 형상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완벽해 수많은 영화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체중도 억양도 그때그때 달라요 ‘크리스찬 베일’_02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는 복수, 광기, 책임, 욕망 등 어떤 감정의 대치를 정복하듯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동시에 우직하며 천연덕스럽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이번 최신작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도 경계에선 자, 불안해하고 초조해 하는 인간으로서의 모세를 연기했다고 합니다. 블록버스터와 블록버스터를 건너뛰는 커다란 보폭 사이로 인디 영화 출연을 부지런하게 이어나가고 있는 크리스찬 베일’, 쇼핑을 극도로 싫어해 한 번 산 옷은 구멍이 날 때까지 입고, 동물과 환경 운동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최근 어머니와 누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 언론에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의 침묵으로 인해 이 사건에 대한 사실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드라마

아메리칸 허슬: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드라마

배트맨: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액션

 



거침없이 질주하는 청춘 ‘니콜라스 홀트’

거침없이 질주하는 청춘 ‘니콜라스 홀트’_1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배우는 기억을 잃은 채 좀비가 되어버린 한 소년이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영화 <윔 바디스>에서 좀비 R역으로 출연하여 좀비 로맨스 최초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화제작의 주인공 니콜라스 홀트입니다. 니콜라스 홀트는 영국 인베이전의 차세대 주자 1위로 꼽히며 흥행 배우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요, <어바웃 어 보이>에서 발그레한 볼이 인상적이었던 꼬마로 데뷔하여 <스킨스>의 토니 역으로 마성의 섹시함을 선보이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행크 맥코이 역으로 급 부상, <잭 더 자이언트 킬러><윔 바디스>등 쉬지 않고 계속해서 연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거침없이 질주하는 청춘 ‘니콜라스 홀트’_2

영국 청춘들의 로망이자 대표주자이기도 한 니콜라스 홀트는 자신이 스타라는 자의식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순수함이 그의 매력이라고 하는데요, 영리하지만 영악하지 않고 스타지만 스타라는 자각이 없으며 연기에 거는 욕망이나 야심보다는 운동하고 연애하는 것이 더 즐거운 청년이라고 합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없애려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 했다가 부작용으로 파란 털 복숭이 ‘비스트’가 되고 만은 과학 천재역할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세계에 첫 발을 디딘 그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토니 역할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하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10대를 연기하며 대한민국의 여심까지 사로잡았는데요, 앞으로 개봉 될 <다크 플레이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여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사랑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웜바디스: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로맨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액션

스킨스 시즌 1·2: 영화/시리즈 > 시리즈 > 감동! 월드

 




지금까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함께 할리우드를 점령한 영국배우 TOP 5를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눈부신 중년의 슈트발 ‘콜린퍼스', 엉뚱한 매력폭발인 '베네딕트 컴버배치’, 칠순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은 터프함과 남성미를 가진 '리암 니슨', 자유자재로 몸 변형이 가능한 영국 최고 섹시남 '크리스찬 베일’, 마지막으로 영국 청춘들의 로망 '니콜라스 홀트' 중에 누구를 제일 좋아하시나요? 선택하기가 매우 힘드실거라 예상되는데요 이 다섯명 스타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SK브로드밴드 Blog지기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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