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공식 블로그 :: 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32화, 탁월한 스타일리스트, 데이비드 핀처


2017.01.04 17:05

지금까지 많은 영화감독의 작품들과 그들의 세계관을 다루어 온 영화당.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영화당 유튜브에 좋아하는, 보고 싶은 감독들의 작품들을 소개해달라고 댓글로 요청해주시고 계시는데요. 그래서 이번 32화에는 이러한 요청을 반영하여 주제를 정했습니다. 바로바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작품들과 작품 세계입니다. 92년 <에이리언 3>로 데뷔하여 <세븐>, <파이트 클럽>,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지금까지 사랑받는 많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하우스 오브 카드>라는 전무후무한 세계적인 TV 시리즈 까지 제작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 그의 작품들을 지금부터 함께 살짝 살펴보시죠!



#데이비드 핀처 감독, 최고의 작품 <파이트 클럽>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첫 번째 걸작, <파이트 클럽>입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졌고,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대표작으로 손 꼽히는 이 작품은 아드레날린을 샘솟게 하는 액션 장면, 감각적인 스타일, 사운드 등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봉 당시 이 영화는 모호한 이야기 결말로 인한 알 수 없는 도덕적 입장, 지나친 폭력 등으로 흥행에도, 비평에도 모두 실패하였는데요. 그 후에 2차 시장에서 대중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재평가되면서 크게 사랑받았죠. 사실 이 영화는 원작 소설부터 모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파이트 클럽>도 보는 사람마다 다른 메시지를 받고, 다른 생각을 하게끔 하는 영화이죠. 심지어 이 영화의 각본 작가는 <파이트 클럽>을 '로맨틱 코미디'라고 말하고, 핀처 감독은 '성장 영화'라고 소개한다고 하니, 얼마나 다양한 생각을 전해주는 영화인지 아시겠죠? 참고로 이동진 평론가는 '블랙 코미디'라고 평론하였답니다. :D 여러분들은 <파이트 클럽>을 어떤 영화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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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핀처, 연출의 전환점 <조디악>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는 정말 화려하고 테크니컬합니다. 그것은 <세븐>, <파이트 클럽>에서 확연히 드러난 부분이죠. 감각적인 그의 영화들을 보면, 그가 탁월한 스타일리스트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영화, <조디악>은 다릅니다. 영화 연출의 전통을 대략 2가지로 나눈다면, 형식주의적 전통의 연출과 사실주의적 전통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핀처의 영화는 전자에 해당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런 형식주의적 연출을 벗어나 굉장히 사실주의적 연출을 추구하죠. 이에 따라 그가 화려하기만 한 감독이 아니라 소재, 이야기에 따라 얼마든지 집중할 수 있고 다양하고 자유로운 방법으로 연출을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을 '화려하고 기술적이기만 한 감독이다.'라고 평가한다면, 영화당 팬으로서 이 영화를 당당히 추천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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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대사와 디테일 <소셜 네트워크>

우리의 모바일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 이를 만든 마크 주크버크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핀처 감독이 얼마나 디테일하고 멋진 감독인지 보여줍니다. 자칫 지루하고 뻔할 수 있는 기업 드라마, 법정 드라마를 핀처 감독은 인물들의 소름 돋는 대사들로 마치 액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선보입니다.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총, 칼을 안 들었다 뿐이지 신랄한 전투 장면, 치열한 전투 장면의 그것과 같죠. 최근 각광받고 있는 극작가 '아론 소킨'이 참여한 영화이기 때문에 이렇게 대사만으로도 멋진 영화가 탄생하지 않았을까요? 또 등장인물들의 묘사를 봐도 이 영화의 디테일을 알 수 있는데요. 실존 인물들 사진과 비교해도 정말 흡사한 그들의 생김새는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이고 재미이죠. 핀처 감독의 작품 세계를 알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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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알아 본 '데이비트 핀처' 감독의 영화들. 어떻게 조금 궁금증과 원하는 부분이 채워지셨나요? 영화당 32화를 직접 보시는 것이 훨씬 더 재밌으니 꼭 시청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궁금증과 원하는 영화 이야기를 함께 공유해나가는 영화당이 될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33화는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벌써 기대되네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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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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