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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성장로맨스 <쌈 마이웨이> "사고쳐야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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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7. 6.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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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화드라마들은 신작들의 격돌로 새로운 왕좌를 가리기 위한 그 접전이 치열합니다.

<엽기적인 그녀(SBS)>, <파수꾼(MBC)>, <써클 : 이어진 두 세계(tvN)>를 비롯해 오늘 소개할 드라마 <쌈, 마이웨이(SBS)> 등 공중파, 케이블 간 경쟁이 치열한데요. 아직은 <쌈,마이웨이>가 10% 정도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피니쉬 라인에서 두 팔을 활짝 펼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초반 레이스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가고 있는 화제작 <쌈,마이웨이>를 파고들어볼까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링크

 

지난 5월 22일부터 방영에 들어간 KBS2 신작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는  총 20부작으로 구성되어있고 이나정 PD와 바로 전에 방영되었던 <백희가 돌아왔다>의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특히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10~30대 여성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서준', <태양의 후예>로 떠오른 스타 '김지원', <족구왕>을 시작으로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막강 조연으로 떠오른 '안재홍', 영화와 드라마 전방위로 활약 중인 '송하윤' 등 청춘스타들이 한데 모여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이미지 출처 : 링크

 

학창시절까지만 해도 잘 나가는 청춘이었지만, 세월이 지나보니 세상이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스펙.

그렇게 마이너가 되어버린 청춘들이 현실 속에서, 남들이 뭐라건 자신의 길(마이웨이)를 가는 성장로맨스를 담고 있는 드라마 <쌈,마이웨이>입니다. 씩씩하게 마미웨이를 가는 청춘들을 한번 만나볼까요?


# 고동만 역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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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꿨고, 보시다시피 훤칠한 외모와 시원시원한 발차기까지 교내 인기스타

하지만 동생의 수술비 때문에 경기에서 승부 조작을 했고, 이로 인해 태권도 선수 자격을 박탈 당하며 30대 문턱에 들어서기 직전의 그는 여기저기 불려 다니는 에어컨 수리기사.

하지만 과거에 대한 미련보다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동만은 쳇바퀴 같은 삶을 박차고 나와 다시금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비상을 꿈꾸게 됩니다. 그나저나 왈가닥이긴 하지만 힘들 때면 언제나 자신의 옆에서 지켜주는 애라에겐 언제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을지...



# 최애라 역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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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별로지만 눈부신 외모와 입담.

학창시절부터 뉴스 데스크 아나운서를 꿈꿨지만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학벌, 집안, 스펙, 남자 등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현실은 백화점 인포 데스크의 최양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데렐라보다 삼국지 장비를 흠모했던 그녀의 성격은 어디서나 빛을 발하고, 상처받은 동만을 언제나 감싸주는 든든한 애라.

그런데 갑자기 동만이 아닌 잘 나가는 의사 무빈이 그녀의 곁으로 다가옵니다. 과연 그녀는 자신의 못다한 꿈도 이루고, 두 남자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 김주만 역 (안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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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동만이와 만만이 브라더스로 만나 절친이 된 주만.

그리고 그녀는 동만의 고향 친구인 설희에게 첫눈에 반하며 현재 연애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드림홈쇼핑 식품 MD로 활약하면서 절대 미각을 뽐내는 중입니다.

하지만 요즘 청춘들처럼 취직 진급, 주거 문제까지 겹치면서 설희와의 결혼을 미뤄오던 도중, 국내 최대 족발 프랜차이즈 사장의 딸에 작업이 들어오게 됩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사랑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요?



# 백설희 역 (송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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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많은 집 외아들에, 시누이까지... 크게 잘난 것도 없지만 진심으로 마음 받쳐 주만을 사랑하고 있는 백설희

애라와 동만의 절친이기도 한 그녀는 너무 착하기만 하고, 어릴 때부터 조강지처가 꿈이었고 이제는 주만의 프로포즈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내 남자 기죽일까 봐 뭐 한번 사달란 적도 없고, 변변찮은 사복조차 없을 정도로 절약의 화신이었던 그녀에게 최대의 복병이 등장하며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과연 설희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현모양처의 꿈을 이뤄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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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나가는 네 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네 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

사실 드라마 내용 자체는 현재 동시간에 맞붙고 있는 작품들 가운데 가장 흔한 로맨스와 코미디지만, 드라마에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만이 아닙니다. 시청자들은 익숙했던 재미에 또 한번 열광하기 마련이고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최우식라는 싱싱한 배우들을 통해 볼만한 재미를 추가했는데요.


이미지 출처 : 링크

 

이 때문인지 1화에서 5.4%를 기록했던 시청률은 차주 쌈,마이웨이 3화에서 10.7%로 두배 가까이 수직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방영되었던 쌈,마이웨이 2화에서 경찰서에 갇힌 동만을 위해 "전주지검 판사보다 더 무서운 난...또라이야!"라는 명대사를 배출하면서 엄청난 매력 발산 및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앞으로 이어질 애정전선은 물론, 현 세대를 대변하는듯한 동만과 애라의 잃어버린 꿈은 다시금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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