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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 침술가, 최강 외과 칼잡이의 만남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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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7. 8. 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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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중에서도 독보적인 작품성을 보여주었던 드라마 [비밀의 숲]의 후속작으로 방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드라마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남길, 김아중 주연의 조선 현대 왕복 메디활극 드라마 "명불허전" 을 오늘 B tv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지난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선서했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홍종찬 PD가 연출을 맡고 [여왕의 교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진행되고 있는 이번 신작 드라마 명불허전의 장르는 타임슬립 의학 드라마 작품인데요. 물론 최근 들어 타임슬립 드라마가 신선하게 다가올 만큼 드물진 않지만 두 남녀 배우는 물론, 위에서 언급한 연출과 작가진의 네임밸류로 인해 기대감은 충분하고 이미 방영된 1,2화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사 최연경(김아중) 4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는 명불허전, 두 남녀 주인공부터 만나볼까요?

 

* 본 드라마의 주요인물 소개는 tvN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 허임(김남길), 30


뛰어난 침술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이 벽에 가로막혀 삐뚤어진 조선의 남자. 혜민서 최 말단 참봉의원으로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심지어 갓 스물의 나이로 의과에 수석 합격했지만 아무리 실력이 출중한들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만년 참봉( 9)을 면하지 못하는 신세였던 그는, 낮에는 혜민서 참봉의원으로 밤에는 고관들의 기와 담장 사이를 넘나들며 비밀 왕진을 뛰며 이중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는 군관의 화살에 맞아 다리 아래로 떨어지며 죽음에 이르려는 순간, 어찌 된 영문인지 2017년 현재로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외과의 최연경(김아중)과 만나게 됩니다.

 

# 최연경(김아중), 32


낮에는 외과의, 하지만 밤에는 차가운 도시 여자로 완벽 변신하며 허임과는 다른 의미의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최연경. 신혜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화려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 패션 스타일부터 외과의로의 재능까지 모두 완벽하지만 이로 인해 타인들이 범접하기 힘든 측면이 있었는데요. 또한 겉으론 감정이 없어 보이나 어린 시절 한의원 할아버지로 인해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한의학을 경멸하던 그녀는 갑작스레 자신의 앞에 나타난 청학동 스타일의 허임으로 인해 완벽했던 그녀의 일상, 그리고 계획이 송두리째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지난주 방영된 명불허전 1,2화에선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넘을 수 없었던 신분의 벽으로 인해 삐뚤어진 삶을 살고 있던 허임(김남길)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왕에게 신임을 얻어 탄탄대로를 달릴 수도 있었지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침을 든 순간 떨리는 손으로 인해 그는 되려 천하의 역적이 되어 군관에게 쫓기던 도중 화살을 맞아 2017년 현재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현대에서 최연경의 의술에 놀라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되고, 각종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다소 코믹하게 그려냈습니다.



간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 [나쁜 남자]나 영화 [무뢰한] 등의 작품에서 항상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던 김남길의 코미디 연기, 이와 상반되는 매력의 여주인공 김아중과의 케미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1화에서 2.7%, 익일 방영된 2화에선 3.9%로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방영되는 명불허전 3화가 방영되기 전, 아직 1화와 2화를 시청하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B tv를 통해 다시 보기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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