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공식 블로그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개봉 기념 일본 멜로 영화 걸작 빅3


2017.10.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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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제목만 듣고 무슨 호러 영화 인가 싶지만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던 멜로영화입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을 보여 영화제 기간 동안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고, 10월 25일 드디어 일반 극장에서 선을 보입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췌장암에 걸린 시한부 소녀와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소년의 풋풋한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섬세한 터치로 그린 멜로 영화입니다. 학창시절과 현재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진행된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사실 일본 영화는 이렇게 작지만 잔잔한 이야기에 강합니다. 특히 일본 멜로 특유의 감성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국내 개봉 기념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멜로영화, 이중 학창시절과 현재의 이야기가 오고 가며 큰 감동을 줬던 3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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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올 타임 베스트 영화라고 생각하는 일본 멜로의 걸작 <러브레터>입니다. 감성 멜로 영화의 대표주자 이와이 순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국내에서는 1999년 겨울에 개봉되어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은 일본 실사 영화 역대 관객 1위를(약 150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죽은 연인에게 보낸 편지가 동명의 중학 동창생에게 도착하면서 떠나간 연인의 추억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그렸는데요. 한 때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오겡끼데스카”가 <러브레터>의 명대사였죠. 영화도 영화지만 레미디오스가 참여한 OST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a winter story’는 지금도 손꼽히는 OST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겨울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일본 영화입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좋아하셔서 1999년 개봉 이후 2013년 재개봉, 2016년에도 재개봉 하며 현재까지도 그 전설이 이어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여담으로 <러브레터>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학창시절 주인공들이 두 작품 다 도서 위원으로 일했고 이때 있었던 에피소드가 현재 시점에서도 큰 감동으로 전달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러브레터>를 보시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보신다면 비슷한 듯 다른 두 영화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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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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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가슴 울리는 멜로 감성 충만 한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스토리는 <너의 췌장이 먹고 싶어>와 많이 담았다. 동급생인 ‘아키’를 짝사랑하던 주인공 ‘사쿠’가 함께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그러던 중 ‘아키’가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제목 그대로 세상의 중심인 호주로 가려고 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의 대표 여배우가 된 나가사와 마사미의 풋풋한 외모와 연기를 볼 수 있으며 히라이 켄이 부른 주제곡 ‘눈을 감고’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리메이크 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역시 송혜교 차태현 주연의 <파랑주의보>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러브레터>의 조연출이기도 하며 현재 일본 멜로 영화의 거장인 유키시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본에서도 큰 흥행을 거뒀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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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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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만큼 일본 멜로 영화 하면 조건 반사적으로 생각나는 작품 <지금 만나러 갑니다>입니다.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기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이를 믿지 않았던 남편은 거짓말처럼 1년 뒤 찾아온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다만 아내는 모든 기억을 잊어버린 채 남편과 아들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아내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꺼내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배우 다케우치 유코와 명연기와 풍경이 정말 아름답게 다가 온 작품입니다. 이 작품 역시 앞에 소개한 영화들처럼 학창시절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이 담겨 있는데요, 해바라기 앞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은 영화의 최고 하이라이트로 남아 있습니다. 한 자기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작품으로 국내에서 리메이크 되어 내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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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개봉 기념 일본 멜로 영화 특집으로 꾸며봤습니다. 일본 멜로 영화는 너무 눈물을 짜내는 이야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속 깊숙이 마음을 흔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러브레터>의 겨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호주 처럼 제목만 들어도 생각나는 풍경이 영화의 감성과 더해져 애잔하게 다가오는데요, 늦가을에 이들 작품을 보며 아련한 멜로 감성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


* 이 컨텐츠는 필진 '레드써니'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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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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