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공식 블로그 :: 놓치면 곤란한 2017년을 장식한 최고의 드라마


2017.12.15 13:35

벌써 2017년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수많은 드라마가 브라운관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얻기도 하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기도 했는데요. 연말을 맞이해 2017년 한 해 동안 행복, 슬픔, 분노와 기쁨 등 수많은 감정을 심어주었던 드라마 중 좋은 작품 몇 편을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다양한 채널과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아직 달리지 못했다면 연말을 이용해 따뜻한 집 안에서 새해를 맞으며 편하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김상중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 홍길동을 소재로 했지만 이전과는 다른 신선한 스토리 등 호평을 받았지만 당시 피고인의 독주로 인해 크게 빛을 보지 못했는데요. 당시 작품 외적으로도 당시 대한민국이 놓여있었던 상황과 겹치면서 시대를 풍자하는 부분이 존재했고 중반이 넘어서도 여전히 탄탄한 스토리, 김상중 외에도 윤균상의 재발견으로 표현될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통해 결국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드라마로써 평가는 물론 시청률까지 사로잡는데 성공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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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인가족 2017

많은 분들이 시즌 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인 작품인데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코미디와 함께 매주 월요일 웃음을 책임졌던 <초인가족>입니다. 에피소드당 러닝타임이 20여 분 남짓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취업, 신조어, 고부갈등, 세대 차이를 비롯해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문제들을 타인이 아닌 나와 당신의 가족 이야기로 다뤄 그 공감이 더욱 컸던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대선 시기에 방영된 아파트 부녀회장 선거는 대박이었죠. 옆집과 엇갈려 파트너가 되고 성형의혹, 학창시절 성적표 유출, 친인척 비리, 불법 군 면제 의혹, 세금 탈세, 범죄사실 연류 의혹 등 수많은 선거 비리가 등장했습니다.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이니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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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이전 작품인 <보이스>도 좋긴 했지만 생각보다 수위가 너무 높아 호흡곤란에 걸릴 정도라 오히려 밸런스가 좋았던 <터널>에 더 호감이 갔는데요. 시청률 또한 마지막 회에서 6.5%를 기록해 OCN 역대 시청률을 갱신하는 등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작품입니다. 적절한 다툼의 남주들 케미와 신재이(이유영)의 차가움 감도는 연기도 좋았고, "김선재 바보, 최진혁 천재"처럼 가끔 초딩력 폭발하는 박광호는 더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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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위있는 그녀


1화만 시청했을 때는, 김선아의 작위적인 사투리 연기, 장상훈의 SNL 연기, 뭔가 어색한 강남엄마, 상류층 놀이가 위화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 1화 초반 박복자가 죽는다는 설정 때문인지 어설픈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떠올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냥 막장이 아니라 잘 만든 막장의 흡입력은 상당했습니다. 캐릭터들도 알고 보니 모두 사연이 존재했고, 탐욕스러웠던 박복자에게 애틋함이 스며들게 만드는 전개, 특히 작품에서 가장 불안요소로 생각했던 김희선이 초, 중반 작품을 하드 캐리 하는 저력은 결국 JTBC에게 생애 최초 두 자리 시청률을 품에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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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숲


비밀의 숲은 작품 속에 주연을 맡은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의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으며 연출력 역시 훌륭한 대한민국 드라마에 길이 남을 웰메이드 장르물이란 평가를 받았는데요. 배우, 감독, 스텝들의 능력도 출중했지만 가장 대단했던 것은 각본의 힘입니다. 신인작가라곤 믿어지지 않는 필력은 액션 자체가 거의 없는 심리 수사극에서 매회 극한의 긴장감을 끌어냈습니다. 모든 드라마가 하는 로맨스를 버리는 대신, 디테일을 키웠고 그 결과는 정말이지 대단했습니다. 항상 초반에는 대담하고 신기할 정도로 신선해도, 언제나 그 기세를 유지하지 못했던 것이 tvN 드라마들의 취약점이었다면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던, 그야말로 마스터피스임에 분명한데요. 혹시나, 설마 이 작품을 시청하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B tv에서 꼭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 '비밀의 숲' B tv 메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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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린 드라마들은 묵히고, 썩히고, 버리기 너무 아까운 작품입니다. 연말 모임 때문에 바쁘시다면 새해라도 꼭 한번 달려보세요. B tv에서 모두 준비해 놓았습니다 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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