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17회 첩보 액션 영화의 짜릿한 쾌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Contents/콘텐츠 추천

by SK브로드밴드 2018. 8. 6. 19:01

본문

동명의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1996년 첫 편이 제작되어 현재 6편까지 제작된 첩보 액션이자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평균적으로 4년에 한 편씩 개봉되고 있지만 주연인 톰 크루즈를 제외한 등장인물, 브라이언 드 팔머부터 J.J. 에이브람스까지 시리즈마다 감독이 교체되며 자연스럽게 시간과 함께 진화했습니다.

오늘 영화당 117화에서는 첩보 스릴러에서 시작해 액션 블록버스터로 진화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만나볼까 합니다.


# 미션 임파서블 1 (1996)

1996년 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 톰 크루즈를 내세워 첩보 액션, 첩보 스릴러에 방점을 찍은 <미션 임파서블>입니다.

20여 년 전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대표하는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시그니처 장면이 처음으로 등장하며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작품인데요.


특히 미션 임파서블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어두운, 필름 누아르에 가까운 시리즈였습니다.

팀이 이야기를 나눌 때조차 유머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고색창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의 전개나 스타일이 클래식했던 작품인데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초라할지도 모르지만, 당시엔 첨단적인 설정이었던 이메일을 전송 장면까지 복고적인 스타일로 다시 보니 여러모로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 '미션 임파서블 1' B tv 메뉴 위치

영화/시리즈 > 영화 전체보기 > 가나다 찾기 > 마


# 미션 임파서블 2 (2000)

6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가장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 바로 미션 임파서블 2입니다.

<첩혈쌍웅>, <영웅본색>의 감독이었던 오우삼의 스타일이 극단적으로 반영되면서 비둘기가 날아다니고 쌍권총을 사용하며, 언제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말도 안 되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보면 이런 폼생폼사 스타일을 즐기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후반부 오토바이 액션, 적들의 아지트에서 펼쳐지는 액션들은 분명 화려한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덧붙여 이 작품을 통해 초반 암벽에 매달리는 연기를 직접 소화하며 톰 크루즈의 스턴트 연기의 시작을 알렸으니 이 작품 역시 충분히 의미가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 '미션 임파서블 2' B tv 메뉴 위치

영화/시리즈 > 영화 전체보기 > 가나다 찾기 > 마


# 미션 임파서블 3 (2006)

IM 시리즈 중 가장 돋보이고 완벽하다 평가받은 미션 임파서블 3입니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악당이 등장합니다. 

적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시리즈의 품격을 보여준다면 미션 임파서블 3은 제일 강력한 적을 가장 멋지게 보여주었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외에도 J.J. 에이브람스의 첫 번째 장편 영화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한데요.

감독의 전작인 미드<로스트>에서 보여준 것처럼 미션 임파서블 3 역시 초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후, 본격적인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플롯으로 보여줍니다.

시작부터 강렬하지만, 진행에서는 액션이 뒷받침하며 완벽한 이야기와 볼거리로 끝맺음을 내는 오락 영화의 최고봉이니 놓치신 분들이 있다면 꼭 B tv를 통해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미션 임파서블 3' B tv 메뉴 위치

영화/시리즈 > 영화 전체보기 > 가나다 찾기 > 마


#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2011)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순 없지만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는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장면이 등장합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 브루즈 할리파를 종으로, 때로는 횡으로 휘젓는 톰 크루즈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많은 이가 합성, cg라고 생각하지만 톰 크루즈는 대역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연기하며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습니다.

단순히 높은 빌딩을 오르는 것이 아닌 장비로 주는 유머와 긴장감을 통해 수많은 서스펜스를 만들었는데요.


커다란 액션 이후에도 또 하나의 액션을 심어 넣어 관객들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것도 백미이며, 팀플레이와 유머가 살아있는 정말 잘 만들어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B tv 메뉴 위치

영화/시리즈 > 영화 전체보기 > 가나다 찾기 > 마


# 미션 임파서블 5: 로그네이션 (2015)

지금까지 <미션 임파서블>이 톰 크루즈의, 톰 크루즈에 의한, 톰 크루즈를 위한 작품이었다면 <미션 임파서블 5: 로그네이션>은 강력한 여전사이자 영국 첩보원 일자의 등장으로 새로운 스타일로의 변화, 진화를 시도한 작품입니다.

위기의 순간 에단 헌트를 구하는 것은 물론 멋진 액션, 매력까지 출중해 마치 전성기 시절의 캐서린 제타 존스를 보는 것 같은 인상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또한, TV 원작에 가까운 팀플레이를 되살린 점 역시 팬들은 물론 평론가들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높게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1편 이후 첩보보다 늘 액션을 강조하던 시리즈의 흐름에서 팀플레이, 그리고 다시 첩보를 강조해 액션과의 균형을 이루며 큰 의미를 가진 작품입니다.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B tv 메뉴 위치

영화/시리즈 > 영화 전체보기 > 가나다 찾기 > 마



로프 장면, 강렬한 테마 음악, 그리고 톰 크루즈로 대표되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작품은 시대에 맞게 현란한 변화를 받아들이며 진화했습니다. 

앞으로 개봉하게 될 시리즈의 최신작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에서도 그 진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절찬 상영 중인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을 보기 전에 미션 임파서블의 전자들을 B tv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당 117회에서 소개해드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B 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영화당’ B tv 메뉴 위치

영화/시리즈 > 테마추천관 >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