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공식 블로그 :: 지금 충무로는 두 글자 영화 열풍으로 하태핫태

2018.08.09 16:39

<독전> <공작> <마녀>…. 지금 충무로는 두 글자 제목이 열풍입니다.
글자 수가 적어 외우기도 편하고 함축적인 단어의 영향으로 영화의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듯 한데요.  

사실 제목은 영화의 모든 것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공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만큼 짧지만 관객들에게 확실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두 글자 제목의 영화들을 소개할게요!


#독전(2018.05.22 개봉)

상반기 부진했던 한국영화의 흐름을 ‘단 번’에 바꿔버린 두 글자 영화는 바로 <독전>입니다. 마약계의 대부 ‘이선생’과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박해준, 차승원 등이 출연해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독전>은 범죄 수사극의 재미와 마지막 밝혀지는 반전이 일품이었던 중국 영화 <마약 전쟁>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얼마 전 엔딩의 진실을 담은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 개봉하면서 극장판에서 보지 못했던 몇몇 장면과 에피소드의 추가 공개로 오리지널편에서 느꼈던 관객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었습니다. 

극장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총성’의 비밀, 이제는 안방극장에서 그 진실을 마주해보세요.


■ 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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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2018.06.27 개봉) 

<신세계> <대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입니다. 개봉 전 <마녀>는 흥행 측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미스터리 액션에 신인 여배우가 주연으로 인지도 면에서 걱정도 컸죠. 하지만 공들인 액션신과 긴장되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으며 300만 관객을 돌파,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또 마녀는 영화 제목을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으로 지음으로써 속편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는데요. 이번 흥행 성공에 힘입어 곧 속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덧붙여 <마녀>가 개봉되기 전에는 주인공으로 발탁된 신인 배우 김다미의 연기력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물음표를 제기했으나, 영화에서 보여준 그녀의 열연 덕분에 향후 충무로를 이끌어 갈 배우를 발견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 마녀<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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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2018.07.04 개봉)

<왕의 남자> <사도> 이준익 감독이 모처럼 사극을 넘어 현대극으로 돌아온 <변산>입니다. 

유명 래퍼를 꿈꾸며 고향을 떠나온 학수 (박정민). 하지만 되는 일 하나 없이 있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잊고 싶었던 고향 변산으로 내려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최근 충무로에서 핫한 박정민 배우가 주연을 맡았고 김고은 배우가 ‘학수’의 짝사랑 ‘선미’로 출연해 훌륭한 캐미를 자랑했는데요. 

<동주> <박열>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으로 유쾌한 웃음 속에서 지금의 청춘을 돌아보고 다음을 향해 멋지게 달려갈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던 <변산>. 극 중 래퍼로 출연한 박정민 배우의 스웩 넘치는 랩도 만날 수 있어요!


■ 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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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2018.05.17 개봉)

<시> <오아시스>를 연출했던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 이 작품은 국내 개봉 전부터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황금종려상 유력 후보까지 될 정도로 극찬을 받은 작품입니다. 유아인-전종서가 출연하며 ‘해미’(전종서)를 좋아하는 ‘종수’(유아인)가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온 뒤 그곳에서 만난 ‘벤’ (스티븐 연)과의 미묘한 관계를 그리고 있는데요. 


특히 영화 내내 등장하는 상징적인 요소들은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의구심을 던져주는데요. 이젠 안방극장에서 숨은 의미들을 분석하며 더 편하게 버닝을 음미해보세요!


■ 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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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2018.02.28 개봉)

2013년에 개봉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관상>에 이은 또 다른 역학 시리즈 <궁합>입니다. 극심한 흉년이 계속되는 조선 시대에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는 믿는 왕(김상경)이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에게 부마 후보와 옹주와의 궁합 풀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있는데요. 


조선시대판 ‘썸’ 타는 과정을 달달하고 재미있게 그려내어 로맨틱 코미디로써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결국 사람의 의지가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도 의미 있게 다가오는 영화, <궁합>. 특히 역학 3 시리즈로 올 추석에 개봉 예정인 <명당>을 보기 전 <관상>과 함께 역학 시리즈를 복습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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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올해 개봉한 두 글자 한국영화를 살펴봤습니다. 짧지만 확실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 두 글자 영화들. 단번에 의미가 팍~ 들어오면서 그 속에 숨겨둔 진짜 이야기를 보고만 싶어지는 욕구가 샘솟는데요.

남은 여름, 이런 제목 센스 넘치는 영화들과 함께 시원하고 짜릿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

* SK브로드밴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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