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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라이프는 옵션, 힐링은 덤! <본격 귀농 자극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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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8. 10.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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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캐한 도로, 어디가 입구인지 알 수 없는 빌딩 숲, 매일이 지옥 같은 지하철 등 도시의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즈넉하고 편안한 시골의 삶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슬로우 라이프는 옵션, 힐링은 덤으로 자극하는 <본격 귀농 자극 영화>들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텃밭에서 갓 캐온 배추의 싱그러움, 여름 내내 일궜던 토마토를 베어 무는 순간들로 절로 귀농을 외치게 영화들, 지금부터 만나볼게요!




#산의 톰씨


첫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고바야시 사토미’ 주연의 영화 <산의 톰씨>입니다.


초보 농사꾼 ‘하나’와 ‘토키’, 그리고 그들의 딸 ‘시오리’는 매일매일 성실하게 농사일을 하면서 닭과 염소를 돌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직접 노동을 해서 기른 채소와 달걀로 끼니마다 감동스러운 식사를 준비하고, 또 염소젖을 짜서 치즈를 만드는 등 따뜻한 농촌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쥐가 생기면서 식구들이 발칵 뒤집어집니다. 쥐는 천장을 시끄럽게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집안에서까지 발견되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데요.




결국 그들은 쥐를 잡기 위해 아기 고양이 ‘톰’을 기르기로 합니다. 

그런데 정보에 의하면 고양이를 ‘쥐잡이용’ 고양이로 키우려면 절대 안아주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식구들은 절대 ‘톰’을 안아주지 않기로 약속하지만, 저마다 작고 예쁜 고양이 ‘톰’을 몰래 안아주게 되죠. 


일본 농촌 특유의 초록과 청량한 바람, 완벽한 슬로우 라이프가 무엇인지 단번에 느낄 수 있는 영화 <산의 톰씨>. 

과연 ‘톰’은 어엿한 쥐잡이 고양이가 될 수 있을지, 비티비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산의 톰씨
영화/시리즈 > 영화 전체보기 > 가나다 찾기 > 사




#리틀 포레스트


두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미스터 션샤인>의 주역 ‘김태리’와 <독전>의 흥행 보증 수표 ‘류준열’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입니다.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납니다. 

‘혜원’은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 끼 한 끼를 만들어 먹으며 고향에서 사계절을 보내게 되는데요.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다시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한 발짝 더 나아갑니다.

‘김태리’의 연기도 연기지만 무엇보다도 그녀가 주방에서 뚝딱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음식과 싱그러운 시골의 모습이 더욱 눈길이 갔던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이번 주말, 나를 위해 시간을 내는 것, 나에 대해 집중하는 것, 계절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던 <리틀 포레스트>에서 잊고 있던 여유를 찾아보세요!



■ 리틀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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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언 레시피


마지막 영화는 제목부터 달콤한 힐링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하와이언 레시피>입니다.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달무지개'를 보러 하와이 북쪽, 호노카아 마을에 찾아온 ‘레오’는 여자친구와 다투고 이별을 맞습니다. 

이후 호노카아를 다시 찾은’ 레오’는 작은 영화관에서 일하며 과묵한 극장 주인 ‘버즈’와 먹보 ‘에델리’ 부부, 괴짜 요리사 ‘비이’ 할머니, 여배우를 동경하는 ‘고이치’ 할아버지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마을 사람들과 자연스레 친해지게 되죠.




젊은 시절 남편과 사별한 ‘비이’ 할머니는 고양이 밥을 몰래 먹은 ‘레오’를 위해 매일 정성스런 식탁을 준비하고, 자신의 요리를 맛있게 먹는 그를 보며 기쁨을 느끼는데요. 

그렇게 따뜻한 나날을 보내던 중 ‘레오’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머라이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비이’는 그런 ‘레오’를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특히 이 영화는 하와이의 선셋처럼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아오이 유우’와 멍뭉미 가득한 ‘오카다 마사키’의 케미가 돋보였는데요.

업무에 지친 하루, 나를 쉬게 하고 싶다면 비티비에서 <하와이언 레시피>를 통해 가슴 따뜻한 힐링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 하와이언 레시피
영화/시리즈 > 영화 전체보기 > 가나다 찾기 > 하



여기까지 만나본 '본격 귀농 자극 영화'들, 다들 귀농 다짐들 잘 하셨나요?

오늘 소개한 영화들은 모두 B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니 평소 슬로우 라이프에 대하여 동경하셨거나, 귀농에 대한 막연한 꿈을 가지셨던 분들이라면 이 영화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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