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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36회 쿠엔틴 타란티노의 대표작 <킬 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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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8. 12. 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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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봤던 B급 영화들을 인용해 독특하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는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독창적인 연출력뿐 아니라, 잔인한 장면들을 거부감 없이 예술로 승화시켜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화당 136회에서는 액션 끝판왕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 시리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킬 빌 시리즈>의 경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70년대 아시아 액션 영화에 대한 애정을 자양분으로 화려하게 버무려낸 오락 영화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해 낸 영화인데요.


OST부터 스토리까지 완벽한 <킬 빌 시리즈>, 지금부터 만나볼게요.




#킬 빌 Vol. 1

 


<킬 빌 시리즈>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던 <킬 빌 Vol. 1>.

<킬 빌 Vol. 1>는 피를 뜨겁게 끓게 만드는 화끈한 복수와 ‘쿠엔틴 타란티노’ 특유의 B급 감성을 세련되게 잘 다듬은 작품입니다. 


‘블랙 맘바’라고 불리우던 전설의 킬러 ‘더 브라이드’는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암살조직인 ‘데들리 바이퍼스’의 일원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남자를 만난 ‘더 브라이드’는 과거를 청산하고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려던 찰나, 남편은 물론이고 하객들 모두가 조직에 의해 처참히 살해되고 맙니다.


 


더구나 임신 중이었던 ‘더 브라이드’는 코마 상태에 빠져 병원에 죽은 듯 누워지내게 되고,

그로부터 5년 뒤 ‘더 브라이드’는 다시 의식을 회복하고 기적적으로 깨어납니다.


하지만, 자신의 뱃속에 더 이상 아기가 없는 사실과 더불어 남편마저 사라진 것을 확인하게 된 ‘더 브라이드’. 


생지옥을 선물한 암살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리스트를 작성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고교생 ‘유바리’부터 차근차근 처치한 우리의 ‘더 브라이드’, 급기야 보스몹 ‘오렌 이시이’와도 정면 승부를 하게 됩니다.


이때, ‘The 5,6,7,8’s’의 ‘Woo Hoo’ 노래에 맞춰 2분간 롱테이크로 벌이는 88vs1의 청엽정 결투씬은 영화 <킬 빌 Vol. 1>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일본식 정원에 쌓인 소복한 눈, 고즈넉한 물소리 위로 펼쳐지는 아이러니한(?) 싸움은 역시 ‘쿠엔틴 타란티노’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킬 빌 시리즈>의 시작 <킬 빌 Vol. 1>, 지금 비티비에서 시작해보세요.



■ <킬 빌 Vol. 1> B tv에서 찾아 보기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른 후 > “킬빌”이라고 말해 보세요




#킬 빌 Vol. 2

 


최강의 여전사 ‘우마 서먼’을 만날 수 있었던 <킬 빌 Vol. 2>.


‘버니타 그린’, ‘오렌 이시이’ 같은 잔챙이들은 이미 다 쓸어버렸고, 이제 마지막 남은 하나 ‘빌’을 처단해야 하는 ‘더 브라이드’.


전 편에서는 화려한 일본도 액션이 볼거리를 선사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더 브라이드’의 쿵푸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더 브라이드’는 ‘빌’이 소개해주었던 중국인 사부 ‘파이 메이’에게서 피나는 수련과 함께 5번의 주먹질로 심장을 멎게 만들 수 있는 ‘오지 심장 파열권’을 배우기에 이릅니다.


이후 모든 준비가 끝난 ‘더 브라이드’, 한때는 목숨 같았던 자신의 보스 ‘빌’과 재회하게 되고 여기까지 와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원래는 연인 사이였던 ‘더 브라이드’와 ‘빌’. 

그럼에도 ‘빌’이 ‘더 브라이드’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었던 이유는 최고의 킬러임과 동시에 뮤즈였던 ‘더 브라이드’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으면서도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것에 격분한 것이었는데요.


서로 사랑하면서도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 둘, 이내 서로를 죽이기 위하여 싸움을 시작하고 결국은 ‘더 브라이드’의 ‘오지 심장 파열권’에 의해 ‘빌’은 숨을 거두고 맙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저력을 만날 수 있었던 <킬 빌 시리즈>, 비티비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정주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 <킬 빌 Vol. 2> B tv에서 찾아 보기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른 후 > “킬빌”이라고 말해 보세요





개인의 취향을 극단적으로 몰고 간 유희로서의 연출, <킬 빌 시리즈>. 

‘쿠엔틴 타란티노’ 표 낭만을 만나보고 싶은 분이라면 영화당 136회에서 소개해드린 <킬 빌 시리즈>를 통해 색다른 낭만 속으로 입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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