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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피싱 수법 '스미싱'피해 구제, 경찰 확인만 하면 바로 가능!

Guide/이용자 피해 예방 정보

by SK브로드밴드 2013. 3.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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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한 신종 사기 수법인 스미싱(Smishing) 피해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추가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3월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스미싱 피해자들은 피해 사실에 대한 경찰의 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 금액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Blog지기와 함께 먼저 스미싱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새로운 휴대폰 해킹 기법입니다. 인터넷 보안회사인 맥아피가 스미싱(SMS+피싱)이라고 명명한 이 기법은 휴대폰 사용자에게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휴대폰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트로이목마를 주입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휴대폰을 통제할 수 있게 만듭니다.


즉, 해커가 무료쿠폰 제공 등을 가장해 보낸 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피해자가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방식인데요, 해커는 악성코드로 알아낸 개인정보로 게임 아이템이나 사이버머니를 구입한 뒤 이를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취하게 됩니다. 이 스미싱 사기는 이통사와 결제업체(Payment Gateway), 콘텐츠 제공 사업자(Contents Provider)가 얽혀 있기 때문에 피해 구제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미싱 피해를 구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3년 3월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스미싱 피해자가 경찰의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받아 제출하면 피해금액을 돌려주기로 한 것입니다. 우선 피해자가 발급 받은 확인원을 이통사 고객센터 혹은 지점이나 대리점에 제출하면 이통사는 이를 결제업체(PG)에 통보합니다. 이후 결제업체(PG)는 스미싱 피해 여부에 대해 게임업체 등 콘텐츠 제공 사업자(CP)와 확인될 경우 과금된 금액에 대한 청구를 보류하거나 취소하게 됩니다.

특히 이통사와 결제업체(PG)는 민원 구제에 긴 시간이 걸리지 않도록 처리시한을 그었는데요, 피해자가 사기 금액을 이미 지불했을 때는 이통사 접수 후 2주 이내, 청구서가 발급되지 않았을 때는 월말 청구서 발급 시까지를 구제 기간으로 정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인터넷 주소를 함부로 클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Blog지기와 함께 구체적으로 스미싱 피해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각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소액결재를 원척적으로 차단하거나 결재 금액을 제한 한다.

2) 스마트폰용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악성코드 설치를 차단한다.

3) 확인되지 않은 앱(App)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내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한다.

4) '쿠폰', '상품권', '무료', '공짜' 등으로 스팸 문구를 미리 등록하여 스미싱 문자가 전송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5) T스토어, 올레마켓, U+앱마켓 등 공인된 오픈마켓을 통해 앱(App)을 설치한다.

6) 유료게임을 공짜로 즐기기 위해 인터넷에서 apk 파일을 다운 받아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는다. apk 파일의 특성상 악성코드 앱이 심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Blog지기가 알려드린 <스미싱 피해 예방법 6가지>를 지킨다면 여러분의 소중한 정보와 재산을 범죄로부터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스미싱 피해는 더 다양하고 쉽게 믿을 수 있도록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어 누구나 피해에 노출 될 수 있다고 하니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잊지마세요! 그럼 이상 Blog지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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