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26회 이악스러운 그 아이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도희야>
우리는 종종 영화에서 이악스러운 캐릭터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악스럽다’란 사전적으로 달라붙는 기세가 굳세고 끈덕진 데가 있는 것을 말하며,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세계적인 인기로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빨간 머리 삐삐’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화당 126화에서는 특유의 이악스러움으로 사랑받았던 두 영화인 와 를 소개하려 합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디즈니 월드 리조트 근처 ‘매직 캐슬’에서 살고있는 싱글맘 ‘헤일리’와 그녀의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딸 ‘무니’. 그들이 살고 있는 ‘매직 캐슬’은 겉모습은 화려한 꿈의 동산 같은 모습이지만 객실 내부는 열악한 환경의 모텔로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곳입니다. 또 ‘무니’를 포함한 이곳의 아이들은 남의 차에 침을 뱉거나 거짓말을 해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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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8.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