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업계를 뒤흔들 신규OS시장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윈도우 모바일과 블랙베리 그리고 심비안 등의 OS가 모바일 시장을 지배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 후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모바일 시장이 재편성되었습니다. 거의 양분화되어있는 2014년 모바일 OS 시장에도 계속해서 신규 모바일 OS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모바일 업계를 뒤흔들 신규 OS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파이어폭스

 

파이어폭스 1

파이어폭스 OS는 모질라가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OS입니다. HTML5 표준으로 만들어진 웹 앱을 구동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지원하지 않는데요, 현재 18개 통신사, 6개의 하드웨어 제조사 등과 함께 ZTE OPEN과 LG FireWeb 등을 출시 한 바 있으며, 스페인과 브라질을 비롯한 많은 신흥 국가에 출시되어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OS는 보급형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는 현재 웹 기술의 완성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급률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할 당시 사용자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출시되었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가 사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iOS와 안드로이드 OS의 사용자가 많아진 현시점에서 파이어폭스 OS가 다시 한 번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우분투 터치

우분투 터치1

우분투 터치는 캐노니컬이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OS입니다. 스크린 크기와 폼팩터에 제한을 받지 않고 모든 PC환경을 아우를 수 있는 OS를 모토로 개발되어, 다른 모바일 OS와 달리 응용프로그램과 컨텐츠 간의 자유로운 이동성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강화된 멀티태스킹으로 화면 전환 시 여타의 모바일 OS들 보다 역동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우분투 터치는 파리에서 열린 웹 컨퍼런스인 르웹(LeWeb conference)에서 첫번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그것이 어떤 회사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해를 목표로 하이엔드 스마트 폰에 탑재할 계획을 밝혔습니다.(자세히 보러가기)


타이젠

타이젠 이미지

<이미지 출처 : 엔가젯>

타이젠은 리눅스재단이 관할하고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OS로, '안드로이드'와 같은 오픈소스 모바일 운영체제입니다. 즉 누구나 타이젠 운영체제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이미 공개된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이용해 타이젠 응용프로그램(앱)을 개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타이젠은 HTML5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HTML5는 텍스트와 하이퍼링크만 표시할 수 있었던 기존 웹페이지의 구축환경에서 벗어나 오디오, 비디오, 그래픽 등 다양한 컨텐츠를 웹에서 바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말하는 웹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HTML5 기반으로 만들어진 타이젠은 엑티브엑스와 실버라이트 없이도 동영상과 그래픽 환경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 환경에서 동일한 사용자환경(UX)을 만들 수 있는데요, 즉, 앱 개발자는 iOS용, 안드로이드용 앱을 따로 개발할 필요없이 HTML5에 기반한 모바일 웹 하나만 개발하면 되기 때문에 개발비와 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모바일 플랫폼인 '리모'와 '미고'에 뿌리를 두고 있는 타이젠은 2012년 4월 타이젠 1.0 정식버전이 출시되었으며, 2013년 2월에 타이젠 2.0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세일피시

세일피시 이미지

세일피시 OS는 노키아와 인텔이 공동으로 개발했던 '미고' 기반의 모바일 OS입니다. 노키아가 '미고'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윈도폰 위주의 제품을 출시하자 이에 반발한 개발자들이 퇴사 후 욜라를 설립하여, '미고'에 이어 탄생시킨 것이 바로 세일피시 OS입니다. 개발 초기만 해도 플랫폼 전반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개발 1년 만에 안드로이드에 일정 부분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호환성 확보가 중요했기 때문 입니다. 세일피시 OS 또한 다른 OS와 마찬가지로 UI와 제스쳐를 활용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세일피시 OS를 얹은 기기의 반응속도가 타OS기기의 반응속도보다 뛰어나 사용자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앱을 변환할 필요 없이, 그대로 구동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모바일 OS 이용자의 대부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를 사용하고 있는 지금, 신규 OS들의 등장은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궁금 해 지는 군요. 한국에서도 다양한 OS를 가진 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그럼 지금까지 Blog지기가 전해드린 '모바일 업계를 뒤흔들 신규 OS시장' 소개였습니다. ^_^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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