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6. 11:32

다양하게 진화해 온, 채팅 서비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사람들의 대인관계는 온라인 상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용해 더욱 더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러한 추세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채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온라인 채팅서비스가 어떠한 형식으로 발전되어 왔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억의 PC 통신!

추억의 PC 통신! 이미지

초고속인터넷 도입 이전에는 주로 전화선 기반의 모뎀을 이용한 커뮤니티 서비스인 PC 통신을 기반으로 채팅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때문에 한국사회에서 채팅의 시초란 1986년을 전후해 등장한 데이콤(현재의 LG유플러스)의 ‘천리안’과 한국경제신문의 ‘케텔(KTEL)’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천리안과 케텔은 게시판, 메일, 동호회, 그리고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채팅족이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당시 PC통신은 전화 모뎀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속도가 느린 편이었으며, 이용시간이 길어질수록 통신 요금 역시 높아졌습니다. 때문에 지금의 채팅 서비스와 달리 텍스트로만 화면이 구성된 VT(가상터미널) 모드로, 흔히 알고 있는 파란 화면의 채팅창이 이에 해당합니다. 때문에 사용자들은 ‘P(뒤로 가기)’, ‘SAY(쪽지 보내기)’, ‘GO(이동)’ 등의 명령어를 키보드로 직접 입력해 채팅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웹과 메신저로!

초고속인터넷이 상용화되기 시작하면서 채팅 서비스는 인터넷 공간 기반의 커뮤니티로 발전했는데요. 국내에서 인기가 높았던 ‘하늘사랑’, ‘세이클럽’와 같은 채팅 사이트의 경우, 편리하고 간편한 인터넷의 강점을 이용하여 학연 혹은 지연 등을 분석해 공통분모를 지닌 사용자끼리 이어주는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인기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웹캠을 이용해 화상 채팅 기능을 강조한 ‘하두리’ 등도 밀레니엄 시대에 인기를 모은 채팅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네이트온 이미지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에 접속하여 즐기는 채팅 외에도 PC에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채팅을 즐기는 메신저도 채팅 문화의 한 몫을 차지하기 시작했는데요, 1996년 이스라엘의 미라빌리스(Mirabilis)사에서 개발한 'ICQ'가 대중화 된 이후, MSN 메신저, 네이트온, 버디버디 등의 메신저가 뒤이어 등장하며 2000년대 초반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메신저들은 단순히 텍스트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뿐만 아니라 파일을 전송하고 화상 채팅, 음성 채팅을 하는 등의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하여 편의성을 도모했다는 점과 특정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PC를 이용하는 중에는 언제나 실시간으로 채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 버디버디는 이용이 종료되었지만 SK의 네이트온은 여전히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채팅!

무선 인터넷의 발달로 IT서비스는 이제 PC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로 중심을 이동해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채팅 역시 점차 모바일을 기반으로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때문에 모바일 시대의 채팅은 PC에서 이용하던 메신저 형태의 단문 서비스에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특성이 결합된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와츠앱(WhatsApp)이 최초로 상업적 이익을 거둔 이후, 국내에선 단연 카카오톡(Kakao Talk)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을 기반으로 SMS/MMS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채팅을 즐길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많은 국내 팬들의 지지를 받은 것인데요, 이에 2014년 3월 기준으로 한국 내 가입자는 35,00만 명, 해외 가입자는 1억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후 네이버NHN의 라인(LINE)과 중국의 위챗(WeChat)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점차 세력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미래의 채팅은?

1974년 처음으로 온라인 채팅이 시작된 이래, 채팅 서비스는 40년 동안 다양한 플랫폼과 인터페이스, 그리고 이용 방식을 거쳐 끊임없이 진화 했습니다. 덕분에 단문 형태의 짧은 텍스트로만 주고 받았던 채팅 방식을 넘어, 이제는 장문의 텍스트는 물론 음성, 실시간 영상 나아가 클라우드 컨텐츠까지 편리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채팅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과거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형태와 방식으로 채팅 서비스가 진화했던 것처럼, 미래의 채팅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줄지 아직은 섣불리 진단할 수 없는데요. 이에 IT 의 혁신가로 잘 알려진 스티브 잡스 또한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전까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진보하는 IT 기술에 따라 미래의 채팅 역시 보다 인간에게 유익하고, 편리한 형태로 관계를 이어줄 것이라는 점입니다.

 

오늘 시간에는 우리에게 친숙하고, 편리한 채팅 서비스의 진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채팅 서비스가 정착된 시점에는 단문의 형태로 보내는 메시지에 크게 열광하며, 편리함을 느꼈는데요. 텍스트, 사진, 음성 그리고 나아가 대용량 파일까지 전송이 가능한 지금의 채팅을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시간에 큰 변화를 맞이한 채팅 서비스가 미래에는 또 어떠한 형태로 진화할지 기대하며, 지금까지 채팅 서비스의 진화에 대해 전해드린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 ^^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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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ulove0000.tistory.com BlogIcon 적샷굿샷 2014.05.26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런화면을 보니 옛생각이 나네요 ㅋㄷ

    • Favicon of https://blog.skbroadband.com BlogIcon SK브로드밴드 2014.05.27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샷굿샷님~ 추억의 파란 화면에 옛날옛적 채팅서비스가 떠오르셨을까요?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 Blog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