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OS '매버릭스'의 7가지 비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 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지난 달, 작년 애플이 출시한 자사의 운영체제 ‘OS X 10. 9 매버릭스’를 10.9.2에서 10.9.3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운영체제 점유율을 점차 높여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Blog지기가 잘 알려진 부분 외에도 소소한 곳까지 많은 부분이 개선된 운영체제인 ‘매버릭스’의 잘 알려지지 않은 7가지 변경 점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_^

 

전력 소모 감소

전력 소모 감소 이미지

매버릭스는 전력 효율, 즉 전력 소모 감소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예를 들어 맥북 에어에 매버릭스를 설치하면, 그것만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1시간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가능한 이유는 다양한 전력 소모 감소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입니다. 전력 소모 감소 기능의 대표적인 기술은 ‘앱냅(App Nap)’ 인데요, 이는 사용하지 않고 프로세서와 메모리에 대기 중인 앱을 일시 정지시켜, 그만큼 프로세서와 메모리에서 발생하는 전력 소모를 줄이는 기술입니다. ‘활성 상태 보기’ 창에 ‘에너지 관리’ 탭을 추가한 점도 주목할 만한데요. '활성 상태 보기'는 윈도의 작업 관리자와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활성 상태 보기'에서 프로세스와 메모리에 상주 중인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보여주고, 여기에 에너지 관리 탭을 추가한 것인데요, 에너지 관리 탭에서 어떤 앱이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지 확인하고, 이를 수동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모를 관리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는데요. 이는 화면 밝기뿐만 아니라 글씨, 이미지의 선명도를 조금 낮추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기술입니다. 전력소모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서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매버릭스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메모리 압축

메모리 압축 이미지

매버릭스에는 메모리(RAM)에 상주 중인 앱을 압축해, 해당 앱의 메모리 점유량을 줄이는 ‘메모리 압축’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적은 메모리로도 많은 앱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이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뜻입니다. 애플 관계자는 이 기능 덕분에 물리적으론 4GB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도 6GB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만큼 앱을 실행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메모리가 얼마나 압축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활성 상태 보기 창의 메모리 관리 탭에서 할 수 있습니다.

 

멀티플 디스플레이

멀티플 디스플레이 이미지

멀티플 디스플레이도 주목할 만한 매버릭스의 숨은 기능 중 하나입니다. 멀티플 디스플레이란 매버릭스로 실행되는 맥북과 아이맥에 모니터를 연결하면 맥북, 아이맥에 나타나는 화면과 모니터에 나타나는 화면을 별개의 제품인 것처럼 따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때문에 각 화면마다 독(Dock, 자주 실행하는 앱을 모아둔 단축창)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고, 미션 컨트롤(OS X의 멀티태스킹 관리창)도 분리할 수 있습니다.

 

파일 태그

파일 태그 이미지

매버릭스는 마치 인터넷 게시글처럼 각각의 파일에 태그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번거롭게 폴더를 생성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파일을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은 특히 제품 속 파일을 관리할 때보다 클라우드 속 파일을 관리할 때 유용합니다. 해당 태그로 파일을 찾으면 제품과 클라우드 속에 있는 파일을 모두 정렬해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파일 태그는 파인더 왼쪽 하단 태그 메뉴 또는 가운데 상단의 태그 편집을 통해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 센터 메시지

알림 센터 메시지 이미지

특정 홈페이지에 새로 업데이트된 소식을 알림 센터 메시지로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알림 센터는 받은 이메일, 향후 일정, 새 SNS 게시물, 앱 업데이트 소식 등을 한군데 모아 보여주는 창입니다. 애플 푸시를 지정해 놓은 홈페이지에 사파리로 접속하면 해당 홈페이지의 소식을 받아보겠냐는 메뉴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동의하면 해당 홈페이지에 새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 센터 메시지가 날아오는데요. 이는 매버릭스가 보내주는 일종의 RSS 피드인 셈입니다.

 

아이워크

아이워크 이미지

아이워크는 일반 문서 작성 앱 페이지즈, 스프레드시트 작성 앱 넘버즈, 프레젠테이션 앱 키노트로 나눠집니다. 페이지즈는 문서 호환성을 강화했습니다. Page 파일 뿐만 아니라 doc, docx 등 MS 워드 문서도 제대로 읽어 들이고 생성할 수 있게 개선했는데요. 넘버즈는 차트 애니메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식을 추가했습니다. 키노트는 애니메이션 통제 기능(매직 무브)을 강화해 화면 밖에서 날아오는 애니메이션도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연동 기능도 강화되었는데요, 아이워크로 작성한 파일을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 할 수 있고, 이를 아이클라우드에서 열고 편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이렇게 아이워크에 올라온 파일은 윈도OS 사용자도 읽고 편집할 수 있는데요. 아이클라우드에 플랫폼에서 자유로운 웹 앱 형태로 아이워크가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라이프

아이라이프 이미지

아이라이프는 애플의 전문가용 사진 편집 앱 ‘어패처(Aperture)’, 동영상 편집 앱 ‘파이널컷 프로(Finalcut pro)’, 음악 제작 앱 ‘로직 프로(Logic pro)’ 등을 일반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게 간략화 한 앱으로 ‘아이포토(iPhoto)', '아이무비(iMovie)', '개러지밴드(Garageban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포토는 파노라마 사진 인식 기능이 추가되었고, 개러지밴드는 UI가 로직 프로와 비슷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로직프로를 사용해 본적 있는 유저라면 개러지 밴드를 처음사용할 때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아이무비는 세 가지 가운데 가장 크게 변화했는데요, 일단 동영상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향상시켜 색감을 풍부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각 장면 별로 동영상 배속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영상에 움직이는 오브젝트를 손쉽게 합성할 수 있으며, 스플릿 스크린(화면을 4등분해 각각 다른 동영상이 나타나게 하는 옵션)기능을 추가해 한층 더 다양한 동영상 편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처럼 소소한 부분까지 사용자를 배려한 점이 돋보이는 매버릭스OS인데요. 이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아직 멀게 느껴지는 애플 OS지만, <매버릭스 무료 배포>라는 애플의 통 큰 정책이 과연 OS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을 얼마만큼 높여줄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SK브로드밴드 Blog지기가 전해드린 애플 OS ‘매버릭스’의 비밀 이었습니다. :^)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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