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6. 10:30

사람의 감정을 읽는 로봇, 페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요즘 영화 속에서 많이 다루는 소재 중 하나인 로봇! 그 영화 속 로봇처럼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이 실제로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로봇일지! 오늘 Blog지기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 감정을 읽는 로봇, 페퍼(Pepper)

지난 6월 5일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자회사인 프랑스의 알데바란 로보틱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감정을 읽는 가정용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이 로봇은 ‘페퍼(Pepper)’로 명명되었는데요, 4대의 마이크와 2대의 카메라, 3D 센서, 터치센서, 음파센서, 레이저센서, 자이로스코프 등을 이용해 자신의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음성인식 기술을 채용하여 사람과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도 가능한데요, 현재까지는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감정 읽는 페퍼 이미지

또한 페퍼는 총 20개의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물건을 집고, 악수를 하고, 춤을 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페퍼의 가장 놀라운 능력은 바로 인간의 감정을 인식한다는 것인데요, 이는 카메라와 마이크, 센서들이 얼굴 표정과 음성, 제스처 정보를 취합하면 감정인식 알고리즘이 사람의 감정상태를 파악하는 메커니즘을 이용한 것입니다. 때문에 굳이 기분을 표현하지 않아도 페퍼는 상대방이 기쁜지, 우울한지를 알아채고 그에 맞춰 행동하는 것입니다.


- 페퍼의 대화 능력

- 페퍼의 대화 능력 이미지

페퍼는 일본어를 필두로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일상대화의 70~80%를 이해하는 수준이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랩과 농담까지도 구사가 가능합니다. 페퍼의 제작사는 올해 9월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N)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인 만큼 언어 이해도와 구사력은 향후 더욱 향상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들도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페퍼의 자가학습 능력

- 페퍼의 자가학습 능력 이미지

페퍼가 사람의 감정 분석을 위해 습득한 모든 정보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되며, 다른 페퍼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사용하는 페퍼의 수가 많아질수록 감정을 읽는 능력도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 그 외 특징

페퍼의 눈에는 적외선 센서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이것으로 주변 환경을 3D로 받아들입니다. 입과 눈 사이에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각각 장착되어 있으며, 머리에 장착된 4개의 마이크로 소리의 방향을 감지합니다. 또한 다양한 터치센서의 장착과 다관절 팔, 손가락을 지니고 있어 인간과 마찬가지로 물건을 집을 수 있으며, 악수를 하거나 다양한 제스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SDN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더 많은 손재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페퍼 이미지

페퍼는 이족보행을 하는 로봇이 아닙니다. 조속한 사용화를 위해 바퀴형 이동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은 이유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페퍼의 배터리는 한 번의 완전충전으로 12시간 페퍼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았던 감정을 읽는 로봇이 실제로 상용화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에 힘입어 자가 학습능력까지 갖추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로봇이라는 이질감은 사라지고 한 가정의 구성원으로써 자연스럽게 가족들과 교류가 가능해지는 날이 머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Blog지기가 전해드린 사람의 감정을 읽는 로봇, 페퍼 소식이었습니다. ^_^


Posted by SK브로드밴드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