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는 무엇일까요? 


- 나로호 [NARO] - 과학기술위성2호를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임무를 수행할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이다. 2009년 8월 25일 발사에는 성공하였으나 목표궤도 진입에 실패하였으며, 2010년 6월 10일 2차 발사를 시도하였으나 비행중 폭발로 실패하였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slv.or.kr/


 

나로호는 한국 우주개발의 산실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외나로도의 이름을 따서 한국 국민의 꿈과 희망을 담아 우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주발사체의 이름이랍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우주발사체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 개발에 착수하였는데요. 1단 액체엔진과 2단(상단) 고체 킥모터로 이루어진 2단형 발사체 중 1단 로켓은 러시아가 개발하고, 상단 로켓은 국내 기술로 개발하였지요. 


원래 2005년 9월경에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몇 차례 연기된 뒤 2009년 8월 19일 첫 발사를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발사 7분 56초를 남기고 고압탱크 압력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의 결함 때문에 자동으로 발사가 중지되었지요. 6일 후인 8월 5일 다시 시도하여 발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륙 54초 만에 음속을 돌파하였으나 목표궤도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2차 발사는 2010년 6월 9일에 시도되었으며 비행중 폭발로 또다시 실패하고 말았지요. 





이렇게 2009년과 2010년 발사에 두 번 실패한 나로호가 2012년 10월에 세 번 째 도전에 나섭니다. 마지막 발사인 만큼 성공을 거두기 위해 나로우주센터는 요즘 어느때보다 분주한데요~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막바지 보완조치와 함께 상단과 1단 로켓 이송에 대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꼭 성공시키겠다는 일념하에 우리 연구진은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 중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나로호 발사 성공은 왜 중요할까요?   


오늘날 우주 기술은 국력 과시나 국민 단결의 상징적 차원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미래 산업을 키우는 실체입니다.

한반도와 긴밀한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있는 우주 강국들이 하늘에서 한반도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하는 현실도 안보 차원에서 소홀히 할 수는 없겠죠. 


미국은 이미 1977년에 발사한 보이저 1호가 현재 지구에서 178억 km 떨어진 지점에 있습니다.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통과했고 2016년에는 태양계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지요. 초속 17km로 날아가는 우주선이 지구를 떠나 40년 가까이 비행을 계속하고 있다니 놀랍기만 하죠? 미국은 1969년 달에 유인 우주선을 착륙시킨 이래 우주를 이웃집 드나들 듯 했습니다. 2030년에는 화성에서 유인 탐사를 계획하고 있지요.





투자 규모와 기술력에서 미국에 미치지 못하지만 중국과 일본도 야심 찬 우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네 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 9호는 이달 18일 자국의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와 도킹했습니다. 

유인 우주 도킹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에 이어 중국이 세 번째인데요.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과 주도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는 다른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2020년부터 운용하고 

2025년에는 달에 유인 탐사선도 보낼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일본은 다음 달 발사하는 우주 보급선 고노토리 3호에 초소형 위성 5기를 실어 우주정거장으로 보낸 후 로봇 팔로 궤도에 진입시킵니다. 위성을 지구에서 발사하지 않고 우주정거장을 이용해 띄우는 첫 번째 시도인데요. 나노 기술을 활용해 위성의 부품을 초소형화함으로써 위성 제작비용을 크게 줄이고 발사 비용까지 절감해 위성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하네요. 


한국의 나로호 3호 발사 성공은 그런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두 차례 실패를 극복하고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한다면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을 위한 기술자립에 초석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은 고해상도 아리랑 3호 위성을 독자 기술로 제작했지만 우주 기술의 자립을 의미하는 우주발사체 기술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요. (아리랑 3호는 일본에서 일본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나로호 발사에 성공한다는 것은 한국형발사체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물론 이후에는 러시아와의 협력이 아니라 한국의 독자 개발을 거쳐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요~




한국의 항공우주기술 분야는 2012년에 나로호 발사 성공, 이후 2021년까지 한국형발사체 발사 성공, 2025년에는 국내 첫 달 착륙선을 발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러니 올해 나로호 발사가 성공한다면 그만큼 우주로 여행을 떠나는 우리의 꿈을 한 발짝 앞당기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우리도 조금더 나로호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발사 성공을 위해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야겠죠?

자~ 나로호 발사 성공을 기원합니다~!!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886529

"'나로호 성공'하고 '달 탐사' 간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62115542736557&outlink=1

중-일의 숨 가쁜 우주 경쟁, 한국 갈 길 바쁘다 http://news.donga.com/3/all/20120628/47350612/1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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