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ICT 세상 - 빅 히어로의 '헬스케어 로봇'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백설공주>,<겨울왕국>등 일련의 단편, 장편만화를 선보인 월트 디즈니사와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 다양한 히어로물을 제작한 마블 스튜디오가 만나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빅히어로(Big Hero6>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ICT기술을 친근하게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빅히어로에서 선보였던 기술들을 쉽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럼 Blog지기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우선 영화의 줄거리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D

 

빅히어로

빅히어로 스틸컷

빅히어로는 앞서 잠깐 언급하였듯이 디즈니사의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기존엔 <인어공주>, <겨울왕국>과 같은 공주,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엔 로봇 격투 장면, 슈퍼히어로의 군단, 악당과의 대결 등 볼 수 없었던, 10대 소년감성으로 새롭게 다가갔기 때문입니다. 디즈니의 감성과 유머, 마블의 액션과 스펙터클이 만나 영화의 풍미를 더한 것이죠, 또한 동서양을 결합한 영화풍경을 선보이며 보는이들의 눈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인 금문교와 케이블 카 사이사이 일본풍 가옥과 골목길을 넣어 샌프란시스코와 일본풍의 거리 배경을 조합하였으며, 영화의 배경이 되는 가상도시 이름 또한 샌프란시스코와 도쿄를 섞어 샌프란소쿄라고 지었습니다. 결국 친근하게 풀어낸 ICT, 남녀노소 모두 힐링 할 수 있는 영화로 알려지며 280만명의 관객을 동원. 국내 상반기 영화 순위 7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빅히어로 스틸컷

줄거리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도시 샌프란소쿄엔 친구들과 놀기보단 기계로봇을 좋아하는 주인공 히로가 살고있습니다. 그의 형 테디 또한 로봇 공학으로 유명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데요, 동생을 위해 힐링 로봇(헬스케어로봇) 베이맥스를 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떠한 사건의 계기로 하나뿐인 형을 잃게 되고 그의 곁에는 베이맥스만 남게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의 죽음에 의문을 품게 되고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주인공은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영화 속 ICT 세상 ‘헬스케어로봇’

빅히어로 스틸컷

팔에 상처난 소년이 소리를 지르자 구석에 놓인 빨간 가방이 열리며 풍선처럼 로봇이 부풀어 오릅니다. 곧이어 소년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와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당신의 개인 헬스케어 동반자 베이맥스입니다. 이는 영화 <빅히어로>의 한 장면입니다. 베이맥스는 헬스케어로봇으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기도 하며 주인공 히로와 함께 악당을 물리치며 또한 둘도 없는 영원한 친구입니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1.3세로 고령화 시대가 된 요즘, 장애인, 어르신 등 간호보조로봇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베이맥스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이와 기능이 비슷한 헬스케어 로봇은 이미 현실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곁에서 영화 속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헬스케어 로봇이란?

헬스케어 로봇 이미지

정의부터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발전으로 인해 생활수준이 향상하고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헬스케어 로봇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헬스케어로봇이란 사람들의 건강을 케어해주는 로봇으로 크게 수술 로봇과 재활 로봇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수술로봇의 경우 이름 그대로 의사(인간)의 곁에서 수술을 돕거나 대신해주기도 하는 것을 지칭하며 재활용 로봇의 경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재활을 도와줍니다. 이 외에 병원물류, 원격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기도 하며 사람들의 심리를 치료해주는 라이프케어봇도 있습니다.  이는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되는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합니다.

 

환자들을 케어해주는 ‘터그(TUG)’

미국 로봇개발회사 아이톤이 개발한 로봇 터그(TUG)는 간호사부터 요양보호사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냅니다. 원에서 나온 쓰레기나 침대보 등을 걷어 배달해주기도 하며 몸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식사와 처방약을 대신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검사 샘플, 연구시약 배달 또한 터그의 몫입니다. 옮길 장소만 지시하면 정확하게 배달하며 무선 신호로 엘리베이터를 마음대로 열고 조종하며,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사람들을 피해다니기 때문에 부딪히거나 만에하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또한 없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10시간 동안 쉼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 또한 덜어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만 1000여대가 각 병원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터그를 투입한 2013년도 이래 단 한번도 약품.식사를 잘못 배달하는 사고가 생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믿음직스러운 헬스케어로봇, 터그였습니다.

 

심리치료용 로봇 ‘파로(PARO)’

일본의 경우 급속한 노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찍부터 헬스케어 로봇에 투자하였습니다. 특히 물개형 로봇 파로(PARO)는 심리 치료용 애완로봇으로 영화 <빅히어로>의 베이맥스와 가장 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치매를 앓고 있어 진짜 동물을 키울 수 없는 노인들과 함께 해주기도 하며 또 하나의 벗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마치 바다표범의 겉모습을 가지고 있는 이는 센서와 인공지능을 갖춰 어루만지거나 말을 걸면 울음소리를 내거나 눈꺼풀, 다리 등을 움직여 반응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인형 로봇이 무슨 벗이 되어주겠냐 싶으시겠지만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이 의료기기로 승인했으며 의료시설이나 간호복지 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로봇의 앞으로의 전망

의료 로봇 시장 규모 이미지

< 자료 출처 : Espicom, World Medical Factbook 2009, 2009.5 등 >

의료용 로봇 시장(헬스케어 로봇)은 미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20%(2004~2016)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2004년 의료용 로봇 시장은 약 8.4억불(수술용 로봇 5억불)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는 10배 가까이 성장한 84.5억불(수술용 로봇 47억불)로 조만간 100억불, 한화 약1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가 주도하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이 성장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분석하였는데요, 이는 아시아 국가들이 의료 개혁과 함께 관련 예산의 지출을 확대하고 수술 로봇에 대한 환자들의 긍정적인 인식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령 및 만성질환 인구 증가, 지출 수준 향상, 농촌 의료 시설의 확대 등도 아시아 지역에서 의료로봇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이유로 지목되었습니다.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영화 <빅히어로>를 통해 살펴본, 영화 속 ICT세상- 헬스케어로봇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살펴본 사례는 모두 지난 10년 사이에 등장하였는데요, 급속한 기술 발전 속도를 생각하면 베이맥스를 뛰어넘는 로봇이 우리 곁에오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욱더 알찬 IT정보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이상으로 Blog지기였습니다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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