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ICT기술의 발달로 인해 스마트한 세상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우리의 삶 속에는 다양한 IT기기들이 깊숙이 자리 잡아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지만,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이색 IT기기들은 소개해보려 합니다. 그럼 Blog지기와 함께하는 54번째 IT제품 소개를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프린터는 없을까?’라는 생각해보셨나요? 여기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미니 프린터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전용 프린터 ‘드로프린터’입니다. 이 제품은 영수증에 활용되는 감열지를 이용한 프린터로 잉크가 따로 필요 없는 훌륭한 기기인데요, 감열지란 열을 가한 부분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특수한 종이로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어느 제품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활용 방식도 다양한데요, 스마트폰에 적어 놓은 메모나 대화들을 인쇄할 수도 있고, 손 그림이나 QR코드도 인쇄할 수 있습니다. 감열지의 특성상, 흑백 인쇄만 가능하므로 복잡한 그림이나 사진은 인쇄하기 어렵지만, 간단한 텍스트 등은 편리하게 인쇄할 수 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갈 만큼 작고 가벼운 드로프린터는 7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가졌으며, 현재는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 중입니다. 그러나 인기가 좋아 이미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런 귀여운 프린터, 하나쯤 가지고 싶진 않으신가요?
지금은 접하기 힘든 옛날 물건이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그리워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영화나 시대극 속에서 종종 등장하곤 하는 타자기도 그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바람대로, 아날로그적 물건을 재해석한 IT제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타자기 모양을 한 블루투스 키보드 ‘쿼티라이터’입니다. 이 제품은 겉모습은 영락없는 타자기처럼 생겼지만 윈도우, 맥, iOS,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다양한 전자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이기 때문에 타자기의 고유한 방식을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타자를 누를 때마다 찰칵거리는 소리와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키감은 타자기의 사용 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타자기의 종이 끼우는 부분을 거치대로 활용하여 다양한 기종의 태블릿 PC를 거치할 수 있으며, 리턴 바는 엔터 기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쿼티라이터는 킥스타터에서 성공적으로 모금을 마쳤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시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키보드를 쓰다가 마우스를 다시 잡고, 마우스를 쓰다가 키보드를 다시 치려니 귀찮지 않으셨나요? 여기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IT기기가 있습니다. 하나의 기기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담은 ‘모키’입니다. 모키는 대형 터치패드로 활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로 마우스를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키보드를 마우스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두 가지를 동시에 휴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태블릿PC 등의 사용을 간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키보드 표면을 살짝 터치하는 것만으로 글자를 선택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키보드 하단에는 클릭 버튼이 있으므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페리캠은 여섯 개의 렌즈와 이미지 센서 이외에 네 개의 마이크를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방향에서 들려오는 소리라도 생생히 녹음할 수 있습니다. 여섯 개의 SD 카드 슬롯과 여덟 개의 삼각대 마운트도 같이 구성되어 있으며, 화이트 밸런스와 노출 값도 자동으로 조정되는 스마트한 기기인데요.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싶다면, 스페리캠을 이용해보시면 어떨까요?
*VR : Virtual Reality(가상현실). 특수한 기기를 이용하여 가상으로 만들어진 세계를 현실인 것처럼 유사 체험하게 하는 유저 인터페이스 기술의 하나로, 현실이 아닌 가상 세계를 말한다.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줄 IT기기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스마트폰 전용 미니 프린터 <드로프린터>부터, 360도로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스페리캠>까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유용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유용한 정보들과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이상으로 Blog지기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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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 군 복무시절 행정병으로 근무 마라톤 타자기가 문득 생각나네요.. 16절지에 플라스틱 자로 양식을 그려 타자기 치던 시절...
안녕하세요 고태현님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지금은 접하기 힘든 옛날 물건이 되었지만,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제품 '쿼티라이터'! 아직 국내에서 바로 접하실 순 없지만, 시제품을 확인할 순 있다고 하는데요! Blog지기 또한 타자기의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