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IT정보를 전달 드리는  Blog지기 입니다 :- ) 혹시 여러분들은 워크맨을 기억하시나요? 과거 전 세계

적으로 말 그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소니와 일본 경제를 20년 이상 지탱하게 해 준 워크맨! Blog지기도 워크맨이

가지고 싶어서 돈을 차곡차곡 모았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현재는 아이팟을 비롯한 Mp3에 밀려 이제는 스마트 폰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소니나 파나소닉 등 일본의 디지털 제품은 누구나가 하나쯤 갖고 있는 그런 제품이

었죠^_^?

 


2000년대 초반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초 강세였던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현재 일본 전자 업체 브랜드는 다른 기업들에

게 선두자리를 내어준 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가전 제품에 절대강자라 불렸던 일본의 빅3 브랜드 샤프,

, 파나소닉이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무디스, S&P 에서 신용등급을 잇따라 강등, 졸지에는 <투자부적격> 이라는 

판정까지 받았습니다.

 

이는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일본 전자시장의 갈라파고스화?

남태평양의 외딴 섬 갈라파고스. 세상과의 교류가 거의 단절된 만큼, 희귀한 동식물 군들이 살고 있는 갈라파고스 섬

전자제국 일본의 몰락이 시작된 이래 일본의 전자업계를 거론할 때마다 이 갈라파고스 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이는 

<세상과 동떨어진 곳이라는 의미>에서 세계의 흐름을 무시한 채, 내수 시장에 매달리는 일본기업들의 행태를 빗대어

 표현하는 말이라고 합니다*_*


예로 들자면, 2001년 아이팟과 함께 시작된 mp3의 시장대신 자국 내에서만 인기가 있던 MD 분야 사업에 투자, 육성하

다 세계적 흐름에 뒤쳐지게 된 것이죠.



이는 비단 워크맨을 비롯한 전자기기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데요!

소니는 LED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하였지만 투자와 마케팅을 망설이다 다른 기업들에게 시장을 내어주고 말았습니

. LCD(액정 표지장치) 또한 샤프가 세계 최초로 개발, 한 때 LCD 패널 시장을 주도했던 샤프는 패널 가격의 급락 국면

에서 과잉투자로 위기를 자초하며, 지금은 삼성과 LG와의 경쟁에서 밀려 시장의 주도권을 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파나소닉은 LCD TV와의 경쟁에서 밀린 PDP(액정표시장치) TV에 투자하는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이는 기업의 막대

한 손실로 이어졌죠. 파나소닉의 사장 오쓰보 후미오는 최근 스스로 모든 것을 다하려고 했던 욕심이 결정적인 원인이

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으로는 6중고(엔고円高 , 전력난, 높은 법인세, 환경노동규제, FRA지체, 동일본 대지진)을 꼽지만 가장 구

체적인 이유로는 인구만 1억명이 넘는 일본이 탄탄한 내수시장을 지나치게 믿고 기술 혁신에 게을렀다는 것이 국내외 

분석가들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신용등급 강등 그 이후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일본 전자 사업의 향후 전망도 부정적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소니의 주력 사업인 TV분야에서 

계속 선두자리를 내주고 있는 상황에서 엔고와 일본 대지진이라는 대재앙까지 겪은 일본의 기업들은 회복이 늦어질 것

이라며 강등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외의 다른 기업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파나소닉의 경우는 전년 7721억엔의 적자에 이어 올해도 7650억엔의 적자를 예상했는데요, 이는 20년 동안 올린 순

익을 단! 2년만에 날려버리는 셈입니다.


샤프 또한 올해 4500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디지털 시장에서 일본브랜드의 강세는 좀처럼 

다시 찾아오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채 이뤄진 잘못된 투자와 경영진들의 늦은 판단에 기업은 존폐위기에 자연히 내몰리고

 만 것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 일본의 한 언론사는 삼성은 팔리는 액정이 좋은 액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샤프는 좋은 액

정은 팔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샤프의 장인정신을 공감은 하지만 그런 생각으로는 지금의 샤프를 구할 수 없다며 전

자업계 한 간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오랜 기간 좋든 싫든 일본을 롤모델로 삼아왔던 대한민국. 현재는 그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고 있지만, 지금의 이 상황을

 보며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겠죠?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일본이 탄탄한 시장을 지나치게 믿고 게을렀다는 분석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우치게 된 것 같습니다! Blog지기는 일본 디지털 시장의 향방이 궁금해지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향후 소식 또는 전망에 대해서도 꼭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그럼 지금까지 Blog 지기가 전해드린 IT뉴스였습니다.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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