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끈따끈한 IT 소식을 전해 드리는 Blog지기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그만큼 늘어났는데요, 특히 자동차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차에 타자마자 스마트폰을 꽂을 단자를 찾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자동차 오디오에서 재생하게 하거나 스마트폰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를 켜서 모르는 길을 찾아가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사용자 중 대부분은 화면크기가 작은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스마트폰 화면을 좀 더 큰 내비게이션으로 볼 순 없을까?' 라는 생각, 한 번쯤은 해보셨을텐데요.


 

그래서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미러링 기술 입니다. 미러링(Mirroring)은 말 그대로 거울을 비춘 것처럼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다른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하는데요. 많은 업체들이 미러링 기술과 관련해서 개발을 하고 있지만,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기술은 노키아(Nokia)가 주도하는 미러링크(MirrorLink) 입니다. 



미러링크는 스마트폰 화면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그대로 띄워 사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초기에는 자사 OS인 심비안, 그리고 블랙베리를 위해 개발했던 것인데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지원을 하면서부터입니다. 


현재 미러링크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중이며, 여기에 가입된 회사들은 현대기아차, 벤츠, 포드, BMW, GM, 폭스바겐, 혼다, 도요타, 삼성, LG전자, HTC, 파나소닉 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미러링크가 미러링시장을 주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오픈 플랫폼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미러링크는 단지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표준 체계일 뿐, 그 외 사항들은 제조사들이 직접 결정하게 됩니다. 애초에 규격이 정해져있다기 보다는 어떤 기기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더 초점이 맞춰진 셈이죠.




현재 미러링 기술은 미러링크를 비롯해 대부분 가상 네트워크 컴퓨팅(VNC) 기술에 기반합니다. 스마트폰에 뜬 화면을 캡쳐하여 일일이 압축한 뒤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미러링크의 경우엔 케이블을 사용하거나 와이파이(W-Fi), 블루투스 등의 유무선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무선 방식은 유선에 비해 화질이 낮으며, 전체적인 기술 상태를 봐도 개선해야할 점이 많은데요.  자동차에 미러링 기술이 적용되는 것은 훨씬 더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티맵을 미러링하는 기술과 단말기 화면 전체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SK텔레콤은 얼마 전 T맵을 미러링 기술을 통해 태블릿PC에서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T맵 링크(link)를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스마트폰은 전화 통화, 문자 등의 작업을 하면서 태블릿PC에서는 그대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T맵 링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전용 태블릿PC인 드라이빙 패드를 구입해야만 합니다. 


드라이빙 패드는 T맵 링크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태블릿PC지만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일반 태블릿PC처럼 다양한 앱들을 활용할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후면 카메라와 전용 앱을 활용하여 블랙박스 기능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블랙박스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블랙박스 작동 중에도 T맵을 포함한 다른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죠.


 

또한  소니코리아의 카오디오 XAV-701BT는 삼성에서 출시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브링크'와의 연결을 통해 운전자에게 음성으로 최적화된 차량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이 어플과 서비스 또한 미러링크 기술을 이용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에 담긴 음악을 카오디오 사운드로 감상하는 것은 물론, 문자메세지 및 일정, 날씨 등을 운전 중에도 음성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러링 기술은 그동안 PC와 TV같은 디지털 제품에서 주로 언급되던 기술이지만, 최근에는 이렇게 자동차와 함께 결합된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이빙 패드처럼 단말기를 따로 구입하는 방식도 있지만 완성된 차에 아예 적용이 되어 나오는 방식도 적극 검토되고 있는데요. 현재도 조금씩 적용되고 있으며, 올해나 내년쯤 여러 업체들이 자동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Blog 지기가 전해 드린 미러링 소식이었습니다. ^_^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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