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속있는 IT 소식을 전달 드리는 SK 브로드밴드 Blog 지기입니다:D 오늘은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머지않아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지도 모르는 IT제품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3D프린터 입니다.

세계 최대 3D 프린터 제조업체 스트라타시스가 2월 21일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발표 했습니다. 3D 프린터. 제조업과 디자인, 설계 등 산업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음직한 제품일텐데요, 이 3D 프린터기는 전용카메라로 사물이나 설계도를 촬영하고 3차원 정보를 읽어내 그대로 찍어내는 프린터기입니다.

마치 그림을 인쇄하듯 노즐을 이용해 얆은 막을 한층 씩 쌓아가는 방식으로 물건의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쌓아서 완성합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주로 플라스틱 가루와 액체 형태로 가루 겹들을 무수히 쌓아 올려 물건을 만드는 방식이죠. 프린터 헤드가 지나가면서 한 번은 가루를 뿌리고 한 번은 접착제를 뿌리는데 이 동작을 무수히 반복하면 레이어가 수만에서 수십만장이 쌓여 물건이 완성됩니다. 




원래는 시제품을 만들 목적으로 개발된 3D 프린터기는 자전거나 옷, 신발, 기타, 의자, 자동차 몸체 등 제품의 설계도만 있으면 3차원으로 인쇄=만들어 낸답니다. 일반적인 프린터란 모니터에 출력된 글자나 그림을 종이에 옮겨주는 기계였다면 이 3D 프린터는 정말로 물건을 만질 수 있도록 입체적인 물체를 쌓아 올려준달까요? 

데이터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 3D 프린터기가 상용화 된다면 우리 일상과 상품 시장 등 사회 전반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산업분야에선 3D 프린터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곳이 꽤 있으며, 국내에서도 우선적으로 의료계나 제조분야에서 도입될 전망입니다.




CAD 등 3D 도면만 있다면, 사무실에서도 직접 제품의 모형을 만들 수 있으니 실제 제품이 출시되기 전, 시제품을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절감면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이 신기한 3D 프린터기에도 아직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인쇄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지적인데요. 면적 자체가 얼마 안되는 작은 크기의 제품은 상관없지만 크기가 커질수록 그 작업시간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이 문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후가공의 작업은 별도로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완벽히 바꾸기에는 너무 낙관적인 예견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거기다 현재 3D 프린터 업계에서 50%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가 판매중인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아이디어 시리즈조차도 가격이 1500여만원 수준입니다. 100만원대의 저렴한 타사의 제품도 있지만 인쇄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으며 산업형 제품은 10억원을 넘나드는 정도라고 하니, 일반 사용자가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3D프린터기를 만나는 일은 조금 더 후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는 3D프린터의 세계. 너무 느린 출력 속도와 금액 문제 모두 해결되어 언젠간 가정 내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겠죠? 이상 3D 프린터기 소식을 전달 드린 SK 브로드밴드 Blog 지기였습니다.:D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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