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끈따끈한 IT소식을 전해 드리는 Blog지기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gif라고 하면 정확히는 몰라도 "아 그림?" 하고 떠올리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이 gif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컴퓨터가 보급화된 이후 초창기 문자 기반의 CUI(Character User Interface)에서 윈도우와 같은 그래픽 기반의 GUI(Graphic User Interface)로 변경되어 시각적인 요소를 화면에 배치하고 사용해야 할 때 사람들은 데이터 압축기술개발에 주목하였습니다.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이미지규격파일인 BMP(Bitmap)은 이미지 압축을 하지 않아 너무 커 정보 전달하는데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이죠.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이미지 데이터의 품질을 낮춰서 용량을 낮출 수는 있었지만, 품질이 낮은 사진은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었는데요. 이에 이미지 품질은 유지하면서 용량을 낮추는 무손실 압축을 지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개발된 기술 중 하나가 바로 GIF(Graphics Interchange Format) 규격입니다. 





GIF가 처음 생기게 된 배경은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84년에 이스라엘의 아브라함 렘펠(Abraham Lempel)과 자콥 지브(Jacob Ziv), 미국의 테리 웰치(Terry Welch)가 공동으로 개발한 LZW(Lempel-Ziv-Welch)라는 무손실 데이터 압축기술이 생겨났으며, 1987년 미국 컴퓨터스(CompuServe)사가 이 LZW 기술을 이용한 이미지 파일 규격, GIF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GIF 규격은 원본 이미지 파일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용량을 40%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품질과 용량 절약 둘다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1990년대 초반 WWW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인터넷에서 이미지 파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GIF의 장점이 있다면 바로 애니메이션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인터넷을 하다보면 애니메이션 효과가 구현된 움직이는 사진을 본 적이 많을 것입니다. 




< 출처 : DemonDeLuxe at Wikipedia.org >



이러한 사진을 일명 '움짤' 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GIF 형식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움직이는 사진들의 대부분이 GIF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GIF가 장점만 있는것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GIF의 단점은 구현할 수 있는 색상의 수가 256색상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품질이 높은 파일을 GIF 파일로 변환할 경우 화질 저하 문제가 발생합니다. 




< 원본 사진 >




< GIF로 변환한 사진 >


얼핏 봤을 땐 큰 차이를 못느끼실 수도 있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색상 표현에 한계가 있어 캐릭터의 얼굴 주변이나 뒷 배경을 보면 화질 저하 현상이 뚜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또한 2000년대 중반에 특허기간이 만료가 되어 지금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전까지는 특허가 있어서 JPG, PNG 등의 규격에 밀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PNG가 GIF의 자리를 대체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움짤 등 인터넷 유저들에게는 꽤나 친숙하게 사용되고 있는 이 GIF 규격은 아직까지도 표준 이미지 규격 중 하나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상 Blog 지기가 전해 드린 GIF 규격 정보였습니다. ^_^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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