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한 IT정보를 전달드리는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하드디스크와 같은 디스크 기반의 스토리지가 널리 사용되지만, 상대적으로 구식이라고 할 수 있는 테이프 스토리지의 강세도 무섭습니다. 테이프는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시장 자체는 계속해서 줄어드는 상태이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는 덕분에 나름대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Blog지기가 추억 속으로 사라진 테이프 스토리지의 색다른 모습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스토리지가 무엇이지?"라는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이 있으시죠^,^ 스토리지는 컴퓨터 프로세서가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기 형태로 저장하는 장소를 뜻합니다. 즉 대용량의 저장소를 뜻하는 것이죠.  테이프 스토리지는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말그대로 테이프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의 인식에도 <테이프>라는 단어가 복고적인 느낌이 드시죠? 이렇게 테이프 스토리지는 구식이라는 명칭을 얻고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요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테이프 시장이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일까요? 테이프는 최대 30년까지도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또한 테이프는 디스크가 가질 수 있는 단점인 보안 문제를 파고들어 오프라인 저장매체로 자리잡아 해킹, 도용, 데이터 유실 등에 보다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재작년 구글 G메일의 사용자 이메일 데이터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삭제가 되었을 때에도 테이프 스토리에 저장되었던 데이터는 안전했던 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테이프 스토리지의 강점은 용량대비 비용입니다. 비슷한 용량을 구축할 때 현재 백업 디스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SATA 디스크 활용 가격을 비교하면, 테이프 스토리지는 디스크 대비 20~50%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합니다. 에너지 사용비용도 238배나 적은데요, 모든 것을 감안하면 테이프 스토리지의 총소유비용은 2~4배 정도 저렴합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디스크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는 편견이 있는데요. 테이프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백업속도가 압축시 400MB/s까지 향상되어 SATA 방식 디스크의 300MB/s보다 빠르며, 장애율이 낮아서 오랜 시간동안 보관하거나 복구를 하는데도 용이합니다. 또한 라이브러리의 속도도 기존보다 훨씬 빨라졌으며, 이는 HD 동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여태껏 테이프 스토리지가 구식이라고 생각했다면 아주 큰 오산이겠죠^,^?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 상반기 테이프 스토리지 매출규모는 116억이며, 하반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반기보다 더 많은 매출규모를 올렸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스크에 밀려 시장 자체는 줄어들었지만 여러 장점들이 있기에 아직까지도 꾸준한 인기가 있는 것이죠!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향후 빅데이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랜 시간 저장해야 할 데이터 용량이 늘어나면서 경제적이고 빠른 테이프 스토리지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구식이라고 무조건 좋지 않다는 편견을 버려준 테이프 스토리지를 오늘 만나보았는데요, 테이프 스토리지라는 오래된 저장매체와 미래 디지털시대의 만남에서 앞으로도 테이프 스토리지가 보여줄 힘이 기대가 되네요! 그럼 지금까지 Blog 지기가 전해드린 테이프 스토리지 소식이었습니다 :^ D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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