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오늘은 벌써 8번째 시간을 맞이한 Blog지기와 함께 배우는 어렵지 않은 IT용어 타임입니다^.^ 오늘은 흔히들 케이블이라고들 하죠? 디지털 인터페이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영화나 게임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화면을 볼 TV 혹은 모니터가 필요하고 다음으로는 DVD 플레이어나 PC, 비디오 게임기와 같은 재생기기가 필요하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이 DVD 플레이어와 같은 재생기기와 모니터간에 영상과 음향 신호를 전송하기 위한 케이블 및 단자를 나타내는 인터페이스 "HDMI"입니다. 

HDMI는 단자의 모양이 같아도 출시 시기에 따라 버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버전이 올라갈수록 세부적인 기능도 추가되는데요, 2006년 6월에 나온 HDMI 1.3 규격의 경우, 기존의  HDMI 1.2보다 대역폭(한 번에 전달할 수 있는 데이터의 크기)이 2배(165MHz → 340MHz)로 향상되어, 기존 해상도 1,920 X 1,200 보다 개선된 2,560 X 1,600 해상도의 화면을 전송할 수 있으며,  기존 24비트 컬러보다 방대한 48비트 컬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HDMI 1.4규격이며 2009년에 출시되었답니다. 최신 버전일수록 하위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하위규격의 출력/재생기기 모두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DVI(Digital Visual Interface)는 이름 그대로 디지털 방식의 영상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뜻합니다. 뚱뚱이 모니터라고도 하죠? CRT시대에서 LCD모니터 시대로 변하면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D-Sub(VGA)규격의 아날로그 영상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절감하게 됩니다. CRT(브라운관) 기반의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면, 근본적으로 아날로그 방식의 영상 데이터만을 표시하게 되어,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로 처리하는 컴퓨터에서는 CRT 모니터로 영상을 출력하기 위해서는 본래의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였고 이에 따라 원본의 화질이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화질저하 없는 출력을 위해 DVI는 인텔,HP,컴팩 등의 업체들이 연합하여 결성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워킹 그룹(DDWG, Digital Display Working Group,)> 개발하여 1999년에 등장하였습니다. 당시 컴퓨터 업계를 주도하는 업체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DVI는 빠르게 보급되었고, 2005년 즈음 부터는 대부분 이 DVI 포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LCD 모니터 본래의 디지털 화질을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VI와 비교되는 인터페이스로 위에서 언급한 HDMI가 있는데요, DVI는 컴퓨터에 주로 쓰이며, 영상신호만을 전달합니다.




영상신호만을 전달하는 DVI는 기본적으로 PC용 모니터를 위한 인터페이스였기 때문에 TV와 같은 QV기기에 쓰이기엔 커넥터나 포트의 크기가 너무크다는 것을 지적받아왔습니다. 더불어 영상신호만을 전달하기 때문에 음성까지 출력하려면 별도의 포트가 필요하였죠. 디지털방식의 영상뿐 아니라 음성까지 전달할 수 있으며 커넥터의 크기도 작은 HDMI가 2003년에 나오긴 했지만, 이는 PC관련 업체가 아닌 소니, 파나소닉,히타치와 같은 AV 가전 업체들이 주축이 되어 개발하였고, 이에 따른 특허사용료를 내야하는 점이 PC업체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리하여 PC관련 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HDMI에 대항할만한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개발되기 시작하였는데요, 그 결과물이 바로 디스플레이포트(DP, DisplayPort) 입니다. DP는 영상신호와 함께 디지털 음성도 하나의 케이블로 출력할 수 있으며, 2006년에 VESA(영상전자표준위원회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에서 첫 번째 표준을 지정하며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DP는 D-Sub나 DVI와 같은 PC용 영상인터페이스를 대체할 목적으로 태어난 것이며 현재 최신규격으로는 1.2버전 기준으로 최대 17.28Gbps의 대역폭을 발휘합니다. 이는 DVI 싱글링크의 4배를 넘으며 HDMI(10.2Gbps)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덕분에 3840x2160과 같은 초고해상도의 화면, 그리고 3D입체영상의 구현도 가능하며, 전용 허브(분배기)를 이용하면 최대 6대의 모니터에 화면을 출력이 가능합니다. (단, 이는 기기에 따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출력가능 대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컴퓨터 혹은 TV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이제는 단순히 케이블 이라고 칭할 것이 아니라 콕 집어 어떤 인터페이스! 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실 수 있겠죠?^.^ 그럼 다음 IT용어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이상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 :^)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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