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디지털 B타민 Blog지기입니다^,^ 요즘 부쩍 악성코드, 바이러스와 관련된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여러분에게도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일명 내 컴퓨터에 숨어있는 기생충이라고 불리는 웜(Computer Worm)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생충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느낌이 드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Blog지기를 따라오세요!

웜은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을 복제하고 전파할 수 있는 악성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웜은 다른 프로그램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특정 컴퓨터에 숨어 있다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 침투해 감염을 시킵니다. 웜은 단순히 자기 복사 기능만 가진 프로그램으로 결과적으로 막대한 시스템 과부하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바이러스를 능가하는 피해를 주는데요, 특히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바이러스에 비해 단시간 내에 네트워크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막강한 악성코드인 "웜"은 유용한 프로그램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고계시나요?

1979년 제록스 팔로알토 연구센터의 개발자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세서가 유휴 상태(자료연결이 데이터 링크가 동작 상태로 있으나 현재는 어떤 제어나 정보의 전송도 없는 상태) 컴퓨터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는데요, 이를 "웜"이라고 불렀습니다. 최초의 웜은 컴퓨터의 활용을 높일 수 있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웜은 네트워크를 통해 스스로 늘어나는 유해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웜은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사용자 몰래 활동하는 독립적인 실체로 존재하여, 복제능력이 매우 뛰어나 사용자의 이메일, 인스턴트 메신저 등의 주소록을 뒤지고 스스로를 첨부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퍼져나갑니다. 외국에서 발견된 웜은 몇 시간만에 한국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고 빠릅니다.  


웜이 처음 알려진 것은 1988년 11월 발생한 '모리스 웜(Morris Worm)'사건입니다. 코넬대학에 재학중이던 로버트 모리스는 인터넷의 크기를 파악하려는 순수한 의도로 웜을 배포했다고 합니다. 모리스는 자신의 웜이 새로운 컴퓨터에 침입할 때마다 이미 자신의 배포한 웜이 실행되고 있는지를 묻도록 설계하였는데요, 이때 모리스는 컴퓨터 사용자가 거짓으로 'Yes'를 클릭하는 상황을 우려하여 모리스는 사용자가 'Yes'라고 클릭하여도 7분의 1의 확률로 웜이 강제적으로 복제되도록 수정하였고 이로 인하여 웜이 컴퓨터에 여러번 설치되면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모리스 웜은 수천대의 유닉스 머신을 감염시키며 추정되는 총 피해액은 10만~1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모리스 웜 이외에도 여러가지 대표적인 웜이 있는데요 간단하게 표로 알아볼까요?

 

처음 웜을 발견할 때에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을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방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복잡한 웜이 생겨나면서 바이러스 백신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데요. 현재 바이러스 백신은 컴퓨터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트로이 목마, 웜, 스파이웨어 등 다양한 악성코드로부터 컴퓨터를 지킬 수 있습니다. 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백신과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는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도록 하세요^,^

오늘은 컴퓨터의 기생충이라고 불리는 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웜은 트로이목마나 컴퓨터 바이러스보다 복제 및 전염 능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항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Blog지기가 매번 여러분에게 당부하지만, 나의 컴퓨터가 안전한지 항상 점검하는 것 잊지마세요! 이상 Blog지기 였습니다.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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