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D 벌써 5월이네요! 여러분과 IT용어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죠? 오늘 배워볼 IT용어는 바로 네트워크와 관련된 용어입니다. SK브로드밴드와 함께 하시는 분들이라면 슬~쩍 들어봤을 인터넷 관련 IT용어 타임이랍니다 ^.^
FTTH(Fiber To The Home) , 가정내 광케이블은 기가 인터넷 (Giga Internet) 방식 중 하나로서, 이름 그대로 광섬유를 집안까지 연결한다는 뜻의 IT 용어입니다. 현재 광케이블은 아파트에 널리 보급되어 있는데 전화국에서 아파트 건물 지하의 통신실까지만 광케이블이고, 실제 통신실에서 가정까지는 구리선이나 랜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죠. 따라서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에는 원천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구리로 된 가입자 선로에 비해 광섬유를 이용한 가입자 선로는 거의 무한대의 정보를 보낼 수있고 전송손실이 적으며 전자파에 의한 간섭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현재 유선통신사 백본(Backbone)에서 대형건물의 통신실까지 광케이블을 깔아놓은 것을 FTTO (fiber to the Office)라고 하는데 이를 더 연장해 가정까지 광케이블을 끌어드린 것이 바로 FTTH입니다.
일반 초고속인터넷 망으로 사용하고 있는 ADSL이나 VDSL, 케이블 모뎀이 10~50메가비트(Mbps) 급을 지원하고 있지만 FTTH는 안정된 상태에서 100Mbps에서 최대 1기가비트(Gbps)급을 지원할 수 있으니 그 체감속도를 확실하게 알겠죠?
FTTH는 망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데 이는 이용자의 집까지 광섬유를 연결하는 비용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랍니다. 현재 SK브로드밴드에서도 FTTH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현재 거주지에 해당 망이 설치되어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답니다 :)
펨토셀이란 1,000조분의 1을 뜻하는 펨토(Femto)와 이동 통신에서 1개 기지국이 담당하는 서비스 구역 단위를 뜻하는 셀(Cell)을 합친 이름으로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 반경보다 훨씬 작은 지역을 커버하는 시스템입니다. DSL모뎀 처럼 생긴 초소형 기지국을 가정 내 유선 IP망에 연결하여 휴대폰으로 유무선 통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죠. 옥내 중계기를 통하지 않고 곧바로 기지국에서 교환기로 이동 통신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통신 사업자는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절감하면서 주파수 부하를 줄이고 통화품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처럼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4GHz 대역을 사용하는 Wi-Fi는 전자 레인지 등 가전과 주파수 간섭 우려가 있는 것과 달리, 펨토셀은 사용 대역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11년, SKT는 LTE 전용 펨토셀을 세계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답니다. LTE 펨토셀은 주로 실내나 지하공간과 같은 음영지역 개선을 목표로 통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설치하는 스몰셀의 일종인데요, 최근 SKT가 발표한 LTE펨토셀 솔루션인 펨토 리모트 솔루션(Femto Remote Solution) 은 한 개의 펨토셀에 최다 16개 하위기지국을 두어 한 개의 펨토셀로부터 단일 신호를 받기 때문에 간섭현상이 대폭 줄어 경계 지역의 데이터 전송속도와 더 업그레이드 된 LTE 통화 품질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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