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8. 09:49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D 스마트폰이나 PC등을 이용하여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 디지털 컨텐츠 많이 이용하고 계시죠?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와 함께 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놀 수 있는 디지털컨텐츠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디지털 컨텐츠와 관련된 IT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D


 

스마트폰이나  PC등에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들. 만일 어느 날 이 디지털 컨텐츠들이 전부 없어지게 된다면 그 손해는 누구한테 가게 될까요? 컨텐츠 생산자들의 밥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 바로 무분별한 불법복제와 불법복제를 사용하는 잘못된 시민의식입니다. 책, 음악, 영화, 게임 등 가릴 것 없이 컨텐츠 전 분야에서 발생하는 불법복제로 인한 손실은 연 4 조원을 넘는다고 하는데요 (2012년 기준) 이 불법 다운로드가 확산되면서 정상적인 프로그램 개발 업체들도 타격을 입어 사라진 일자리만 해도 3만 5,700개가 넘는다고 하니 그 피해액이 어마어마하죠?

<멜론에서 판매중인 DRM 음원파일 >

이토록 불법복제가 생산자들을 위협하게 되자, 강력하고 체계적인 불법복제 방지기술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요, 이 기술들을 일컬어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라고 부릅니다. DRM은 허가된 사용자만이 디지털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제한 기술로 무분별하게 복제될 수 없도록 하는 보안 기술을 뜻합니다. 넓게 보면 컨텐츠 불법복제 방지 기술, 사용료 부과를 통한 유통 및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 나아가 기업 내 문서보안과 저작권 관리 기술이 포함되는 방대한 개념입니다. 사용 분야에 따라 콘텐츠 보호용 DRM은 상업용인 커머스DRM과 기업보안관련DRM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컨텐츠들이 바로 커머스DRM으로 구분되며 SKT에서 제공하는 멜론의 DRM상품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DRM음원 파일은 일반MP3 파일과 달라서 해당 이동통신사의 단말기에서만 다운로드 및 이용 가능하답니다:D




리핑(ripping)은 CD나 DVD 등에 담겨있는 디지털 형식의 파일을 컴퓨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파일형식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뜻합니다. 사람들이 리핑을 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리핑을 하게 되면, CD 및 DVD와 특정 하드웨어를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 등 IT기기 하나만 있어도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원본 CD/DVD 등을 혹여 망가트리거나 분실하더라도 리핑해둔 파일이 있다면 관람에는 아무 문제 없겠죠?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스트리밍서비스 이용이 많아지면서 CD나  DVD를 직접 구매하는 이용자가 감소하긴 하였지만, 구매 뒤 직접 리핑하여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있어 이 리핑작업은 여전히 소소한 즐거움이라고 하네요 :D

그런데 이 리핑은 과연 불법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리핑이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합니다. 실제로 음원의 경우 CD리핑을 통해 복제되어 불법으로 공유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현행 저작권법에 따르면 리핑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리핑하여 사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영리적인 목적 없이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불법이 아니지만, 리핑 후 그 파일을 공유, 배포하는 순간 저작권법에 위배되어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이죠. 

단, 이 불법 기준은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원칙적으로 사적인 이용은 합법이지만, 저작권자가 걸어놓은 불법복제방지기술을 도구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강제로 해제하는 일은 불법이며 불법복제가 심각한 스페인은 리핑하는 것도, 이를 배포하는 것도 합법이랍니다. 하지만 영리를 위한 목적으로 배포할 경우에는 실형을 받는다고 하니, 놀랍죠?^.^ 또한 뮤지컬과 같은 일부 예술분야는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 리핑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리핑전에 저작권법을 파악해두는 것도 올바르게 컨텐츠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EPUB 는 <Electronic Publication>의 줄임말로, 국제디지털출판포럼(IDPF, International Digital Publishing Forum)에서 제정한 전자책의 기술 표준입니다. CSS와 HTML, 자바스크립트로 책을 표현하는 기술 표준으로, 본문, 이미지, 제목을 책처럼 보이도록 포장하는 기술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미지도 넣을 수 있어 종이책을 거의 그대로 디지털로 옮기는데 충실한 기술이죠. 2007년 9월에 전 세계 공식 표준이 된 이후 많은 전자책 업체가 이 EPUB 포맷을 채택하여 e북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죠. PC를 넘어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보급화에 따라 이 전자책 시장도 규모가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데요. 북미의 경우에는 아마존의 킨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자책 단말기가 이 EPUB를 지원하며, 국내 전자책 업체들도 대부분 EPUB를 지원하고 있답니다.

단순히 태블릿PC를 비롯한 스마트기기를 통해 책을 보는 기술? 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EPUB기술은 자신이 사용하는 단말기의 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공간조정을 하게 되며, 덕분에 문서가 잘리지 않아 화면을 이쪽 저쪽 드래그하여 볼 필요가 없답니다. 글자 크기도 줄어들지 않으니 덕분에 보기 한결 쉬워졌죠:D 이 EPUB기술을 적용하여 만든 전자책들은 보통 종이책 가격의 70%에서부터 절반까지 보다 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이 파일들은 대부분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DRM기술이 적용되어 있답니다.

<ePUB3로 제작된 아이패드 앱 >

2011 년 발표된 EPUB3는 화면을 누르면 그림이 움직이고 소리가 나오는 동화책 앱(앱북)을 만드는데도 무리가 없어졌답니다. html5기술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웹에서 구현 가능한 것이면 이젠 모두 전자책으로 표현이 가능해졌답니다:D 

오늘은 디지털컨텐츠와 관련된 IT용어들에 대해 알아 보았답니다. 손쉽게 다운 받아 볼 수 있던 영화나 음악들, 이제는 이 파일들이 불법이란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겠죠? 정상적으로, 손쉽게 컨텐츠를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니 컨텐츠 생산자들의 의욕과 일자리를 빼앗아, 결국에는 양질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하게 되는 불법복제는 이제 지양하자구요^.^ 이상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D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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