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컴퓨터 '자비스'를 기억하시나요? 인공지능 컴퓨터인 '자비스'의 능력과 일 처리 방식은 '퍼셉추얼 컴퓨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퍼셉추얼 컴퓨팅'이란 컴퓨터에게 사람의 손짓과 손가락 움직임, 말과 목소리, 지문을 포함한 생체정보와 감정까지 알아차리고 그에 알맞게 동작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가리킵니다. 오늘은 '자비스'를 있게 한 퍼셉추얼 컴퓨팅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언맨의 자비스 입력화면

<아이언맨의 '자비스' 입력화면>

아이언맨의 '자비스'는 가상 인격을 갖춘 개인 비서로 영화 시리즈 초반부터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저택 지하실에서 움직이는 공업용 및 생활보조 로봇으로 등장합니다. 자비스는 토니 스타크의 업무 외 시간 일상생활을 거드는 집사에 가깝습니다. 작중 자비스가 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은 지하실에서 돌아다니는 로봇 팔, 토니 스타크를 상대로 수다를 떠는 목소리, 토니 스타크의 손짓과 음성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3D 홀로그램 기반 컴퓨터, 수십 종류의 아이언맨 슈트 등, 광범위합니다. 이런 자비스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대응'할 수는 있는 것처럼 묘사되며 토니 스타크의 곁에 언제나 가까이 함께하여 친구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마이너리티리포트 이미지

<마이너리티리포트>

퍼셉추얼 컴퓨팅은 이처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넘어서는 컴퓨터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형성케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기 구상은 아이언맨이 영화화되기 이전 흔히 예시로 쓰였던 '마이너리티리포트'를 많이 인용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배우 톰 크루즈가 장갑을 낀 손으로 허공을 휘젓자 그에 연결된 대형 모니터와 홀로그램 영상이 빠르게 조화되는 모습을 떠올리면 됩니다. 사실 이런 형태의 UI자체는 현존하는 기술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 범주도 '동작인식'이나 '제스처 인식' 분야에 한정됩니다. 실제로 동작 및 제스처 인식을 통한 UI 구현은 마우스와 키보드, 터치스크린을 넘어선 퍼셉추얼컴퓨팅 환경의 일부로 작용합니다. 마우스와 키보드의 기능을 손짓이나 목소리가 대신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모바일 기기를 장악한 터치스크린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아이폰 시리 이미지

애플의 시리(Siri)도 이 흐름 중 하나인데요, 시리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운영체제 iOS에 탑재된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단말기 사용자는 목소리만으로 시리와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요구하고 전화 걸기나 일정 관리 또는 문자 메시지와 노트 작성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시리는 필요한 동작을 수행하고 알맞은 정보를 추천하는 것 말고도 기기 사용자의 '기분'에 맞춰 주는 답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미래 IT분야 격전지로 주목 받고 있는 새 분야 '퍼셉추얼 컴퓨팅'에 많은 회사들이 뛰어들고, 투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발전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자비스를 우리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죠?! 지금까지 Blog지기가 전해드린 '가상 인격을 갖춘 개인비서?!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자비스!' 였습니다. :^D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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