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IT 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D 스마트폰 분실해서 너무너무 속이 쓰렸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잃어버리는 것 뿐만 아니라, 절도까지 빈번했던 최근 스마트폰 분실 문제, 앞으로는 이런 걱정을 좀 덜어낼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기능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_^



지난 달, 삼성전자는 미국서 <킬스위치>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킬스위치란, 분실한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조작해 개인 데이터를 삭제하고 사용을 완벽하게 막는 자폭 버튼 이라는 의미를 가진 서비스입니다. 기기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위치를 알지 못해도 사용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일종의 잠금 장치로 지난 달, 국내서도 정부가 유사 기능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이미 예고한 바 있는 시스템입니다.

기존에도 민간 사업자들이 지원하는 단말기 분실 대응 서비스가 있긴 하였지만, 충분치 않다는 지적 하에 미국에서는 뉴욕 정부와 샌프란시스코 치안당국, 그리고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사가 함께 Save Our Smartphones (SOS)라는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표준화와 제도적 지원을 논의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이 SOS에 의해 논이된 제도적 기술이 바로 킬스위치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휴대폰을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했을 때, 작동을 원천봉쇄해 장물거래 등 불법적인 재판매를 막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국내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사회문제로 이슈가 된 고급 스마트폰 도둑 및 강도와 해당 장물을 취급하는 불법 유통 범죄를 억제할 기술적 해법으로 제시되었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4월 경찰청, 관세청과 협력해 분실 스마트폰 고유 식별번호(IMEI) 정보 공유, 수출통관검사 강화, 공조수사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와 분실 단말기 IMEI를 공유해 상습 장물업자 추적, 검거 등에 나설 방침을 알렸답니다. 이와 별개로, 미래부 관계자는 다음 달, 미국 SOS 협의 경과가 알려진 후, 킬스위치 기능과 유사한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관련 범죄 대책을 마련해왔고, 조만간 그 세부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주요 단말기 제조사와 통신사를 포함한 사업자들간의 조율 등의 사유로 당초 예상된 발표시점을 다소 넘겼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나마 킬스위치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과 달리, 애플은 별도의 통신사 협의 없이 iOS7의 신기능인 '액티베이션락'으로 대응 기능을 선보일 뜻을 밝혔으며, LG전자 또한 별도의 기술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달, 미국지역에서 선보인 삼성전자의 킬스위치서비스는 보안기술업체 앱솔루트와 제휴, '로잭(LoJack)'이란 도난방지 기술을 갖고 있으며 이미 갤럭시S4와 갤럭시 S4액티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잭은 일반적인 도난방지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보호대상의 깊숙한 곳에 탑재되며, 일반적으로 단말기 위치나 데이터 송수신 내역을 추적하는 스마트폰 OS에서 작동합니다. 그러나 이는 절도범 등에  의해 쉽게 제거될 수 있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로잭은 OS하부영역인 펌웨어 수준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삭제가 쉽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저가 로잭이 탑재된 단말기를 도둑맞았을 경우, 로잭 기술을 개발한 앱솔루트에 "킬스위치를 켜달라"고 요청만 하면, 이후, 단말기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 삭제 및 작동 기능을 차단시키고, 앱솔루트가 단말기의 위치를 추적하여 사법당국과 협력, 범죄자를 추적하고 기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중인 로잭 서비스는 유료로 사용되고 있어, 많은 유저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국내 도입이 확정된 킬스위치 서비스, 많은 분들이 원하던 서비스임에는 틀림없는 기술이지만, 당초 SOS의 논의대로 좀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어야겠죠? 국내에 도입될 킬스위치 서비스, 어떤 모습으로 국내에서 선보일 지 기대를 해봅니다. 이상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D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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