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용어]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배우는 어렵지 않은 IT 용어(34)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IT 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죠?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지하철 풍경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서비스 이용까지. 생활 전반적으로많은 것들이 바뀌었는데요, 오늘은 이 스마트폰과 관련 있는 IT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D


펌웨어

펌웨어란 일반적으로 PC의 롬에 저장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마이크로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프로그램'이라는 관점에서는 일견 소프트웨어와 동일하지만, 하드웨어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응용 소프트웨어와 구분되는 펌웨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모든 회로를 하드웨어로만 구성하면 그 구조가 굉장히 복잡해지는 문제가 발생하지만, 이 상당 부분을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되 그 소프트웨어가 저장된 기억장치를 하드웨어의 제어 회로 중의 중심 부분으로 구성하면, 매우 간단하면서도 적은 비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하드웨어적인 소프트웨어를 펌웨어라 합니다.

펌웨어 이미지

옛날에 나온 기기들의 펌웨어는 하드웨어 내부의 ROM에 저장되어 데이터 수정이 불가능하거나 변경이 힘들었지만. 저장 데이터의 수정이 가능한 EPROM이나 플래시메모리가 개발되면서 이젠 비교적 수월하게 펌웨어를 수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C에만 해당 될 것 같은 이 펌웨어는 PC 외에 게임기나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도 이 존재하며, 새로운 펌웨어 버전이 나올때마다 자동 혹은 수동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ACR

ACR (automatic content recognition) 은 TV나 인터넷에 나오는 동영상에서 이미지나 오디오를 기기가 자동으로 분별해 인식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스마트TV가 발달하면서 각광받은 기술로, TV를 보던 시청자가 관심 있는 컨텐츠가 등장하면 그 컨텐츠의 상세 내용에 대해 자동으로 인식해 간편하게 찾아주는 기술입니다. 가령 스포츠 경기를 보던 중, 나오는 치킨 광고를 리모컨 클릭 한 번으로 주문하거나, 드라마 시청 중 등장인물이 착용한 의상에 리모컨이나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이 의상을 포함해 비슷한 종류의 옷, 가격안내, 나아가 온라인 구매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 ACR인데요, 이용자 맞춤형 컨텐츠 검색 체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ACR 이미지

사전에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이 이뤄져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ACR기술은 고유의 식별 값을 추출해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하고 컨텐츠 특징을 비교하는 '핑거프린팅' 기술과 눈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로 검출하는 '워터 마킹' 기술이 쓰입니다. 사전에 오디오나 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인간의 시청각으로는 인지되지 않는 고유의 워터마킹을 삽입하고 이를 통해 컨텐츠를 구별합니다. 이 ACR 기술은 TV이외에도 스마트폰, 스마트PC, 게임기 등과 연계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리퍼폰

리퍼폰은 결함이 있는 휴대폰 부품을 바꿔 다시 조합한 것으로 일반적인 중고폰과는 개념이 다른 폰입니다. 사용하진 않았으나 흠집이 생겨 판매하지 못한 제품을 새것처럼 손질해 조금 싸게 파는 리퍼브 제품(재공급품)의 일종인데요, 리퍼브 제품은 대부분 정품보다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소비자들은 동일한 제품을 싸게 살 수 있어 서로에게 이득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아이폰이 이 리퍼폰 제도의 대중화를 가져왔습니다.

리퍼폰 이미지

애플은 고장 난 아이폰을 수리하는 대신 별도의 리퍼폰을 제공하는 AS정책을 고수해왔으며, 고장 난 기기의 수리 대신 새로운 리퍼폰을 받는 이 제도는 처음에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선 것이었습니다. 미국에선 이미 보편화된 휴대폰 사후 관리 방식이자 할인 판매 형태였지만, 한국 시장에선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해도 새 제품이 아닌 리퍼폰 교환만 가능하단 점이 국내 구매자들에게 더욱 큰 불만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부품을 단순 재활용하지 않고, 소비자가 사용하던 아이폰을 폐기하고 이를 녹여 재사용 가능한 알루미늄을 추출하여 사용하거나, 반품된 제품이나 새 제품 등에서 찾으니, 구매한 지 6개월 이상 된 이용자들에겐 이 리퍼폰 제도가 반드시 손해보는 일만은 아닙니다. 

애플은 올해 이 리퍼폰 제도를 포함한 애프터 서비스 정책을 전면 개편하기로 하였으며, 가급적 동일 기기를 수리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스마트폰과 관련 있는 IT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많이들 이용하고 있거나 새롭게 이용해 볼 IT 용어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좋은 기술도 이용자가 현명하게 이용해야 스마트한 기술임을 잊지 말도록 해요~! 이상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 :D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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