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5. 10:52

신체 정보로 나를 증명한다. 바이오 인식 기술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 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_^ 과거 보안이나 경찰수사 등 한정적인 분야에서만 사용되던 바이오 인식 기술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바이오 인식 기술은 사람의 각종 신체정보를 추출, 저장해 다양한 IT 기기로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기존에는 바이오 인식 시스템이 보안분야에만 주로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보안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거나 근태 관리, 개인정보 관리, 광고마케팅, 엔터테인먼트 등에 활용되며 우리 일상생활 바로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바이오 인식 기술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바이오 인식이란?

바이오 인식이란? 이미지

바이오인식이란 생체인식이라고도 하는데, 지문· 목소리·눈동자 등 사람마다 다른 특징을 인식시켜 비밀번호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의 신체적·행동적 특징을 자동화된 장치로 측정하여 개인식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든 것을 가리킵니다. 바이오 인식 기술은 크게 얼굴·지문·홍채·정맥 등 신체적 특징과 음성·걸음걸이 등 행동적 특징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우리나라는 지문, 얼굴, 홍채를 통한 바이오 인식 기술분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문 인증

지문 인증 이미지

바이오 인식 기술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은 지문 인증입니다. 지문은 모든 사람이 다르고, 쉽게 추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문 인증은 무인민권발급을 비롯해 정부의 전자인증시스템, 공항이나 회사의 출입통제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 2% 정도는 다한증이나 무지문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지문 인증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지문 인식' 시스템이 단연 화두인데요,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사업자 애플이 신작 아이폰5S에 지문인식을 채택하면서 확산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문인식 기능이 아이패드 에어 등 태블릿에까지 적용될 경우 모바일 시장의 지문인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다른 스마트폰 생산업체들도 속속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만의 스마트폰 기업 HTC는 최근 공개한 'HTC 원 맥스'에 지문인식기능을 도입했습니다. 후면 카메라 아래에 센서를 부착해 지문 스캔을 통해 스크린을 열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얼굴 인식

얼굴 인식 이미지

얼굴 인식 기술은 출입 등록 등 보안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와 광고 마케팅에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얼굴 인식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얼굴의 모든 특징을 수치화해야 하고 빛에 따라 생김새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먼저 얼굴 인식을 위한 중심은 동공 사이의 거리입니다. 이를 중심으로 코의 길이, 턱뼈 모양, 광대뼈 너비 등 30여개의 특징을 추출합니다.

얼굴 인식 시스템을 응용하면 지나가는 사람의 성별과 나이까지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14세 미만의 실종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을 찾고 보호하는 아동찾기센터에서는 얼굴 인식 기술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실종자를 효율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사전등록제를 운영 중인데요, 사전등록제는 지문 정보를 비롯해 얼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얼굴의 다양한 특징점을 잡아내 수치화한 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두는 제도입니다.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으면 실종자 발생 시 전화로 이름만 알려줘도 센터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중대한 단서들을 확보하고 즉각 수사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홍채 인식

홍채 인식 이미지

인채에서 가장 강력한 인증 수단이 되는 부위는 홍채입니다. 홍채는 생후 18개월에 형성되어 평생 변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망막과 달리 눈 표면에 위치해 눈 질병이나 충혈과도 상관없습니다. 60억 명 인구 중에 같은 홍채를 가진 경우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만큼 고도의 보안이 요구하는 곳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홍채는 패턴이 대단히 복잡하고 빛의 밝기에 따라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기 때문에 특히나 기술집약적인 기술입니다. 하나의 홍채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홍채를 570여개의 영역으로 구분해 코드화시켜 저장해야 합니다. 홍채 인식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가능한데요, 홍채를 스캔 할 수 있는 모듈을 통해 직원 근태관리에 활용하거나 출입통제, 도어록, 금고 등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또한 USB포트에 연결해 비밀번호 없이 PC를 로그인하거나 파일 등 각종 개인정보 보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안구혈관 패턴을 인식하는 앱도 등장해 모바일을 통한 바이오 인식 기술이 더욱 발전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분실이나 해킹의 위험이 상존하는 기존의 보안기술을 뛰어넘어, 훔칠 수 없는 고유의 개인 정보를 '완전무결한 열쇠이자 암호'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우리 몸 자체가 열쇠가 된 세상에 살고 있는 거겠죠? 그럼 지금까지 Blog지기와 함께 알아본 '바이오 인식 기술' 이었습니다 ^_^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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