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7. 09:56

[IT 용어]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배우는 어렵지 않은 IT 용어(45)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IT 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D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쓰면서 늘 사용하게 되는 것, 바로 앱 입니다. 스마트폰 보급화에 따라 다양한 신조어가 생겼고, 이에 앱 자체가 하나의 개념을 대변하기도 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이 앱과 관련된 IT 용어와 그 개념에 대해 공부해보도록 합시다^_^


스냅챗

스냅챗'Snap chat'이란 사진과 동영상을 주고받는 모바일 앱중 하나로, 일정 시간 후 상대방의 SNS메신저에서 해당 메시지가 사라지는 앱, 일명 '자기파괴앱'을 의미합니다. 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이름이지만, 해외에서는 자기파괴 앱의 대표격으로 스냅챗을 거론하곤 합니다. 스냅챗은 다른 사람에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랑하고 싶지만, 인터넷에 남는 흔적이나 사생활 침해가 신경 쓰일 때를 위해 고안한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10초 내에서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파일이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한 기능은 스탠퍼드대 재학생이던 에반 스피겔과 바비 머피가 2011년에 만들어냈으며, 여러 벤처캐피털에서 막대한 투자금을 지원받고 기업가치는 무려 8억달러로 치솟기까지 했답니다.

스냅챗 이미지

스냅챗은 1020대의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며, 하루 평균 사진 2억장이 공유되는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과도한 사생활 노출로 인해 SNS사용을 꺼려하던 사람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스냅챗이 기존 SNS를 위협하는 존재 혹은 잠깐 인기를 끌다 사라질 모델로 보는 등 의견이 분분한데요.  최근 SNS 개인정보 유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사생활 보호를 위한 각종 서비스의 대안으로 현재 이 스냅챗과 유사한 모바일 메신저가 연달아 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는 얼마전 '돈톡' 이라는 이름의 앱이 이 스냅챗과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IFTTT

IFTTT란 "IF This, Then That" 의 약자로, 일종의 자동화 앱입니다. '이프트'라고도 불리우는 이 앱은 '만약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땐 이렇게 하라' 라는 의미를 가졌는데요, 수많은 소셜 네트워크, 웹서비스, 스마트 액세서리, 앱의 기능 등을 함께 쓸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구글 글래스, 조본업 밴드와 벨킨 위모 등의 하드웨어가 이 IFTTT와 연계되어 작동하는데요, 최근 이슈인 사물인터넷에 IFTTT로 각 기기들을 묶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독특한 결과물들이 나옵니다. 조본업 밴드의 운동량을 구글 글래스로 보내준다던가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여, 벨킨 위모의 조명을 키거나 끌 수 있습니다.

IFTTT 이미지

이 IFTTT의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드롭박스를 연결하면, 인스타그램으로 찍어 올린 사진을 자동으로 드롭박스에 보관하거나, 날씨+e메일을 엮어 날씨가 자신이 정해둔 온도 아래로 내려가면 e메일로 그 날의 최저 온도와 대략의 날씨를 알려줄 수 있도록 설정을 해둔다거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IFTTT는 이런 조합을 레시피라고 부르는데요, 레시피는 조건을 얘기하는 트리거와 이에 따른 행동을 의미하는 액션으로 구성됩니다. 보통 트리거에 활용할 데이터를 재료라고 부르며 자신이 만든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고, 남이 올린 레시피를 받아서 직접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런던 올림픽 기간중에는 스포츠 채널 ESPN의 한 직원이 미국이 금메달을 딸 때마다 디스코테크 조명을 밝히거나 미국국가를 울리게 만든 사례도 있다고 하는군요. 아쉽게도 이 앱은 현재 iOS에서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립 러닝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이란 원래 교육용어로, '순서를 바꿔서하는 학습방식'을 의미합니다. 이 교육법을 제공한 수업을 플립트 클래스(flipped class)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학습방식은 기존의 학교에서 배우고 집에서 복습하는 순서가 아니라, 온라인에서 선행 학습을 하고, 오프라인에서 토론학습과 협력학습, 체험학습을 하는 교육방식을 의미합니다. 온라인 교육이 먼저 이루어져야만 하기 때문에 이 플립 러닝에 IT요소는 필수 불가결하게 함께 합니다. 

플립 러닝 이미지

<이미지 출처: washington.edu >

반복되는 강의식 수업은 미리 영상 컨텐츠로 만들어 학생들이 집에서 PC나 태블릿으로 보고 오게 하는데, 사전학습 자료는 '익스플레인 에브리씽' 과 같은 앱을 만들고, '소크라티브' 같은 앱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시험 상황을 파악합니다. 학습방식으로도 획기적인 방식이지만 더불어, IT제품들과 이미 나와있는 다양한 앱들을 적극 교육에 활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교육으로서 플립 러닝이 조금씩 조명받고 있습니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교육 현장에서 단순한 규제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교육적인 의미로 활용 가능한 기기로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입니다:D

오늘은 앱과 관련된 IT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로운 개념이 처음 등장하면서 그 개념을 대체하게 된 제품 혹은 서비스명. 비단 앱 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지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시작된 개념들이 많아 아직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한국에서도 위의 서비스나 개념을 이용하고, 또한 혜택을 받고 있는 분들이 많답니다. 좀더 많은 사람들이 위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죠? 이상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D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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