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20회. 영화당원 선정 ‘내 인생의 명작’ <세상의 모든 계절>, <체리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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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20회. 영화당원 선정 ‘내 인생의 명작’ <세상의 모든 계절>, <체리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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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20. 영화당원 선정 내 인생의 명작’ <세상의 모든 계절>, <체리 향기>


요즘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죠? 어느새 바람결에 겨울 냄새도 나는 것 같은데요. 평소에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살다가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오면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을까 싶어요. 이번에 소개된 영화들도 흘러가는 우리의 인생에 대해 성찰을 해볼 작품들이었습니다.

 

영화당 220회는 특집 편으로 꾸며졌는데요. 영화당원 선정내 인생의 명작’ 1위가 발표되는 순간이었죠. ‘이동진평론가와김중혁작가가 3일 동안 머리를 맞대어, 직접 읽고 심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화 작품 선정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감상평, 더불어서 영화당원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까지 종합적으로 심사를 했다고 해요.

 

그럼 과연 영화당원 선정, 내 인생의 명작 1위로 꼽은 영화는 어떤 작품이었을까요~?

B tv에서 함께 만나봅시다. 😊



이동진평론가와 김중혁작가가 1위로 꼽은 인생 명작 영화는 바로바로!

아이디 ‘Ultra mania’님이 선정한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이었습니다.

 

마이크리 감독의 <세상의 모든 계절>은 무지했던 저에게 세상을 이해하는 감각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결국은 홀로 남겨질 두려움을 받아들인 변화한 저의 세상은 그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풍요로움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 ‘Ultra mania’

 

명작과 더불어 인생의 변화를 담아낸 댓글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김중혁작가도 인정한 표현력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영화당원이 추천한 <세상의 모든 계절>!

 

B tv와 함께 만나볼까요?

 


안정적이고 평온한 일상, 서로를 바라보는 변함없는 사랑.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노부부 제리는 완벽한 노년의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리의 동료이자 20년지기 친구인 메리는 그 둘을 특히 의지하는데요.

메리제리부부의 집에 자주 초대되지만, 늘 술 취한 메리의 하소연과 말실수로 끝을 맺기 일쑤였죠.

부부는 최선을 다해 다독이지만 그녀의 외로움은 점점 짙어지고 위태로워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메리제리부부가 마련한 파티에서 부부의 아들 조이를 당황하게 하는데요.

 


조이가 연인을 부모에게 소개하던 날에도 초대받지 않은 손님 메리는 무례한 행동으로 모두를 긴장시키죠. 부부는 그런 그녀에게 크게 당황하고 실망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앞날이 펼쳐질까요?

 

김중혁작가는 영화를 보고 나면 행복한 제리가 아니라 메리와 같은 쓸쓸한 사람이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감상평을 남겼는데요.

 

이동진평론가는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행복한 입장에서 불행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닐까라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쓸쓸함에 대한 이야기,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B 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계절>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세상의 모든 계절 찾아줘~




원래는 영화당원 선정 내 인생의 명작영화 1위만 방송에서 소개할 예정이었는데요.

차고 넘칠 만큼 많았던 영화당원들의 큰 호응 덕분에 한 작품을 더 소개해 드리기로 했답니다.

2등으로 소개된 작품은 바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감독의 영화 <체리 향기>였습니다.

해군으로 군복무 중인 아이디 김민규영화당원이 선정한 작품이었죠.

 


황량한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남자 바디’.

그는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 자신의 차에 태우는데요.

자신의 부탁을 들어줄 조력자가 필요하기 때문이었어요.

 

부탁은 간단(?)했습니다.

 

바디가 수면제를 잔뜩 먹고 나무 옆 구덩이에 누우면 새벽까지 기다렸다가 친절한 형제처럼 그의 몸을 흙으로 덮어주기만 하면 되었죠.

이 제안을 수락한 사람에게는 6개월 치 봉급을 준다고 했지만, 사람들은 많은 돈과 간절함에도 죽음의 조력자가 되길 거부했습니다.

 


그러던 중, ‘바디는 한 노인을 태우게 되는데요.

아들의 치료비가 필요한 노인은 그의 제안을 수락하죠. 그러면서 노인은 본인의 어두웠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신도 자살을 결심했던 적이 있었는데 체리의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자살에 실패했었다고 하면서 말이죠.

노인은 바디의 자살 계획에 동참하면서도 그에게 삶의 기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마침내 노인의 일터에 도착한 바디’. 그는 돈을 받아 가라고 했지만, 노인은 일한 후에 받겠다며 차에서 내립니다.

 

이동진평론가는 영화에 나오는 에 대해서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같은 길을 끊임없이 오가는 동선은 그 자체로 의 은유가 담긴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김중혁작가는 마음이 아팠던 주인공에게 치유의 힘을 심드렁하게 던져준 노인의 말에 주목했습니다. ‘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라는 노인의 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어요.

 

노인과 헤어지고 홀로 남은 바디’. 깜깜한 저녁, 그는 마침내 구덩이 안에 몸을 뉘이는데요.

과연 그는 삶과 죽음 중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영화 <체리 향기>, B 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리 향기>를 추천해준 김민규영화당원의 특별한 사연으로 포스팅의 엔딩을 장식해 보도록 할게요. 😊

 

해군으로 군복무 중인 수병입니다성격상 단체 생활이 맞지 않아 군 생활이 힘들었고 

밤낮 가리지 않고 당직 근무를 서야하는 함정근무 특성상 잠도 부족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우울증이 왔었습니다

그때 쉬면서 보았던 영화가 바로 <체리 향기>입니다

영화에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물체들을 관조하는 장면이 많은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우울하다고 가만히 있기보다는 무언가라도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민규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들로 코로나19 시국에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체리 향기>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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