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공식 블로그 :: 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41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작품 세계


2017.03.07 15:14

영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영화광들을 위해 매주 꿀잼 주제를 가지고 유익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영화 토크쇼, 영화당!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특별한 감독과 그의 작품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주는 바로 영국의 영화, 연극 감독이자 프로듀서. '스티븐 달드리' 감독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반가운 마음에, 모르시는 분들은 새로운 마음에 즐거울 41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작품 세계! 살짝 살펴보시죠. :)



# 문학과 영상의 아름다운 만남 '스티븐 달드리'의 영화들

영국의 영화, 연극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븐 달드리' 감독은 대중적으로 유명한 감독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카데미 감독상에 총 3번이나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뛰어난 감독이죠. 영화당 41화에서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작품적 특징을 먼저 살펴보았는데요. 그중 가장 중요한 특징을 꼽자면, 문학적 영상미와 배우의 연기력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영화 중 주목을 받은 작품들은 대게 문학과 관련이 있는 작품인데요. 좋은 평가를 받고, 노미네이트되었던 작품들을 보면 원작을 소설로 하였거나 영화가 소설로 재탄생되었죠. 영화당에서 소개한 달드리 감독의 3 작품 역시 그러하고요. :) 또 달드리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능력 또한 뛰어난데, 이로 인해 그와 함께 작업을 주연 배우들은 수상을 하거나 호평을 받는 경우 많죠. 그 작품들이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다고요? :D



#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영화 '빌리 엘리어트'

억눌린 현실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발레'라는 꿈을 이뤄나가는 소년의 이야기 '빌리 엘리어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잊고 있던 꿈에 대한 열정을 생각하게 한 영화입니다. 앞서 말한 달드리 감독의 작품 특징 중 하나인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을 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이 영화의 주인공 빌리 역을 맡은 '제이미 벨'은 당시 15세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설국 열차의 에드가 역으로도 국내에는 많이 알려졌죠. 그는 2,0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이 배역을 맡았는데요. 이러한 높은 경쟁률을 뚫은 배경에는 어렸을 때 춤을 배워 따돌림을 받은 경험, 어머니와 할머니 모두 댄서 출신이라는 환경적인 요소들이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고 하네요.
또 이 영화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Clash, The Jam, T-Rex 등 1970년대 영국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소년의 댄스 장면은 뮤지컬의 한 장면 같죠. 아닌 게 아니라 이 영화는 뮤지컬로도 재탄생되었는데요. 이 뮤지컬도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제작하였습니다. B tv로 뮤지컬 버전도 볼 수 있으니,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B tv 메뉴 위치

- 빌리 엘리어트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가족

-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드라마



# 명작 영화가 된 명작 소설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10대 소년과 30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독일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영화입니다. 독일어권 소설 최초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미국에서만 1백만 부 넘게 판매가 되었죠. 이러한 명작 소설을 스티븐 달드리 감독은 그만의 뛰어난 문학적 영상미와 편집으로 소설 못지않은 명작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두 남녀의 에로틱한 관계를 담을 때, 그 영상미와 편집을 잘 볼 수 있는데요. 성적인 행동 그 자체보다는 성적인 행동이 이뤄지기 직전의 긴장감과, 분위기를 잘 묘사하였죠. 관계가 이뤄지려는 순간의 결정적인 장면에서 식사 장면으로 넘어가고, 인서트로 소년의 관계 회상 장면이 짧게 짧게 보이는 모습은 첫 경험 자체보다 소년이 가지고 있는 기억, 그리고 육체가 아닌 정신 전체를 장악하게 된 소년의 사랑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단순히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 영화를 절반만 알고 있는 것 밖에 안됩니다. 이 영화에서 책을 읽어주는 행위, 여자의 범죄, 글을 배우는 모습은 단순히 사랑 이야기가 아닌 무지와 범죄에 대한 연관성, 그리고 역사에 대한 고찰이 담겨 있죠. 무슨 말인지 조금 어렵다고요? 영화당 41화의 이동진 평론가와 김중혁 소설가가 친절히 알려주니 걱정 마세요. :D


■ B tv 메뉴 위치

-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로맨스



소설 문학만큼이나 아름다운 영화를 만드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영화들. 따듯한 봄이 오는 성큼 다가온 만큼 마음 따듯해지는 달드리 감독의 영화로 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당연히 B tv로 말이죠. :)


■ B tv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테마추천관 >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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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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