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와 삼지애니메이션, 프랑스 최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메쏘드’, 기획사 ‘자그툰’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MOU 체결
․ 1,000만 달러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레이디 버그>를 시작으로, 총 5,000만 달러 규모로
5편의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추진
․ 애니메이션 콘텐츠 투자로 B tv에 독점 방영권 확보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 www.skbroadband.com)와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 www.samg.net)은 프랑스 최고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메쏘드 애니메이션(Method Animation), 기획사 자그툰(Zagtoon)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 아통 수마슈(Aton Soumache) 메쏘드 애니메이션 대표, 제레미 자그(Jeremy ZAG) 자그툰 대표,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가 체결한 이번 MOU는 총 1,000만 달러 상당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프로젝트 <레이디 버그>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5편을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 로보카폴리, 브루미즈, 라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애니메이션에 꾸준한 투자를 통해, 키즈장르에서 B tv의 전략적 우위를 확보해 왔다. 올해도 미앤마이로봇, 뽀잉, 발루뽀, 에일리언몽키스,원더볼즈 등에 투자하여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 발전에 기여했다.
1998년 설립된 메쏘드 애니메이션은 현재까지 20여개의 3D 애니메이션 TV시리즈를 제작했는데, 최근 대표작은 ‘꼬마 니콜라’, ‘어린 왕자’, '아이언맨‘ 등이 있고 이 시리즈들은 미국 니켈로디온, Fox kids, BBC, ITV,호주 ABC, WDR 등에서 방영되고 있다.
자그툰은 ‘파워레인저’로 유명한 SABAN 컴퍼니의 공동설립자이자 ‘형사 가제트’로 알려진 프로듀서 쟈클린 톨쥐만과 애니메이션 기획자인 제레미 자그가 2009년 공동설립한 프랑스 신생스튜디오로 ‘레이디 버그’, ‘코스믹 댄서’ 등 여러 TV 시리즈 및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삼지 애니메이션은 2000년 설립 이후 3D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하고 있는 업체로 미국 최대 메이져 방송국인 카툰네트웍의 최초 3D 애니메이션 ‘파이어 브리더’를 제작했고, SK브로드밴드가 공동투자한 ‘브루미즈’는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제작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본부장은 “이번 MOU체결은 B tv만의 특화된 콘텐츠 확보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애니메이션 한류에도 기여한다는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아통 수마슈 메쏘드 애니메이션 대표, 제레미 자그 자그툰 대표,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왼쪽부터)가 21일 1천만 달러가 투자되는 애니메이션 ‘레이디 버그’를 시작으로 5년간 5편의 글로벌 애니메이션을 공동제작하기로 합의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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