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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영화 비하인드부터 능청스러운 연기 비법까지! <비공식작전> 하정우 배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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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3. 8. 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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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사랑해주시는 파이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3년 만에 <비공식작전>으로 극장에 돌아온 하정우 배우를 파이아키아에 모셨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로서는 배우와 추격자 이후 첫 심층 인터뷰라 묻고 싶은 질문이 한가득 쌓여 있었는데요.

 

<비공식작전>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배우의 코미디 연기 비법까지 함께 들어보시죠!

 

 

 

 

#3년 만의 극장 개봉작

 

이동진 평론가는 <비공식작전> 개봉을 앞둔 배우의 소감에 대한 질문으로 인터뷰를 시작했어요.

 

하정우 배우는 지금 극장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비공식작전>의 개봉이 더 긴장된다고 하죠.

 

팬데믹으로 촬영 일정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본의 아니게 안식년을 가졌다고 해요.

 

하지만 <비공식작전>의 제작발표회 등을 소화하면서 직장을 되찾은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정우 배우는 <비공식작전> 시나리오를 받고도 김성훈 감독에게 바로 연락을 드리지 못했다고 해요.

 

영화 <클로젯> 촬영 준비에 바빠 시나리오를 받고도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김성훈 감독의 연락에 시나리오를 보지 않고도 바로 출연을 결정하며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촬영 비하인드

 

하정우 배우는 이번 <비공식작전> 대본 리딩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롤러코스터>를 연출하면서 감독이 기댈 수 있는 건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래서 감독 하정우가 여러 번의 대본 리딩을 하는 방법을 다른 감독에게도 소개했다고 합니다.

 

여러 감독 중에서도 특히 김성훈 감독이 자신의 대본 리딩 방법을 좋아했다고 하며,

<비공식작전>의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인다역으로, 수차례 리딩을 한 적도 있다고 해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수리남> 촬영을 하며 치안 문제로 밖에 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비공식작전><수리남>2배가 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군대에 간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하지만 모로코의 포근한 느낌과 여유로운 현지 사람들을 보며 순식간에 적응했다고 합니다.

 

 

 

하정우 배우는 카사블랑카 우범 지역의 한 마을에서 진행된 촬영이 고비였다고 밝혔는데요.

 

주지훈 배우 앞으로 유리병이 떨어지는 등 위험한 상황에 긴장하면서 촬영을 했다고 해요.

 

반면 이탈리아의 꼬모 호수에서는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비공식작전 속 유머

 

이동진 평론가는 초반부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부담스럽지는 않았는지 배우에게 물어봤습니다.

 

하정우 배우는 오히려, 초반부터 진지하게 접근하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는데요.

 

사건을 가볍게 다루다가 점차 진지해지는, <의뢰인>강성희같은 캐릭터를 생각했다고 해요.

 

 

 

이동진 평론가는 연이어 하정우 배우의 편집점에 걸리는 코미디 연기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이는 영화의 장면에 악센트를 주는 인상적인 연기를 어떻게 인지하고 연기하는지에 대해서였죠.

 

하정우 배우는 코미디 포인트가 시나리오에 있으면 실제로 연기하기는 너무 어렵다고 답했는데요.

 

웃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를 제일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한다고 해요.

 

반드시 웃겨야 하는 쑥스러운 부분을 반대로 가장 자연스럽게, 그리고 더 길게 연기하는 거죠.

 

 

 

하정우 배우는 이에 더해 <수리남><비공식작전>의 연기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수리남>의 경우 성장 몽타주라는 배경 스토리를 배치하여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였던 반면,

<비공식작전>은 주인공이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겨우겨우 넘어가는 느낌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정우의 코미디

 

이동진 평론가는 마지막으로 하정우 배우의 코미디 연기 비법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하정우 배우는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를 보며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라임라이트><찰리 채플린>을 보며 코미디는 템포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

 

 

 

또한 평소 찰리 채플린의 작품들이나 <대부>, <카지노> 등을 레퍼런스로 삼는다고 하는데요.

 

<비공식작전> 속 걸어가는 장면에서 찰리 채플린의 걸음을 오마주하여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우 배우의 전사가 없는 캐릭터를 본 관객이, ‘그냥 하정우를 봤다라며 말했다고 합니다.

 

배경 스토리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감독이 본인에게 배역을 줬는지 궁금해졌다고 해요.

 

하지만 전사가 없는 것이 연기하는데 쉬운지 어려운지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3년 만에 극장으로 돌아온 하정우 배우와의 인터뷰, 재미있게 보셨나요?

 

<비공식작전>의 자세한 내용과 주지훈 배우와의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는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Full 버전으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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