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58화, B급 소재를 S급의 재미로 승화시키는 쿠엔틴 타란티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첫 번째 영화 '저수지의 개들(1992)'을 보던 날의 충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남자들의 수다로 시작되는 이 장면은 영화의 내용과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그 대화가 7분 가까이 이어집니다.그 오프닝의 비효율에 놀랐었는데요.일반적인 영화의 오프닝과는 달리 타란티노는 오프닝 장면으로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고, 오직 관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듭니다.오늘 B tv 블로그에서는 B급 소재를 S급의 재미로 승화시키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감독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 저수지의 개들 (1992)이미지 출처 : 링크 서론에서 언급했던 영화 '저수지의 개들'의 오프닝에 등장한 대화가 잡담일 뿐인가 하면, 그건 아닙니다. 영화를 모두 보고 나면 다음 오프닝을 볼 때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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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19.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