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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Guide/이용자 피해 예방 정보

by SK브로드밴드 2015. 1.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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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함과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사례들이 많이 늘어났고, 특히 지난 2014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보안사고 이슈가 있었는데요, 은행이나 이동통신사들 뿐만 아니라 일반 소규모 기업홈페이지부터 공공기업 홈페이지 가입자들의 개인정보 유출까지 나날이 향상되는 해커들의 기술력과 함께 피해 규모는 더욱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전문 해커가 아닌 일반인이 구글링(googling)을 통해 약 900만 건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악용한 사례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다름아닌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계정 속 정보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SNS사용 시 개인정보 유출 최소화를 위해 SNS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글링: 인터넷 구글(Google) 사이트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작업

 

공개 범위 설정

<페이스북 공개범위 설정 방법>

위에서 언급한 구글링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이는 불특정 다수와 온라인상에서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모르는 사람과도 취미나 기호 등을 보고 온라인상에서 친구가 된다는 SNS의 특징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SNS사용자들이 자신 스스로 노출하고 있는 개인정보들은 평균적으로 이름과, 인맥, 사진과 같은 외모정보, 그리고 위치정보라고 하는데요, 이 정보들을 보면 그 사람의 대략적인 사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을 정도로 정보 노출의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이렇게 사용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인맥을 넓혀가는 동안 자신들도 모르게 노출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NS를 대표하는 페이스북은 작년 9,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와 원하지 않은 정보를 쉽게 구분해 공개범위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3단계 설정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 시켰는데요, 먼저 상단에 있는 [자물쇠] 버튼을 클릭 한 후 [공개 범위 확인]을 누른 뒤 내 게시물과, , 그리고 내 프로필의 공개범위를 지정하면 됩니다. 각 단계마다 공개 범위를 [친구만] 또는 [나만 보기]로 설정한 뒤 [다음단계]를 눌러 [닫기]설정을 완료하면 되는데요, 클릭 몇 번 만으로 쉽게 공개범위를 변경시킬 수 있으며 언제든 다른 설정으로 변경 할 수 있으니 안전한 SNS사용을 위해 지금 당장 공개범위를 변경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지오태깅(Geo tagging) 사용 줄이기

지오태깅 사용 줄이는 법

지오태깅(Geo tagging)이란 사진촬영 시 내장된 GPS 수신기를 통해 사진에 촬영한 위치를 자동적으로 표시해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흔히 SNS에 사진을 올릴 때 자동으로 사진촬영지에 대한 정보가 업로드 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지오태깅은 개인의 행동반경을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아 이용자 동의 없는 광고의 타깃이 된다고 합니다. 개인정보가 노출에 대한 위험이 심각한 수준에 있는 이 지오태깅은 안전한 SNS 사용을 위해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아이폰에서는 [설정] -> [개인정보보호] -> [위치 서비스(Location Service)] -> 설정을 선택 해 비활성화 시켜주면 됩니다.  

지오태깅 줄이는 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설정]버튼을 눌러  [위치태그]를 해제 해주면 됩니다.

 

안전한 SNS 사용을 위한 TIP

안전한 SNS사용을 위한 TIP 이미지

공개범위와 지오태깅 설정 외에도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안랩(AhnLab)에서는 SNS를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나 개인정보를 악용한 타인사칭 및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할 점들을 소개했습니다. 안랩이 발표한 SNS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TIP [1. 게시물은 전체공개가 아닌 친구에게만, 개인정보는 공개하지 않기 2. 지오태깅(Geo Tagging)은 신중하게 3. SNS 계정의 비밀번호는 길고 복잡하게 4. 모르는 사람의 친구 요청은 확인하지 않기 5. 타인의 PC 사용시 임시 비밀번호 사용하기(국내는 사용 불가) 6. PC나 스마트폰에 최신 버전의 백신 사용하기]로 총 6가지인데요, 특히 비밀번호 설정과 관련된 항목은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알면 도움되는 비밀번호 변경 TIP' (링크 클릭http://blog.skbroadband.com/1195)을 참고하면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개인정보 유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밀번호 변경과 같은 가장 기초적인 예방법부터, 공개범위 및 지오태깅 설정법 등 SNS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외에도 개인용 노트북이 아닌 회사나 PC방 같은 외부 PC에서의 SNS 이용 후에는 반드시 로그아웃을 하고, 쿠키를 삭제하는 등 안전한 웹 브라우저 사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업무 시에는 고객의 개인정보리스트를 함부로 저장하거나 복사, 공유하지 않아야 하며, 업무상 필요에 의해 PC에 저장한다 하더라도 꼭 암호화 시켜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SNS사용자 스스로가 자신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예방법을 지키는 것임을 꼭 기억하고, 2015년에는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이만 SK브로드밴드 Blog지기는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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