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0. 12:00

대학 새내기 커플들을 위한 VOD 추천

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새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시작된 지 벌써 20일 가량이 지났습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도 잠시, 봄비와 함께 요 근래 따뜻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우리의 마음도 함께 녹아 내리고 있는데요, 또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는 만큼 대학가에서도 많은 청춘들이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스무살을 맞이한, 대학 새내기 커플들을 위한 VOD를 여러분께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스무살, 첫사랑, 이 두 가지 단어만으로도 우리의 맘이 설레이는데요, 자, 그럼 지금부터 Blog지기와 함께하는 VOD추천 시간! 지금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D

 

첫사랑 영화의 정석 <클래식>

영화 클래식 이미지

< 2003. 01. 30 일 개봉 / 곽재용 감독 /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주연 >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가나다찾기 > 카~하 (HD 고화질 / SD 일반화질)

대학 새내기 커플들을 위한 영화 중 Blog지기가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바로 <클래식>입니다. 첫사랑, 대학 새내기 커플 하면 ‘건축학 개론’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축학개론이 개봉하기 이전에는 이 영화가 바로 첫사랑 영화의 정석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과 수경(이수인), 그리고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이 3명의 등장인물과 함께 영화는 시작됩니다. 수경은 상민을 짝사랑 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지혜에게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사랑 감정을 고백합니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됩니다. 

영화 클래식 이미지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해외 여행 중인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엄마(주희:손예진)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이야기는 지혜의 엄마, 즉 주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시 시작됩니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는 그곳에서 주희(손예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반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다 표현하지도 못한 채 안타깝게 헤어지게 되고, 방학이 끝나고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 받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가 주희인 것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되죠,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쓰고 맙니다.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갑니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영화 클래식 이미지

여기까지, 첫사랑의 떨림을 그대로 보여준 영화 <클래식>의 줄거리였습니다. 이 영화는 스마트폰, 문자로 나누는 사랑이 아닌 편지, 약속 시간을 정해놓고 기다리기 등과 같이 지금 시대에는 상상하지 못한 그 시대만의 아날로그적인 첫사랑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학 새내기들에게 더욱더 추천하고 싶은 영화인데요, 사랑하는 마음이야 과거, 현재와 상관없이 모두 같겠지만 요즘 시대의 사랑과는 다른 또다른 순수한 면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화 스토리상 지혜의 이야기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였기 때문에 공감대를 자아내며, 주희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됩니다. 조금은 부끄러운, 낯간지러운 대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탄 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같은 OST가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또한 줄거리에는 담지 못했지만 결말 또한, 그 어느 영화보다 여운이 가장 많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1968년의 두 사람과 2003년의 두 커플들, 과연 어떻게 될까요? 영화는 B tv 영화/시리즈 > 한국영화 > 로맨스 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젠, 썸 말고 연애하세요! <오늘의 연애>

오늘의 연애 이미지

< 2015. 01. 14 일 개봉 / 곽재용 감독 / 이승기, 문채원 주연 >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가나다찾기 > 사~아 (HD 화질 / SD일반화질)

이젠, 썸 말고 연애하세요! 여러분께 두 번째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오늘의 연애>입니다. 오늘의 연애는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지만 100일도 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간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항상 차이기 때문에 여자의 마음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라고 생각하는 그런 준수(이승기)에게는 특별한 썸녀가 있습니다. 바로 현우(문채원)입니다. 함께 밥도 먹고, 영화보고, 손도 잡고, 위급할 때마다 도와주고, 심지어 오피스텔 비번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술 먹자고 불러내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특별한 썸녀입니다. 사실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 따위는 묻어두는 쿨한 18년지기 친구인데요, 임자 있는 회사 선배(이서진)부터, 적극적인 연하남(정준영)까지 얽히고 설킨 남자들이 넘쳐나는 현우, 그녀의 썸 뒷바라지나 해야 하는 준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 둘의 연애,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요? 

오늘의 연애 이미지

이성친구를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사귀려고 관계를 가져 나가는 단계, 즉 여자와 남자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기를 말하는 썸! <오늘의 연애>는 이 영화의 제목처럼 쉽지 않은 오늘날의 연애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새롭게 만난 대학 새내기들 사이에선, 일명 썸의 단계를 겪는 분들이 특히나 많을 것 입니다. 과연, 이 두사람의 썸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두근두근한 전개에 특히나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인데요, ‘사랑은 안 변해요, 사람이 변하지’ ‘넌 그사람을 사랑한 게 아니라 사랑을 사랑한거야 네 감정을 사랑한거지 ‘등 연애 블로그에서나 접할 수 있을 것 같은 대사 또한 썸타는 이들의 현실적인 공감대를 더해줍니다. 이외에도 하나의 볼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서울의 데이트 장소들로 유명한 홍대와 이태원, 서촌 등 을 배경으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새내기 커플들이 추억을 쌓기에 좋은 데이트 코스들을 영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답니다.  오늘의 연애,  지금 바로 B tv로 만나보세요!

 

끝 없이 엇갈리는 사랑 <러브로지>

러브로지 이미지

< 2014. 12. 10 일 개봉 / 크리스티안 디터 감독 / 릴리 콜린스, 샘 클라플린 주연 >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가나다 찾기 > 다~라 (HD 고화질 / SD일반화질)

‘왜 이렇게 엇갈리는지..우린 결국 이뤄지지 않는 건지~’와 같은 노래가사 처럼 이뤄질 듯 하면서 이뤄지기 힘든 사랑, 12년간의 엇갈리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바로 <러브로지>입니다.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을 함께 겪어온 단짝 로지알렉스는 고등학교 졸업 후 영국의 작은 고향마을을 떠나 미국 보스턴의 대학에 함께 가기로 약속합니다. 하지만 서로의 감정을 숨긴 채 각자 다른 파트너와 간 졸업파티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미국에서 계획대로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알렉스와 달리 로지는 꿈을 접은 채 고향인 영국의 호텔에서 일하면서 더더욱 엇갈리게만 되죠, 몇 년 후, 보고 싶다는 알렉스의 연락을 받은 로지는 다시 한번 희망을 품고 보스톤으로 향하지만 이미 알렉스의 옆에는 다른 여자가 서있는 상태였습니다… 끝없이 엇갈리는 12년의 사랑, 우리, 언제쯤 사랑인걸 알까요?

러브로지 이미지

이 영화는 사실 대학새내기 커플보다는 자꾸만 엇갈린 상태를 거치는 커플들, 또는 이러한 단계를 거치고 막 커플로 이뤄진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어찌보면 사랑하는 두 남녀가 외부 상황 때문에 어긋난다는 것이 익숙한 멜로 설정의 하나이기 때문에 진부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누구나 학창시절 겪었던한번쯤은 있을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더욱더 공감을 자아냅니다. 로지와 알렉스두근거리고 설레이는 썸을 타는 과정에서 기분 좋다가도 우울해지고 하는 과정을 보는 것 또한 볼만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1,2년도 아닌 약 12년 간 엇갈리는 사랑으로 보는 사람이 애타게 만드는 영화 <러브로지> 이 둘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영화의 결말은 B tv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과 족구를 그대에게 바친다! <족구왕>

족구왕 이미지

< 2014. 08. 21 일 개봉 / 우문기 감독 / 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주연 >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가나다찾기 > 자~차 (HD 고화질 / SD일반화질)

독립 영화하면 어려운 내용, 또는 심오한 내용을 담을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그런 여러분께 독립영화에 대한 편견을 깨부셔줄 만한 영화를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족구왕>입니다. 이 영화의 중심은 군필자 나이24에 식품 영양학과를 재학중인 주인공 만섭으로부터 전개됩니다. 토익은 전무후무하며 여자친구가 있어본 적이 없는 답 없는 스펙의 주인공인 만섭은 지금 당장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어도 모자랄 판인데 캠퍼스 퀸 안나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택도 없는 소리! 라고 느껴지기 쉬운데요, 의외로 퀸카 안나가 요즘 남자애들 같지 않은 만섭의 천연 기념물급 매력에 관심을 보이게 되고… 만섭은 급기야 안나의 ‘썸남’인 ‘전직 국대 축구선수’인 강민을 족구 한판으로 무릎 꿇리기에 이릅니다. 이 사건으로 만섭은 ‘그저 그런 복학생’에서 순식간에 캠퍼스의 ‘슈퍼 복학생 히어로’가 되고, 캠퍼스는 족구 열풍에 휩싸이게 됩니다.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 속에서 드디어 시작된 캠퍼스 족구대회! 누가 봐도 허술해 보이는 외인구단 만섭 팀은 복수심에 불타는 강민이 속한 최강 해병대팀을 이기고 사랑과 족구 모두를 쟁취할 수 있을까요? 

족구왕 이미지

그저 그런 복학생과 퀸카의 사랑이야기. 얼핏 보면 그야말로 영화 속에서나 있을 것만 같은 설정이지만, 의외로 많은 내면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생활을 막 시작하는 새내기들이라면 특히 내가 하고 있는 전공이 맞는 것인지, 또한 앞으로 스펙, 취업은 어떻게 해야할 지 자신의 진로에 있어서 많은 생각이 드는 세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낭만이 사라진 캠퍼스와 스펙에 올인하는 대학생들의 현실적 이야기에 족구가 판타지로 얹어지면서 지나간 청춘에 대한 그리움, 또한 현재의 청춘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청춘에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라는 영화의 내면 메시지가 더욱더 우리의 맘속에 깊게 스며듭니다. 물론 그 시절 그때의 고민과 함께 당시에만 느낄 수 있는 풋풋한 사랑이야기도 담고 있으니, 새내기 커플들에게 정말 딱인 영화라고 볼 수 있겠죠? 이 영화는  B tv 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대학 첫사랑을 담은 영화 <클래식>부터, 청춘들의 현 세태와 사랑 이야기를 잘 풀어낸 독립 영화 <족구왕> 까지, Blog지기와 함께 대학 새내기 커플들을 위한 VOD 4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대학생의 설레임과 풋풋함이 마치 옆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꼭 대학생 새내기 커플이 아니더라도 청춘인 여러분 모두, 또한 옛 시절이 그리운 분들도 이 영화를 보며 다시 한번 감회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욱더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으로 Blog지기였습니다:-D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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