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4. 11:30

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야외 나들이나 여행을 많이 가실 텐데요, 특히 5월에는 영화관을 찾는 가족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극장가에서는 가족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황금 휴일이 있는 5월에는 숨 가쁘게 지내온 일상에서 잠시 고개를 돌려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힐링 하시는 건 어떨까요? 5월의 첫 날, 오늘 SK브로드밴드 Blog지기가 소개해드릴 영화와 음악은 ‘가족의 사랑이 담긴 영화 속 음악’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세계일주>, <허삼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두근두근 내 인생> 소개와 함께 영화 속에 삽입된 음악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 03. 26 개봉  / 이항배 감독 / 김정태, 박하영, 구승현 주연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가나다찾기 > 사 (HD 고화질 / SD 일반화질)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어린 두 남매가 경찰서에 붙잡힌 아빠를 찾기 위해 먼 길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린 영화 <세계일주>입니다.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에서 3호선 홍제역까지! 아이들에게는 세계일주만큼 멀고, 험난한 길인데요, 사랑하는 아빠가 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겁 없이 무박 2일의 험난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지갑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동네 깡패가 붙기도 하며, 노숙자에게 잡혀 위기를 겪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세계일주>는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무려 3년만에 개봉을 하게 된 영화라고 하는데요,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아역배우 박하영양과 구승현군이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연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충무로의 대표 배우 김정태가 두 남매의 아빠 역할을 맡으면서 감동적인 부성애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가수 타이거JK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거리의 록 가수 역할을 맡아 최초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면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영화 <세계일주>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으로 제작되어 영화 수익금 일부로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는다고 합니다. B tv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는 영화 <세계일주>, 코믹과 감동의 절묘한 조화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세계일주>의 OST 메인 타이틀 곡인 ‘Just Like Heaven’은 영화와 정말 잘 어울리는 따뜻한 곡인데요, 마치 3월의 봄처럼 밝고 경쾌한 리듬의 피아노 선율에 기타 스트로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영화를 한층 더 설레는 분위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Just Like Heaven‘는 허스키한 보이스를 가진 가수 딘과 이너 보이스인 서엘이 듀엣으로 불러 서로 다른 중저음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두 사람의 부드러우면서도 깊이감 있는 목소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곡의 후반부에서는 영화를 만든 20여명의 스텝들이 한 목소리로 합창해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더했다고 합니다. 이 곡 외에도 세계일주에 나오는 음악은 가수 겸 작곡가인 ‘이정봉’이 맡아 섬세하고 감각적인 표현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합니다. B tv로 만나보실 수 있는 영화 <세계일주>를 보시면서 따뜻한 음악과 함께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2015. 01. 14 개봉  / 하정우 감독 / 하정우, 하지원 주연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가나다찾기 > 하 (HD 고화질 / SD 일반화질)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2013년에 개봉했던 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에 이어 하정우가 두 번째 연출을 맡았던 영화 <허삼관>입니다. 절세미녀 아내 허옥란(하지원)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한 아들 셋과 함께 오손도손 살아가던 허삼관(하정우)은 자신이 가장 아끼던 첫째 아들 일락이가 크면서 아내가 결혼 전 만나던 남자 하소용을 닮았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마을 전체에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허삼관은 혈액형 검사를 통해 일락이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증명하겠다고 하는데요, 혈액형 검사 결과는 안타깝게도 일락이가 허삼관의 아들이 아닌 하소용의 아들로 나오게 되자 이 때부터 허삼관은 차갑게 일락이를 대하기 시작합니다. 허삼관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위화’의 원작 ‘허삼관 매혈기’를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허삼관에서 아들 셋을 둔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하정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아들 셋에게 최고의 엄마 역할을 했던 하지원, 이외에도 역대급 연기파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등장해 조화를 이루면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첫째 아들 일락의 역할을 맡았던 남다름군의 연기도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허삼관의 위태위태한 가족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돌아오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B tv를 통해 뜨거운 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 <허삼관>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푸딩, 푸디토리움으로 활동하면서 감성음악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정범 음악감독의 음악을 좋아하던 하정우의 러브콜로 영화 <멋진하루>, <557 프로젝트>, <롤러코스터>에 이어 이번 <허삼관>의 OST를 또 한번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OST는 60인조 규모의 오케스트라 참여했는데요, 한국·체코·미국·브라질·프랑스·이탈리아 등 6개국을 돌면서 음악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보통 현악기 위주의 오케스트라 음악과는 달리 클라리넷·오보에·피콜로·바순·호른·프렌치호른 등의 관악기들이 주 멜로디를 잡으며 등장인물들의 감정 곡선을 더욱 섬세하게 잘 표현했습니다. ‘허삼관’, ‘허옥란, ‘허일락’, ‘이락과 삼락’ 처럼 등장 인물을 주제로 한 음악은 음악만으로 각 인물들의 성격이 배어나와 영화 속 장면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1953년, 충청남도 공주’, ‘11년 후, 1964년’ 처럼 특정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음악들은 그 시대만의 순박하고 정겨운 느낌을 섬세하게 잘 표현해냈습니다. <허삼관> 사운드 트랙 전곡 모두 주옥 같은 명곡들로 채워져 있는데요, 전 곡을 듣고 있자 하면 마치 음악회에서 훌륭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고 있는 느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014. 12. 31 개봉  / 김성호 감독 / 이레,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 주연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가나다찾기 > 가 (HD 고화질 / SD 일반화질)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은 집 값을 얼마로 예상할까요? 엄마와 동생과 함께 미니 봉고차에서 한 달 째 지내고 있는 ‘지소’는 학교에서 친구들을 초대해 집에서 생일파티를 하겠다고 덜컥 약속을 해버려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영화에서 나오는 귀여운 친구들은 “평당 500만원”을 평당에 있는 500만원짜리 집이라고 해석을 하고, 500만원을 구하기 위해 개를 훔치고 사례금을 받아 집을 사는 귀여운 발상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현 시대의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우리 어른들이 잊고 놓치는 것들에 대해 꼬집어주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부끄러운 생각이 들면서 반성을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가슴 아픈 실화를 소재로 다뤄 전국민을 울렸던 영화 <소원>에서 소원이 역할을 맡아 연기했던 어린이 배우 이레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맡아 풍부한 감정연기로 많은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레를 비롯한 어린이 3인방의 귀여운 연기가 이 영화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 최민수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교훈적이고 작품성이 높았던 영화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보시면 더욱 좋을 영화로 강력 추천해드리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B tv로 만나보시면서 잔잔한 여운과 함께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 ‘지소’ 역할을 맡은 이레가 직접 부른 영화 엔딩곡인 ‘집이 좋아’ 는 이레의 숨겨둔 노래 실력이 담겼는데요, 뮤직비디오 속에서 직접 박자를 맞추기 위해 고개를 까딱이면서 천진난만한 미소와 함께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부르는 이레의 노래는 영화 속 이레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사랑스럽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네모난 창 둥근 바퀴. 자동차에 사는 건 좋은 것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난 집이 좋아요. 내 방이 좋아요. 차에 한 번 살아보세요.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집만은 못하죠”라는 집을 가지고 싶다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가사와 함께 이레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세상을 보는 어린 아이의 시선과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여 순수하면서 정겨운 노래로 완성되었습니다. B tv HD 고화질로 만날 수 있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보시고 엔딩에서 나오는 이레의 ‘집이 좋아’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2014. 09. 03 개봉  / 이재용 감독 / 송혜교, 강동원 주연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가나다찾기 > 다  (HD 고화질 / SD 일반화질)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인 소년과 함께 가족애를 다룬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입니다. 이 영화는 3개월만에 14만부를 판매한 김애란 작가의 인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엄마 미라(송혜교)와 철부지 아빠 대수(강동원) 사이에는 17살에 갖게 된 아이인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적 조로증에 걸린 80세 몸을 가진 16살 아들 아름이가 있습니다. 아름이의 사연을 미라의 동창이자 방송국 PD인 승찬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하루하루 늙는 것이 일상이었던 아름이에게 두근거리는 일들이 펼쳐집니다. 개봉 전부터 송혜교, 강동원 탑 배우의 캐스팅으로 큰 화제가 됐던 영화인데요, 최강의 비쥬얼을 자랑하는 두 주연 배우도 철없던 부모가 아이를 통해 부모가 되어가는 모습을 잘 그려냈지만 선천적 조로증을 앓는 아름이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조성목군의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17살에 큰 소리를 치고 나가서 33살에 부모가 되어 아버지를 찾아간 대수가 늙어버린 아버지와 마주하는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이 장면에서는 얼마 안 되는 대사에 표정 변화만으로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도록 만들었습니다. 비극적 상황에 놓인 평범하지 않은 가족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 가족의 모습을 통해 원작의 느낌과는 또 다른 가슴 뭉클한 특별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는 원작 소설에서 비중 있게 다뤘던 가수 검정치마의 'Antifreeze'라는 곳 대신 'Love shine'이라는 곡을 삽입시켰습니다. "내일이면 나를 버릴 사람들. 걱정하는 게 아니에요. 내일이면 난 다시 바다 건너에. 홀로 남을 그대는 괜찮나요"라는 가사를 담은 이 곡은 아름이가 자신이 아프지 않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삽입된 곡인데요, 아름이의 상상장면이 관람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면서 상상 속에서처럼 아름이가 정말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들게 만듭니다. 실제로 이 곡은 보컬과 기타, 베이스, 키보드를 모두 소화하는 원맨밴드 검정치마의 조휴일이 미국으로 떠날 때 사랑하는 연인에게 불러주었던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합니다. 기존 검정치마의 곡들은 모던 락이나 펑크 스타일의 분위기가 짙은데요, ‘Love shine’도 무심한 듯 내뱉는 조휴일 특유의 보컬과 섬세한 멜로디라인이 공존하는 노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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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와 함께 가족의 사랑이 담긴 영화 속 음악 <딘, 서엘 'Just Like Heaven'>, <김정범 '허삼관'>, <이레 '집이 좋아'>, <검정치마 'Love shine'> 를 살펴보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오늘 추천해드린 영화를 가족들과 보면서 화목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 :-D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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