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 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통해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유포되며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최근 해킹이나 악성 코드 감염 등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데이터 보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악성 코드 감염 이외에도 하드웨어 이상이나 도난, 화재, 침수, 실수 등으로 소중한 파일들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파일들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파일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부터 백업하는 법까지~! Blog지기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일을 실수로 수정하거나 삭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읽기 전용 파일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읽기 전용 파일은 실수로 삭제되거나 내용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보호되기 때문에, 파일을 보관하는 최소한의 보호 장치라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읽기 전용 파일로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윈도우에서 파일을 읽기 전용으로 설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읽기전용’으로 설정하고 싶은 파일이 담겨있는 폴더를 열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속성’을 클릭합니다.

‘속성’ 대화 상자가 뜨게 되는데요, [일반] 탭의 ‘읽기전용’ 확인란을 선택합니다.

 ‘확인’ 또는 ‘적용’을 클릭하면 ‘이 폴더, 하위 폴더 및 파일에 변경 사항 적용’이란 팝업 창이 뜹니다. 이에 동의할 경우 ‘확인’ 버튼을 누르면 모든 과정은 완료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방법은 백업입니다. 흔히들 ‘백업’은 안전벨트와 같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위기 상황 시에는 큰 피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파일 백업은 외장 하드 또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중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몇몇 대표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대표적인 국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는 네이버의 ‘N클라우드’, SKT의 ‘T클라우드’등이 있으며 해외의 경우 ‘드롭박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구글의 ‘구글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드라이브’ 등이 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적게는 2GB부터 많게는 30GB까지 무료로 저장 용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중,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N드라이브’와 ‘드롭박스’ 사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네이버의 ‘N드라이브’ 사용법부터 살펴보자면, 포털사이트를 통해 ‘N드라이브’라고 검색하여 위와 같은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N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계정이 필요한데요, 계정이 없으시다면 네이버 회원가입 후 이용하셔야 하며 네이버 계정이 있으시다면,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후 ‘로그인’을 클릭합니다.

네이버 계정 로그인 후, ‘N드라이브’의 운영원칙에 대하여 읽고 위 내용에 동의한다면 동의란에 체크하여 ‘다음’을 클릭합니다.

‘N드라이브’는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앱을 설치하셔서 이용하시면 되고, 이용을 원치 않으시면 창을 닫아줍니다.

‘N드라이브’를 이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셋팅 과정은 완료되었는데요, 파일을 백업하기 위해선 ‘올리기>파일 올리기’를 선택합니다.

‘N드라이브’로 올리고 싶은 파일을 선택합니다.

‘N드라이브’의 어느 폴더에 저장할지 선택하면, 파일이 ‘N드라이브’로 올라가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드롭박스’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드롭박스’는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며 백업과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롭박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정을 만드셔야 합니다. 계정을 만들기 위해 이름과 메일 주소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용약관을 잘 읽어보신 다음 동의한다면 ‘동의함’에 체크하시고 가입을 누르시면 됩니다.

계정을 만들면 자동으로 ‘드롭박스’ 데스크톱 앱이 설치파일이 다운로드됩니다. ‘실행’을 클릭해 앱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드롭박스’의 데스크톱 앱이 설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알림창이 뜨게 됩니다. 알림창의 ‘Dropbox폴더 열기’를 클릭해주세요.

이제 이 ‘Dropbox’ 폴더에 백업을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복사하여 옮기면, 자동으로 서버와 동기화되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파일이 올라가게 됩니다. 직접 파일을 추가하지 않고, 폴더에 옮기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송되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중한 자료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오늘 알아본 방법들을 따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는 더욱더 알찬 IT 정보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Blog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