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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VO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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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5. 8. 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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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VOD 추천

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무더위에도 지친 몸을 이끌고 매일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VOD 몇 편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방 안에서 편안하게 VOD를 보면서 주인공이 된 것처럼 영화에 흠뻑 빠져보신다면, 더위도 가시고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도 풀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Blog지기와 오늘의 VOD 추천을 같이 알아볼까요? :-D


웰컴, 삼바(Samba, 2014)

영화 <웰컴, 삼바> 이미지 1

<2015.02.18 개봉 /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감독 / 오마 사이, 샤를로뜨 갱스부르 출연>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드라마

여러분들은 혹시 '번아웃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번아웃 증후군이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피로로 무기력증 등에 빠지는 증상을 뜻하는데요, 직장인의 85%가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릴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여러분께 소개할 VOD는 그 어느 누구보다 일에 열심히 몰두하였던 분들,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리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보았는데요, 바로 <웰컴, 삼바>입니다. 이야기는 세네갈 출신의 삼바가 거주권을 신청하기 위해 프랑스 이민국에 들렀다 불법 이민자로 간주되며 시작되는데요, 추방되기 직전, 공항 근처 구치소에 수용된 삼바는 법률지원 자원봉사를 맡은 앨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잘나가는 대형 헤드헌팅사의 임원으로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려 ‘번아웃 증후군’에 걸려서 일까지 쉬고 자원봉사를 하던 앨리스는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른 삼바를 만나 조금씩 상처를 치유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둘의 또 다른 1%의 우정! 그들은 어떤 우정을 만들게 될까요?

영화 <웰컴, 삼바> 이미지 2

이 영화는 잘나가는 회사의 임원이었지만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려 모든 것에 의욕을 잃게 된 앨리스의 모습으로 부터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하실 거라 예상되는데요,  항상 고민과 걱정을 달고 있는 앨리스가 자신과 정반대인 긍정적인 삼바를 만나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각자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모습들을 통해 일에 지친 직장인들도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랑스 영화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지금까지 <웰컴, 삼바>였습니다.

영화 <웰컴, 삼바> 이미지 3

"당신은 정말 특별해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Horrible Bosses, 2011)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이미지 1

< 2011.11.17 개봉 / 세스 고든 감독 / 케빈 스페이시, 제니퍼 애니스톤, 콜린 파렐 출연 >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코미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VOD는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입니다. 이 VOD는 제목부터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영화인데요. 영화의 주인공 닉과 커트, 데일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그들에게는 끔찍한 직장상사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어느 날 그들은 술자리에서 서로의 상사들이 사라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다, 마침내 암살을 모의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코미디 영화답게 그들의 암살 계획은 원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진행되고, 마침내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요. 과연 그들은 무사히 계획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이미지 2

이 VOD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만한 상상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직원을 개처럼 부리는 사이코 상사, 틈만 나면 덤벼드는 밝히는 색광녀 상사, 더럽고 짜증 나고 무능력한 낙하산 상사까지! 갖가지 만행을 일삼는 상사와 그들의 괴롭힘을 당하는 부하 직원의 이야기는, 자신의 직장상사나 친구들의 경험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렇듯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을 얻을만한 설정 덕분에 이 영화는 제작비 대비 7배 이상의 엄청난 흥행을 이뤄냈답니다. 또한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들 역시 영화를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자신들의 상사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웃지못할 비하인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행할 수 없는 상사에 대한 복수를 직접 실천해주는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를 B tv와 함께 만나보시고, 유쾌 통쾌 상쾌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이미지 3

“We’ll See About That!!”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I Don't Know How She Does It, 2011)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이미지 1

< 2012.02.02 개봉 / 더글러스 맥그리스 감독 / 사라 제시카 파커, 피어스 브로스넌 출연 >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코미디

이번 영화는 여성 직장인들이 특히 공감할 VOD인데요. 바로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입니다. 잘나가는 펀드매니저인 주인공 케이트는 일과 가정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워킹우먼입니다. 매일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가던 어느 날, 뉴욕의 클라이언트로부터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는데요. 자신의 커리어를 단번에 성공하게 할 제안을 받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며 호의를 베푸는 매력적인 클라이언트를 만나 흔들리는 그녀! 과연 그녀는 일과 사랑을 모두 얻을 수 있을까요?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이미지 2

이 VOD는 전 세계적으로 400만 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소설 [I Don’t Know How She Does It]을 영화화해 큰 화제가 된 작품인데요. 게다가 드라마<섹스 앤 더 시티>의 화려한 싱글녀 ‘캐리’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주인공을 맡아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녀 또한 세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 CEO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으므로 영화 캐릭터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영화는 일과 가정을 동시에 지켜야 하는 직장 여성들의 현실과 고민을 잘 반영하여 은 공감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위에 있음 직한 다양한 캐릭터들은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기회를 가로채는 밉상 동료, 업무보다는 접대능력을 더 잘 발휘하는 동료 등은 또 하나의 공감 포인트가 됩니다. 까지고! 걸리고! 넘어져도! 포기할 수 없는 10cm 위 세상을 향한 전력질주를 담은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를 이번 여름, B tv에서 한 번 만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이미지 3

“자르고 싶으면 잘라요. 하지만 난 절대 나 스스로 그만두진 않을 겁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10분(10 Minutes, 2013)

영화 <10분> 이미지 1

< 2014.04.24 개봉 / 이용승 감독 / 백종환, 김종구, 정희태 출영 >

메뉴 위치 : 영화/시리즈 > 한국영화 > 드라마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사실적인 직장생활을 담은 독립영화 <10분>입니다. 감독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호찬은 방송사 PD를 꿈꾸고 있습니다. PD 시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며 호찬은 한국콘텐츠센터의 6개월 인턴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는데요. 정사원 못지않게 열심히 일한 호찬은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 채용공고에 응시하게 됩니다. 호찬의 정규직 채용이 당연시되고 있었지만, 갑자기 낙하산으로 엉뚱한 여직원이 입사하게 됩니다. 신입은 놀라운 친화력으로 사무실에 적응하지만, 회사의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망치자 갑자기 퇴사해버리고 맙니다. 갑작스러운 신입의 퇴사에 부장은 호찬에게 정규직을 제안하는데요. 10분 안에 제안에 대해 결정을 해야 하는 호찬! 과연 그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영화 <10분> 이미지 2

최근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미생>과 같이 영화 <10분>은 비정규직인 주인공이 정규직 전환의 기로에 서게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미생>보다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초년생이 겪는 고군분투를 놀랍도록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다지 특별할 것은 없지만,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 찬 현실을 다큐멘터리처럼 담담한 톤으로 담고 있는데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인생에서 꿈이란 무엇이며 선택은 무엇이냐는 주제로 직장, 회사, 친구들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싶었다”는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우리의 직장, 회사, 친구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출근이 인생의 목표인 시대가 되어버린 요즘, 폭풍공감 드라마! 영화 <10분>을 B tv VOD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10분> 이미지 3

“벼랑 끝에 매달려 있는데 꿈은 무슨 꿈? 하루하루가 대롱대롱이지”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VOD를 알아보았는데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우정에 관한 영화<웰컴, 삼바>부터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사실적인 회사생활을 담은 독립영화 <10분>까지!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추천하는 B tv VOD와 함께 그동안 쌓여있었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라며 그럼 다음에는 더욱 알찬 VOD 추천 정보와 함께 돌아오도록 할게요. 이상으로 Blog지기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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