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오늘은 최첨단 기술과 진보된 스턴트 액션의 힘을 빌려 30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카체이스 액션 신으로 유명한 <매드맥스> 3부작의 후속편인데요, 개봉과 동시에 “장면 한 컷 한 컷이 작품”, “카체이싱 액션의 걸작”, “배우들의 연기가 역대급”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명성만큼 화려하게 귀환했다는 평을 듣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찬사와 함께 수많은 열성 팬을 양성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6년 전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는 폭주족에게 아내와 아이를 잃고, 그들에게 처절하게 복수한 후 정처 없이 길을 떠도는 전직 형사의 이야기였는데요, 의대 출신의 초짜 영화감독 ‘조지 밀러’와 무명배우 ‘멜 깁슨’이 합심해 만들어낸 이 광기의 형사 이야기는 이들에게 명성과 성공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범법자들을 무자비하게 처단하는 영웅의 모습과 당시의 기술로는 가능하기 힘들었던 고난도 카스턴트 액션 신과 기괴한 펑크 코스튬 등은 이후, 제임스 카메론과 기예르모 델 토로, 제임스 완 등 다수의 유명 감독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답니다. 이처럼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매드맥스>는 2000년대 초반, 시리즈의 4편으로 돌아오려 했지만 9•11 테러와 폭우 등의 변수로 인해 제작 계획을 접게 되었는데요, 결국 새로운 주인공인 톰 하디를 영입해 30년 만에 기어이 속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럼 간단한 스토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매드맥스> 3편으로부터 45년 뒤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핵전쟁이 벌어져 지구는 초토화가 되고,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는 물과 기름이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됩니다. 멸망한 세상 속에서 주인공 ‘맥스’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우연히 물과 기름을 지배하는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의 노예로 끌려가게 되고 임모탄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는 사령관 ‘퓨리오사’와 임모탄의 다섯 부인과 동행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사실적인 영상미인데요, 초토화된 지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핵심적 요소인 사막과 흙먼지를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영화는 컴퓨터그래픽의 사용을 최소화했습니다. 하나의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사막을 가로질러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을 멋지게 구현하기 위해 감독은 대사를 쓰기 전에 스토리보드 작업을 먼저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다섯 명의 스토리보드 작가들과 함께 3,500개의 패널에 작업한 그림은 촬영에 그대로 반영하여 영상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주인공조차 대사가 많지 않은 이 영화는 마치 무성 추격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매드맥스> 시리즈는 무명배우였던 ‘멜 깁슨’을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신선한 마스크를 찾고 있던 캐스팅 디렉터가 술자리에서 일어난 싸움으로 얼굴이 퉁퉁 부어 오디션장에 나타난 멜 깁슨을 마음에 들어 했다는 일화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재단되지 않은 그의 모습들은 모든 것을 잃고 분노에 휩싸여 길 위를 질주하는 음울한 영웅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해내는데 일조했는데요, 이로부터 30년 뒤, <매드맥스> 시리즈의 제작진은 새로운 주인공을 다시 찾았습니다. 바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악당 ‘베인’을 연기한 ‘톰 하디’입니다. 감독은 그가 멜 깁슨과 유사한 남성성과 언제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알 수 없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캐스팅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매드맥스의 모습은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주인공 못지않게 눈에 띄는 조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요. 먼저, 삭발과 기계 팔로 강인한 여전사로 변신한 ‘샤를리즈 테론’을 만나볼까요? 여타의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성 캐릭터인 ‘퓨리오사’는 감독이 주인공 맥스와 동등한 위치에 놓일 여성 캐릭터를 원했기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신적인 숭배를 받는 임모탄의 명을 거역하고, 그가 사랑하는 여자들을 빼돌려 탈출을 감행하는 '퓨리오사'는 영화 속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하는 인물인데요. 이런 세계에 발들일 여자라면 그녀가 느낄 감정들이 굉장히 힘들겠다고 생각한 샤를리즈 테론은 삭발을 감행하고 기계 팔까지 장착하기도 했답니다. 그녀의 멋진 변신은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웜바디스>의 좀비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비스트 등 다양한 변신을 보여준 배우 ‘니콜라스 홀트’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도 역시 큰 변신을 감행했는데요. 그는 이번 영화에서 잘 생긴 외모를 창백한 얼굴과 삭발, 엔진 문신 등으로 가리고, 모든 것이 날아가는 위험천만한 모래 폭풍 속에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날이라니!”를 외치는 광기의 전사 ‘눅스’ 캐릭터를 맡아 많은 분께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임모탄의 전사로 퓨리오사 일행을 생포해 임모탄에게 바치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가 된 ‘눅스’는 맥스 일행을 만나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인데요.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훈남 배우 ‘니콜라스 홀트’의 멋진 연기를 영화를 통해 만나보시죠.
악당 임모탄의 아내이자, 영화 속 거대한 전쟁의 불씨 역할을 하게 되는 다섯 명의 부인들 또한 눈에 띄는 조연들입니다. 물과 기름을 독점해, 신적인 추앙을 받는 악당 임모탄의 아름다운 다섯 부인은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퓨리오사의 도움을 받아 길 위로 나서게 됩니다. 임모탄의 다섯 부인은 거친 캐릭터들 속에서 긴 머리와 가냘픈 몸매, 아름다운 외모로 눈길을 끄는데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이자 영화 <트랜스포머 3>로 이름을 알렸던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임모탄이 가장 아끼는 아내 ‘스플렌디드’를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도 영화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조크라비츠’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손녀로 유명한 ‘라일리 코프’, 호주 출신의 모델 ‘애비 리’와 ‘코트니 이튼’이 아름다운 아내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30년 만에 돌아온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대해 같이 알아보았습니다. 시리즈의 전설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걸작으로 탄생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8월 B tv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또한 B tv 매거진 8월호에서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외에도 다양한 컨텐츠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하단의 ‘B tv 매거진 보러 가기’를 클릭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욱 알찬 정보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면서, 지금까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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