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오늘은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드라마로 잘 알려진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1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최근 시즌5를 성황리에 막 내렸다고 합니다. ‘미드를 좀 본다’라는 사람 중 안 본 사람은 없다는 <왕좌의 게임>. 허구 세계인 웨스트로스 대륙7개 국가가 칠왕국의 통치권을 두고 통치권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려낸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왕들과 왕비들, 가사들과 배신자들, 모략가들, 영주들과 정직한 인물들이 펼치는 왕좌의 게임. 술수와 탐욕 그리고 음모가 난무하지만 그만큼 흥미진진한 <왕좌의 게임> 시즌1. Blog지기와 함께 살펴볼까요?
보통 등장인물은 소개하지만 <왕좌의 게임> 시즌1 같은 경우 등장인물이 많기 때문에 가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크 가문>
스타크 가문의 뿌리는 약 10,000년 전 웨스터로스로 이주하여 대륙의 주인이었던 숲의 아들과 평화의 맹약을 맺은 최초의 인간 가문으로 유서가 깊은 가문입니다. 전쟁을 포기하고 정복왕 아에곤 1세에게 무릎을 꿇은 토렌 스타크 때까지 수천 년동안 북부의 왕으로 윈터펠을 통치하며 극중에서 주인공급의 가문으로 라니스터 가문과의 대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스타크 가문의 주요 인물로는 에다드 · 캐틀린 · 벤젠 · 롭 · 산사 · 아리아 · 릭콘 · 존스노우가 있습니다.
<라니스터 가문>
스타크 가문과 대치 관계를 맺고 있는 라니스터 가문입니다. 약 6,000년 전 웨스터로스를 침략하고 래스털리 락에 정착한 ‘안달’족 모험가들의 자손들인데요. 자신들의 영토인 킹스랜딩에 막강한 세력을 떨치고 있는 주요가문으로 철왕좌에 대한 조프리 바라테온 왕권의 주된 지지자입니다. 또한 서부지역을 개척해 영지를 구축하고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황금으로 세븐킹덤에서 최고의 부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라니스터의 주요 인물로는 티윈 · 세이세르 · 자이메 · 티리온 · 란셀이 있습니다.
<바라테온 가문>
로버트 바라테온이 반란을 일으켜 왕이 된 이후 왕가가 된 가문입니다. 아에곤의 정복 전쟁 때 사령관으로 스톰킹을 물리쳐 영지를 하사 받으면서 그 근방의 대영주로 임명되는데요. 오리스가 최후의 폭군이었던 아질락을 죽이고 그의 딸을 아내로 삼은 이후 바라테온 가문의 혈통에는 영웅의 시대를 풍미했던 폭군들의 피가 흐른다고 합니다. 바라테온 가문의 주요 인물로는 로버트 · 렌리 · 스타니스 · 조프리가 있습니다.
<아린가문>
마지막으로 아린가문입니다. 베일에 거주하는 동쪽의 감시자 가문이며 웨스터로스에 최초로 상륙한 안달족들의 후예로 유서가 깊고 순수한 혈통을 자랑하는 가문입니다. 다섯 왕의 전쟁에 관여하지 않고 전력을 베일 계곡을 방어하는 데에만 치중하는 가문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아티스 아린 기사가 거대한 매를 타고 최초의 사람들과 싸워 베일을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아린가문은 타 가문들과 달리 리사 · 로빈 이렇게 두 명이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1은 10화까지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에피소드만 뽑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1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화는 가문과 등장인물이 대거 등장하는 편으로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데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 드리겠습니다. 칠왕국의 북부를 지키고 있던 '에다드 네드 스타크'에게 '로버트 바라테온' 국왕이 찾아옵니다. 국왕은 혁명의 동지이자 충직한 신하인 네드에게 자신의 핸드(오른팔)가 되어줄 것을 제의합니다. 뜻밖의 제안에 고민하던 네드는 이전의 핸드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였던 '존 아론'이 왕비가분에 의해 살해되었음을 알게됩니다.
왕비가문의 엄청난 음모를 알게된 네드는 국왕 로버트를 돕기 위하여 핸드가 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한편, 국왕 로버트와 네드의 혁명으로 인해 왕위를 빼앗긴 '비세리스'는 왕위를 되찾기 위하여 여동생 '대너리스'를 야만족의 전사 '칼 드로고'와 강제로 결혼을 시키게 되는데요. 권력야욕에 눈이 먼 비세리스, 그리고 국왕 로버트의 핸드가 된 네드. 이 후의 일은 어떻게 될까요? B tv VOD로 만나보세요!
두번째 소개드릴 에피소드는 3화 ‘Lord Snow’입니다. 국왕 로버트와 스타크 가문은 일곱왕국의 수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핸드의 업무를 시작하기로한 네드는 왕좌가 있는 방에서 왕비 일가와 첫 회의를 열게 되는데요. 이 때 네드는 최악으로 치닫는 왕국의 재정상태 및 수도를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세력은 왕비의 일가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며칠 후 스타크 가문의 '캐틀린'은 몰래 수도로 잡입을 하게 되는데요. 수도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베일리쉬'가 캐들린의 첫사랑이기도 한 네드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편 스타크 가문의 서자 '존 스노우'는 나이트 워치(장벽 너머의 백귀 침략을 감시, 북방 경계를 책임지는 경비대)가 됩니다. 마침내 북쪽 장벽에 도착한 존 스노우는 나이트 워치로서 훈련을 시작하는데요. 그 곳에서도 서자라는 꼬리표를 뗴지 못하지만 어릴 때부터 검술훈련을 받아온 존 스노우는 훈련장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게 됩니다. 이에 불만을 가진 범죄자 출신의 나이트 워치 몇명이 존 스노우에게 집단으로 몰려 위협을 가하는데요. 존 스노우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네드는 최악의 재정상태를 맞은 왕국의 재정상태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B tv VOD로 만나보세요.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에피소드는 7편 ‘You win or die’입니다. 왕자가 로버트왕의 핏줄을 이어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네드는 왕비 세르세이에게 왕국을 떠날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왕비 세이세르는 왕국을 떠나지 않겠다며 네드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 와중에 로버트왕은 사냥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돌아오게 되는데요. 삶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적으로 예감한 로버트왕은 네드를 일곱왕국의 섭정(군주국가에서 국왕이 어려서 즉위하거나 병 또는 그 밖의 사정이 생겼을 때 국왕을 대리해서 국가의 통치권을 맡아 나라를 다스리는 일 또는 그 사람)으로 임명한 후 왕자를 제대로 된 왕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로버트왕의 말을 문서로 남겨 둔 네드는 로버트왕의 사후에 왕위를 계승할 정당한 후계자 문제로 고심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 네드에게 권력야욕에 눈이 먼 사람들이 손을 잡자며 끊임 없는 유혹을 합니다. 하지만 정당하고 정직한 성격의 네드는 이 모든 청탁과 유혹을 거절합니다. 네드를 비롯한 스타크 가문의 사람들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하여 벌여지는 게임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곳에 휘말린 이상 승리자가 되어 모든 것을 차지하던, 패배자가 되어 죽음을 맞아야만 하는 운명이 주어졌습니다. 과연 네드를 비롯한 스타크 가문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또 다른 가문들은 어떤 결말을 만나게 될까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왕좌의 게임> 시즌1을 만나보세요!
<왕좌의 게임>은 1편만 시청해도 다음편이 궁금하여 참을 수가 없을 만큼, 각각 에피소드의 몰입도가 높은 드라마입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예측 불가하다는 점이 몰입도를 높여주는 가장 큰 요소인데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은 선정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기존 한국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하고 자극적인 표현방식이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작가 조지 R.R마틴의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를 브라운관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중세유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웨스테로스 대륙의 세븐킹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제대로 비주얼화 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판타지 장르로 다양한 종족의 볼거리도 풍부하며, 인간들의 권모술수를 배경으로 복잡하면서도 매력적인 탄탄한 스토리가 극찬을 받아온 작품입니다. 원작의 인기를 뛰어넘는 드라마로 영화계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방대한 스토리로 인해 드라마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워낙 내용이 방대하고 등장인물도 많은 드라마이기에 직접 보시고 재미를 느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왕좌의 게임>은 한번 본 사람은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큰 매력을 소유하였고, 골수 마니아 팬도 존재하는데요. 실제로 보신다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그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챌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도 더욱 더 흥미로운 1분 드라마로 찾아올 것을 약속 드리며, 지금까지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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