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1 17:24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화이트데이가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로 정의된 화이트데이는 좋아하는 여성에게 고백을 준비하는 남성분들과, 사랑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커플들을 위한 날로 뽑히고 있답니다. 하지만 연애를 하다 보면 행복한 로맨스만 존재하진 않는 법! 오랜 연애로 권태기가 찾아온 커플들과 고백에 번번이 실패하는 분들처럼 슬픈 로맨스도 존재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행복한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커플-썸-솔로를 위한 화이트데이 로맨스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 참, 로맨스 영화 추천과 함께 Blog 지기가 소개하는 연애 TIP도 놓치지 마세요!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 같지만 사랑 때문에 모든 걸 망치기도 한다"

우진(이진욱 외 20명)

"어제의 나는 과연 오늘과 같을까. 변한 건 그가 아니라 내가 아닐까"

이수(한효주)

하루하루가 설레고 풋풋한 연애 초기! 이런 커플에게는 [뷰티 인사이드]를 추천합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는 여자 '이수'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감각적인 광고와 뮤직비디오 연출로 유명한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를 모았죠? 현실에선 도무지 일어날 수 없는 독특한 소재를 아름다운 비주얼로 만들어냈는데요. 여주인공 '이수'역을 맡은 배우 한효주는 이범수, 박서준, 이진욱, 우에노 주리, 서강준, 유연석 까지 내로라하는 21명의 배우와 특별한 로맨스 케미를 뽐낸답니다. 특히 이진욱이 '이수'가 다니는 회사 창립 기념 파티에 초대되어 멋진 수트를 입고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극장에 있는 모든 여성분이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후문! 어떤 날은 남자, 어떤 날은 여자, 노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자고 일어나면 외모가 바뀌지만, 연인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봐달라며 외모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깨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뷰티 인사이드 보기 :: 영화/시리즈 > 한국영화 > 로맨스 



"침묵에 길들여지는 것은 무서운 일이에요"

정인(임수정)

누구나 오래 연애를 하다 보면 권태기가 찾아오곤 합니다. 처음에 느꼈던 설렘이 사라지고 점점 연인이 편해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관계에 소홀해지게 되는데요,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는 없을까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는 결혼 7년 차 사랑에 대한 환상이 바닥나버려 아내와 이혼하고 싶은 남편 '두현'이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에게 아내 '정인'을 유혹해달라는 부탁하는 내용에서 시작합니다. 이후 아내를 유혹하는 '성기'와 아내 '정인'을 지켜보면서 아내와의 관계와 진정한 사랑을 돌아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특히 완벽한 결별을 꿈꾸는 남편 '두현'의 발칙한 계획과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가 벌이는 유혹 장면은 사랑과 연애에 대한 신선한 접근으로 남녀 모두에게 공감을 얻어냈답니다!

■ 내 아내의 모든 것 보기 :: 영화/시리즈 > 한국영화 > 로맨스 



♥ 연인/부부의 마음 온도를 높이는 TIP ♥


1) 눈으로 말해요 NO, 입으로 말해요 YES

처음에는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보고 싶다고 수없이 말하지만, 연애와 결혼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런 표현이 줄어든다. '말 안 해도 알 거야'라는 생각은 혼자만의 착각! 애인과 배우자는 초능력자가 아니다. 그러니 제발 마음 말고 입으로 상대방에게 말하자! "오늘 너무 보고 싶었어, 지금까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2)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기

각자 다른 환경에서 지금까지 자라왔으니 서로 다른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 그러니 상대방의 행동이 틀린 것이 아닌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서로에게 바라는 바가 있다면 충분한 대화와 시간을 두고 합의점을 찾는 것이 좋다. 

3) 각자의 시간을 갖기

'우리는 연인/부부니까 무엇을 하든 같이 해야 해'라는 생각이 둘의 관계를 위협할 수도 있다. 각자의 시간 없이 모든 것을 같이 한다면, 서로 마음이 지칠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각자 시간을 갖으면서 서로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더욱 좋은 연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듯.




"조금만 더 가까이 오면, 다신 널 떠나지 못하게 할 거야"

아담(애쉬튼 커쳐)

만남은 벌써 열 번째, 하지만 사귀지는 않는다? 요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너는 좋지만 사귀는 건 좀'이라며 요상한 심보를 드러내는 '어장 관리'의 상황! 영화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는 친구였던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친구 사이지만 연인과 다름없는 행동을 일삼는 커플 '엠마'와 '아담'이 처음에는 사랑을 부정하다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빨리 어장을 정리하고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 있는 분들이라면 썸남 혹은 썸녀와 함께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 친구와 연인 사이 보기 :: 영화/시리즈 > 가나다찾기 > 차 



♥ 성공을 보장하는 화이트데이 고백 TIP ♥


1) 기초 공사

성공적인 고백을 위해 물밑 작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평소 좋아하는 사람에게 신뢰를 쌓아두고, 좋아하는 마음을 조금씩 내비친다면 그녀도 조금이나마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2) 현실 파악

상대방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혹은 술을 먹다가 즉흥적으로 고백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연애는 타이밍이 중요! 좋아하는 사람의 기분이나 상황을 잘 파악하여 그녀가 좋아할 만한 장소와 순간에 고백한다면 기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널 좋아해!

기다리고 기다렸던 고백의 순간. 엄청난 긴장이 밀려오더라도 소심한 고백은 금물! 자신감을 가지고 좋아하는 마음에 확신을 보인다. 아 참, 자신감 있는 모습은 좋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절대 잊지 말길.




"여태까지 나에게 일어났던 가장 흥분되는 것 중 하나는 

누군가를 만나고, 그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거야"

제시(에단 호크)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 일들은 좀 더 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닐까"

셀린(줄리 델피)

화이트데이와 전혀 상관없는, 이성과 데이트를 했던 게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연애 감정이 메말라 버린 분들에게 영화 [비포 선라이즈]를 소개합니다. 흔히 이성과의 썸은 소개팅이나 동호회 그리고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하곤 하는데요, 계획적인 것이 아닌 보통의 일상에서 우연한 만남을 갖는 것만큼 설레는 게 없죠? 파리와 비엔나, 서로 다른 종착지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미국 남자와 프랑스 여자가 우연히 만납니다. 기차에서 처음 만난 이후, 해가 뜨기 전까지 이루어진 대화 하나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내용을 담은 [비포 선라이즈]는 그림 같은 도시 비엔나를 배경으로 밤새도록 계속되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단 하루라는 시간에 사랑에 빠지는 게 가능할까 의문을 가지는 이들에게 충분히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속 연애는 귀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비포 선라이즈]의 '제시'와 '셀린'처럼 우연한 로맨스를 꿈꿔보시기 바랍니다. 

■ 비포 선라이즈 보기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로맨스 



♥ 화이트데이를 계기로 솔로 탈출하는 TIP ♥


1) 주변을 다른 시각으로 돌아보기

매일 만나는 이성 친구, 하루종일 붙어 있는 직장 동료 그리고 오랜 관계를 지속한 대학 동기 등 때때로 사랑은 예상치도 못한 순간 다가온다. 새로운 만남도 좋지만, 주변을 돌아보길.

2) 닫힌 마음 열기

솔로 기간이 길어지니 낯선 이성의 접근에 철벽부터 치는 남녀들. 소개팅도 싫고, 사교 모임도 싫고 갑자기 들이대는 이성이 부담스럽다면 굳게 닫힌 마음부터 열기로 한다. Open Mind!

3) 아는 게 힘!

연애 기술이 부족해 솔로 탈출을 못 하는 것 같다면 글로라도 연애를 배워보라! 각종 연애 서적과 연애 코칭을 해주는 컨설턴트도 등장했다는 사실~ 모르면 배우는 게 힘이다. 




이미 사랑 중인 커플, 지독한 어장관계 '썸' 그리고 무적 솔로까지 오늘은 연애 유형별 화이트데이에 보면 좋을 로맨스 영화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Blog 지기가 추천하는 연애 팁도 활용하셔서 성공적인 화이트데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행복한 화이트데이가 되기를! 이상 Blog 지기였습니다. :)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됐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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