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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부터 더킹투하츠까지! 군대 배경 드라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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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16. 3. 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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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영 중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유시진 대위'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유시진 대위' 역할을 꽃미남 배우 송중기가 맡아 그럴 수 있다고 말을 하지만, 제복 입은 군인만 지나가면 뒤돌아보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지 않나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군인들은 각 잡힌 군복에 딱딱한 말투를 가진 '상남자' 캐릭터지만,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어쩜 그리 애정 섞인 돌직구와 눈빛을 날리는지... 많은 분들이 군대 배경의 드라마에 관심과 사랑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분들도 계시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남자다운 매력을 뽑내는 군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소개와 함께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한줄평'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드라마를 보는 시각은 각자 다를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시기 바라며, 그럼 드라마 속 군인들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군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 드라마는 단연코 [태양의 후예]가 아닐까요? 실제로 현재 방송되고 있는 수-목요일 밤 10시가 가까워지면 모든 여성들의 귀가가 빨라진다고 하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군인 '송중기'를 만나려면 밤 10시 전 귀가는 필수이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는 가상의 국가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서, 전쟁과 지진이 일어난 극한의 환경 속 사랑과 성공을 꿈꾸려는 젊은 군인 송중기와 특출난 의사 송혜교의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100% 사전 제작 작품으로 이미 지난해 촬영을 마친 상태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 같은 스케일의 볼거리와 송송커플의 빠른 로맨스 전개가 설렌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방영하고 있지 않은 중국에서는 극 중 '유시진 대위' 송중기 코스프레가 유행하고, 벌써 리메이크까지 협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을 넘어 벌써 중국에서도 인기 역풍을 맞은 [태양의 후예], 앞으로가 더 기대되지 말입니다!

■ 「태양의 후예」 보기 : TV다시보기 > KBS > 드라마


< 예비역 병장 한줄평 >

현역 때 행보관님이 특전사 출신이셨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족구는 참 잘했다.

현역 여군 한줄평 >

부대에 유시진, 서대영이 있었으면 설레서 군인이 아닌 여자가 되고 싶었을 듯. 

덕분에 나는 진짜 완전 군.인이 되었다! 대한민국 군인 화이팅!



2012년에 방영된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에 왕실이 존재한다는 가정에 따라 남한의 왕자 이승기와 북한 특수부대 여자 장교 하지원의 남남북녀 로맨스를 담고 있습니다.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하되, 강대국에 둘러싸인 대한민국의 남북 분단 현실을 드라마 소재로 적절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답니다. 


처음에는 그저 북한 사투리를 쓰는 여자의 남한 왕실 적응기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허구이기는 하나,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과 조선인민공화국이 정치적·인간적으로 단합해 주변 강대국을 상대로 한 목소리를 내고 싸워 승리한다는 전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통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허나 정치 이야기만 있으면 재미없겠죠? 적절한 러브스토리도 [더킹 투하츠]의 인기 비결! 특히 주연 배우인 이승기-하지원 커플 못지않게 주목받았던 '이재신 공주(이윤지)'와 왕실근위중대장 '은시경(조정석)'의 러브스토리는 뭇 여성들을 설레게 했답니다. 

■ 「더킹 투하츠」 보기 :TV다시보기 > MBC > 명작드라마


< 예비역 병장 한줄평 >

지금 인터넷에 '이승기 군대'라고 검색해보길. 그것이 현실이다.

현역 여군 한줄평 >

군인이 되기 전 : 원칙대로, 반듯하게 행동하는 조정석 멋있다.

군인이 되고 난 후 : 아 답답해! 쟤 관심사병 아님? 우리 부대에 저런 사람 없어서 다행이다.



[태양의 후예], [더킹 투하츠]와 달리 6.25 전쟁 속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드넘버원]! 2010년 방영 당시 최고의 배우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인데요, 제목인 [로드넘버원]은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통로인 1번 국도를 뜻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분단되어 끊어진 국도라는 점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하는데요,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길이였던 만큼 한반도의 역사와 분단의 상처가 고스란히 묻혀 있는 의미 있는 길입니다.


6.25 전쟁 발발 전 풋풋한 연애를 하던 '수연(김하늘)'과 '장우(소지섭)'는 '장우'의 입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잠시 헤어지게 되고, 이후 '장우'가 죽었다는 잘못된 사망진단서로 인해 '장우'의 친구였던 '태호(윤계상)'와 '수연'이 결혼 약속을 하게 되면서 이를 알게 된 '장우'는 분노하게 됩니다. 하지만 곧이어 6.25 전쟁이 터지고... 육군사관 생도로서 만나게 된 '태호'와 '장우'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생존해가는 과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데요, 특히 군복을 입은 소지섭과 윤계상의 케미는 둘이 라이벌이라는 상황을 잊게 할 만큼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 「로드 넘버원」 보기 : TV다시보기 > MBC > 명작드라마


< 예비역 병장 한줄평 >

현역 시절 6.25 전쟁 때 쓰던 수통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 보급품 개선이 시급하다.

현역 여군 한줄평 >

전쟁통에도 연애하는데....... 제 맘이 전쟁 났지 말입니다.



여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치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특전사 유시진 대위의 [태양의 후예]부터 남북의 화합과 남남북녀 로맨스를 그린 [더킹 투하츠] 그리고 6.25 전쟁 속 군인들의 아픔을 보여준 [로드 넘버원]까지! 오늘은 남성미를 제대로 표출하는 군인들의 드라마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국가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군인들을 위해 항상 응원하는 마음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이상 Blog 지기였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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