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6. 15:42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6년 프로야구 시리즈(KBO)가 개막했습니다! 야구를 포함한 스포츠 세계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불릴 만큼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더욱 흥미진진한데요, 그래서인지 유독 실화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극복과 성공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으로 결말이 뻔히 보이는 영화 소재이긴 하지만, 승리를 위해 달려가는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장면들 때문에 관객들을 열광하게 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재미와 감동은 기본! 손에 땀을 쥐고 볼 수 있는 실제 스포츠 경기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Blog 지기와 함께 살펴보아요!



오는 4월 7일 개봉을 앞둔 스키 점프 영화 [독수리 에디]는 실력 미달인 스포츠 선수 '에디'와 그의 훈련을 맡은 비운의 천재 코치 '브론슨'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약한 체력과 장애가 있는 다리 때문에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부족한 운동 실력을 갖추고 있던 '에디'는 그런데도 올림픽에 출전하는 꿈을 키웁니다. 스키 종목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한 '에디'는 실력 부족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고, 우연히 스키 점프 종목을 접하면서 홀로 훈련을 위해 독일로 떠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미국 스키 점프 국가대표였지만 반항적인 성격으로 국가대표에서 방출된 '브론슨'을 만나게 되면서 함께 동계 올림픽 메달을 따기 위한 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독수리 에디]는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였던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기존 개봉한 스포츠 영화처럼 다소 진부한 코드를 가진 것 같지만, 실화가 갖는 힘과 영화적 상상력을 장착하고 있답니다! 특히, 헐리우드 명배우 휴 잭맨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킹스맨 요원 '에그시'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태런 애거튼이 콤비로 활약하며 농익은 연기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 실제 경기 장면 

영국 국가대표 스키 선수로 올림픽 출전에 실패하고도, 스키 점프로 종목까지 바꾸며 올림픽 출전을 향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에디 에드워즈의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 장면.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주제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던 핸드볼 대표팀의 감동 실화를 담았는데요,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과 주부 선수들의 애환을 잘 녹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개봉 당시 400만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이지만 팀 해체로 생계를 위해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미숙'과 일본에서 감독생활을 하던 '혜경' 그리고 노장 선수들이 모여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칩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고!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드디어 오르게 된 마지막 결승전, '미숙'이 승부 던지기를 하는 순간 카메라는 공이 아닌 선수들의 얼굴을 비치는데요. 이 장면은 마치 감독이 당신에게 생에 최고의 순간은 언제인지를 묻는 것 같습니다. 최고가 되지 못해도 최선을 다하면 그 순간은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영화를 통해 대신 전해준답니다.  


+ 실제 경기 장면

세계 최강의 덴마크팀을 대항해 30대 주부 핸드볼 선수들의 열연이 돋보인 2005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 영상! 연장에 또 연장전을 벌이며 AP통신이 뽑은 아테네 올림픽 10대 명승부전으로 뽑힘.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보기 : 영화/시리즈 > 한국영화 > 드라마



야구 영화 [머니볼]은 스포츠 선수가 아닌 단장이 주인공인 영화로 2002년 오합지졸이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 '오클렌드 어슬렌틱스'를 부진 위기에서 강팀으로 변모시켰던 실제 인물 '빌리 빈'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야구 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렸던 빌리는 야구 역사학자이자 통계학자인 빌 제임스가 주장했던 이론 '세이버메트릭스'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는데요. 각 선수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이를 통해 보다 확률이 높은 야구를 구사하는 '세이버메트릭스' 기법을 이용하여 절대적으로 예산이 부족했던 오클랜드 팀을 강팀으로 발전시키는 대이변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놀라운 실화를 2003년 영화보다 먼저 책으로 낸 것이 바로 [머니볼]! 2011년에 이르러서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 브래드 피트를 단장 역으로 캐스팅하고 영화화하여 미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 실제 경기 장면

만년 꼴찌팀이었던 메이저리그 구단 오클렌드 어슬렌틱스가 빌리 빈 단장을 만나게 되며, 2002년 역사적인 20연승을 기록 하는 기념 영상! 그 이후로도 그는 팀을 5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파란을 일으킴.

■ 「머니볼」 보기 : 영화/시리즈 > 해외영화 > 드라마



동계 올림픽에 출전에 대한 꿈을 굽히지 않고 도전정신을 발휘한 [독수리 에디]부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고의 명승부로 뽑힌 감동의 여자핸드볼 영화 [우생순] 그리고 선수는 아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 단장으로서 뛰어난 기지를 펼치며 만년 꼴찌팀을 강팀으로 이끈 단장 '빌리 빈'의 이야기 [머니볼]까지! 오늘은 실화라서 더 흥미진진한 스포츠 영화들을 만나봤는데요,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등 앞으로 펼쳐질 2016 프로야구 시리즈도 제대로 즐기시길 바라면서! 이상 Blog 지기였습니다. :)





Posted by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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